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용의 기연을 얻은 성장형 먼치킨 웹툰 추천 " 백련성신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무협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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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성신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백련성신 " 카카오 페이지 성장형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51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정보

무공경지에는 처음부터 1~5단계라고 표현하고 무공경지 5단계 이후에는 원신경지라고 한다.

원신경지가 되면 원신 제1경지 0급이되고, 이후 급수를 늘리면서 원신 제2경지, 3경지 이렇게

올라간다.

 

줄거리

나씨 가문 가주의 아들이자 도련님이라고 불렸던 " 나정 "은 2년째 노비 생활을 하고 있다.

가주였던 아버지가 믿었던 가족들에게 배신당해 목숨을 잃고 하루아침에 노비가 되었다.

둘째 가주의 장자였던 나패연은 늘 나정을 시기했고 노비가 된 나정을 매일같이 괴롭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정의 동생이었던 " 나연 "은 열세 살에 청운파 제자로 들어간 덕분에

집안싸움을 피할 수 있었지만, 어느 날 집안의 가보인 천지조화단을 먹고 나정을 괴롭히기

위해 찾아온 나패연에게서 자신의 여동생인 나연이 청운파 거물에게 밉보여서 연옥산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빠로서 동생을 지켜줘야 했지만 그럴 능력이 안돼 한탄하고 있던 와중 아버지가 남기신

유일한 책 한 권에 화풀이하듯 불태워 버린다. 그러자 책에서 글자들이 떨어져 나오게 되고

그 글자들이 나정의 손을 타고 온몸에 퍼지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 태상연기법 "이라는

가장 오래된 공법을 깨닫게 된다. 태상연기법은 몸을 병기로 삼고, 정신을 영혼으로 삼아

자신을 수련하는 공법이었고, 자신의 몸을 무기처럼 강화할 수 있었다. 게다가 글자들이

몸으로 퍼지면서 특별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상한 향로였다. 그 향로에는 수많은

용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용들이 살아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정신이 들었다.

 

그 이후 나정은 늘 시비를 걸던 무리들에게 얻어맞게 되지만 오히려 나정이 얻은 기연 덕분인지

오히려 맞을수록 몸이 강화되고 있었고, 무공 단계 또한 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나정은 노비의

신분으로 천천히 무공실력을 올리던 와중 나씨가문의 가족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가족대회에서 나씨가문 사람들은 실력을 입증해야 했고, 노비들은 그곳에서 이기게 되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정은 가족대회 당일 셋째 가주의 장자인 나승운을

흠씬 두들겨 패고서는 자유의 몸으로서 떠나려 하지만 현임가주이자 나정의 둘째 숙부인

나병권에 의해 저지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나정은 포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설진이라는 사이코에게 납치

당하게 되고 그는 자신의 실험에 나정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나정은 이미 기연으로

인해 몸이 아주 강화돼있었기 때문에 끄떡없었고 오히려 설진이 나정에게 실험하던

힘들이 나정의 몸속에 있던 향로 겉에 그려져 있던 용들의 비늘을 각성시키게 되면서

나정의 몸은 중급 오류 무기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엄청난 몸을 가지고 설진을 처리한 뒤 설진이 가진 물건들일 챙긴 후에 떠나게 된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청운파에서 제자를 뽑는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나정은 동생

나연을 구하기 위해 청운파 입문시험을 치르게 된다. 나정에게 입문시험은 너무나도 쉬웠고

빠르게 눈에 띄어 청운파의 제자가 된다. 그렇게 나정은 자신의 몸속의 용들을 모두

각성하고 여동생 나연을 구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7만 명이 보고 있는 중국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입니다. 그림체는 전형적인 중국 무협 웹툰이고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꽤 많고 표정 같은 디테일이 떨어지긴 하지만 액션신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액션에 많이 신경 쓴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는 액션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꽤 만족하며

봤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사기적인 기연을 얻어 먼치킨이 됐고

성장 속도가 남다르긴 하지만 고인물들이 많아 생각보다 사이다가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구마가 가끔 등장해 답답한 경우가 있어 아쉬웠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 또한 초반에는 분량이 적어서 전개가 느리다고 느껴진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전개가 느리긴 합니다. 여동생을 한번 보는 일이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고

필요 없는 에피소드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냥 모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스토리는 역시나 다들 맞춰서 나오는 건지 개연성이 꽤

떨어집니다. 이어지는 내용이 맞는 건지 생각이 드는 장면들도 있고 여러 가지 설명이 부족한

장면들도 많아서 가끔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스토리를 쉽게 설명하자면 동생을 구하는

내용이지만 동생을 구할 듯 말 듯 계속 간발의 차로 놓치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세계관이 넘사벽 수준으로 넓습니다. 여러 가지 종족들과 특별한 요소들이 아주 많이 나와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 사이다 전개를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모험 형식으로 성장하는 웹툰 또한 좋아하고, 여러 종족들과 신기한 힘들을 보게 되면서 조금

느리고 답답하더라도 인내하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날 때 한 번씩 몰아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량 S 급 - 초반에는 50~65 페이지로 조금 적은듯했으나 초중반으로 넘어가면서 70~80

지금은 90~100페이지까지 분량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중국 웹툰에서 100페이지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굉장히 많은 분량이라 좋습니다.

 

그림체 A급 -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부족하긴 하지만 액션신이 뛰어나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B+급 - 분명히 강한 주인공이지만 고인물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

 

전개 속도 B급 - 인내하며 편하게 보세요 .. 모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A+급 -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하고 이해하기 힘든 전개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서 용을 각성하게 되면서 재미가 늘어났고, 여러 종족들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더욱 풍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과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총평 A+급 - 가끔 이해하기 힘든 전개들이 있긴 하지만 숨겨진 힘들을 각성하면서

굉장히 재미있어졌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