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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A급] 데스노트급 사기 눈을 가진 무협 웹툰 추천 " 화룡왕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웹툰 추천

by KayJay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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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화룡왕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5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예로부터 무림에는 " 만물화안 "이라는 특별한 눈을 가진 이들이 태어났다. 그들은 아주 극소수

였고, 일반 사람들이 보는 세상과는 다르게 천지의 모든 것들을 그림처럼 보는 특별한 눈을 가진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너무나도 그림 같은 세상을 보기 때문에 높낮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거리감을 구별하지 못하여 거의 대부분이 여섯 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다.

 

하지만 주인공 " 서문무휘 "는 거리감을 깨달았고, 높낮이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워 열여섯이라는

나이까지 살아남게 된다. 만물화안의 눈을 가진 채 이 정도의 나이까지 살아남은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그의 집안은 " 서문세가 " 그림 실력이 남다른 집안으로 황제에게 무릉원까지

하사받은 엄청난 그림 명가의 집안이었다. 그중에서도 서문무휘는 만물화안을 가지고 있었기에

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엄청난 그림 실력을 가진 서문무휘였지만 그에게는 유일한 단점이 있었다. 바로 그는

그림의 " 눈 "을 그리지 못하였다. 동물의 눈이던, 초상화 속 인물들의 눈이던 모두 눈을 빼고

그리는 서문무휘는 늘 할아버지께 혼났었다. 그런 그에게는 특별한 사정이 있었는데 어릴 적

새의 눈을 그리자마자 그 새가 고양이에게 잡아먹혔고, 고양이의 눈을 그리자 소의 뒷발에

치여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일들이라 서문무휘는 너무나도 겁이 났고, 그 후로

눈을 그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열여섯이 되던 해 첫째 형님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도와달라고 하게 된다.

서문무휘의 형이었던 서문한결은 동생의 나이가 사춘기가 다 되었음을 알았고, 귀여운 막내

동생의 아주 귀여운 고민거리를 듣고 자신의 눈앞에서 말의 눈을 그리게 하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깨닫게 해준다. 서문한결은 서문무휘에게 그저 우연의 일이었을 뿐 너무 겁내지 말라며

할아버지께 혼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눈을 그려달라고 하게 된다.

 

너무 겁이 났던 서문무휘였지만 아까도 아무 일도 일어났지 않았기에 형님을 믿고 형님의

초상화에 눈을 그려 넣게 된다. 눈을 그리자마자 묘한 느낌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아무렇지도

않은 형님을 보고 안심했다. 그리고 다음 날 첫째 형님은 학당에서 나오는 자신을 마중 나오다가 마차에

치여 죽게 되었다. 그리고 서문무휘는 자신 때문에 형님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그는 저주받은 자신이 계속해서 가족들과 지내게 되면 그들도 고통받을 것이라고 여겼고,

곧바로 짐을 싸서 강호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비를 피하기 위해 어떤 오두막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 도살비검 "을 만나게 된다. 도살비검은 서문무휘의 정체를 의심했지만 곧이어 자신을

따라온 화산파의 매화 이십사수를 만나게 되면서 그에 대한 의심은 접어두게 된다.

 

그리고 화산파의 일호와 도살비검의 전투가 시작되었는데 수적으로도 도살비검이 불리했고,

실력으로도 많이 부족했다. 그런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 도살비검은 일호를 제외한 이들을 모두

죽여버렸지만 도중에 다친 부상들로 화산파의 일호를 상대하기에는 버거웠다. 그 순간 서문

무휘는 도살비검에게 너무 불리한 상황이었고, 만약 그가 죽는다면 자신도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만물화안의 힘으로 정확한 위치에 돌을 던지며 방심을 유도했고, 도살비검은 겨우 위기를

이겨낸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5만 명이 보고 있는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주인공 서문무휘가 보는 흑백의 시선들에 대한 연출이 남다릅니다. 솔직히 전체적인 그림체가

조금 어색하거나 액션신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연출력이 뛰어나고, 서문무휘의 시선인

흑백의 표현력은 정말 훌륭하더라구요ㅎㅎ 디테일적인 요소들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무공을 한번 보기만 해도 고칠 점과 후반부까지 예상이 가능케하는

사기적인 만물화안의 힘을 가진 주인공이지만, 열여섯의 도련님이었기 때문에 고구마 전개가

꽤 많습니다. 빠르게 강해지기는 하지만 위기가 잦고, 시원한 전개가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꽤 느립니다. 주인공의 성장 속도는

초반에는 엄청 빠르게 강해지나 싶었지만, 갑자기 전개가 뒤바뀌면서 느려집니다. 그래도

지루한 장면은 많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그림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넣어 생각보다 신선했고, 굉장히 재미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아직 강호에 대해 많이 모르다 보니 일어나는 실수들로 여러 가지 복잡한

사건들에 얽히게 되지만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서 이해하기는 쉬웠습니다. 전체적인 디테일한

설정들도 나름 잘 짜여있고, 연출력이 남다르기 때문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생각보다 밋밋하고 어색한 장면들이 꽤 있었지만, 뛰어난 연출력과 흑백의

특별한 그림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들도 나름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3.7점 -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만큼 초중반까지만 해도 굉장히 강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약해지기도 하고, 성격이 너무 유약해 일어나는 고구마 전개들도 꽤 많습니다.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느리지만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써 흥미를

가지게 되었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성장 속도까지 느려지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4.5점 - 그림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넣어서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유약한

주인공 때문에 가끔 고구마 전개가 일어나면서 다소 답답한 장면들도 있긴 했지만, 디테일한

설정들도 잘 짜여있고,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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