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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무련전봉 " 카카오 페이지 성장형 먼치킨 무협
중국 웹툰입니다. 현재 45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5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양준 "은 능소각의 예비 제자로서 3년 전에 들어와 열심히 수련을 했지만 수련의
속도가 느려 아직까지 육체 경지 3단계까지밖에 수련하지 못했다. 무인의 수련 경지에는
육체, 개원, 기동, 이합, 원신, 신유 경지 순서로 나눠진다. 능소각은 꽤 이름있는 문파로서
오로지 능력 위주의 능력 지상주의 문파였다. 또한 능소각에서는 공헌치라는 게 존재하는데
제자들끼리 비무를 겨뤄서 이기면 1점 지면 -1점, 또는 청소를 하거나 문파에 도움을 주는
일이나 약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헌치를 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양준은 특별하게 잘난 능력이 없었기에 청소로만 공헌치를 모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양준에게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있었는데 147번이나 비무를 겨루면서도 기절하기
전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147전 147패였기 때문에 청소로 얻은
공헌치조차 끼니를 겨우 때울 수 있을 정도밖에 없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우연히 주워왔던 신비한 돌덩이를 베개로 쓰고 자는 도중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일어나서 베개를 보니 이상하리 만큼 무게가 가벼워져 있었다. 그 돌을 다시 한번
들어보니 갑자기 책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책에는 피를 바치게 되면 금신의 강림을 얻게
되고 오로지 불굴의 의지를 가진 자만이 금신을 굴복시켜 자신의 힘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적혀
있었다. 양준은 늘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바로 피를 바쳤고 금신이 나타나 양준의
육체를 탐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텨낸다.
정신을 읽고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자신의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금신이 자신의 몸에 자리 잡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책을 다시 보니 머릿속으로 금신의 수련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양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이 범상치 않은 물건임을 직감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금신의 수련법으로 수련을 하기 위해서는 양기가 필요했고
양기가 짙은 해가 떠있는 시간 동안에만 수련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금신의 책에서 나온
향로에다 약초를 넣어 향을 내게 되면 수련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면서
양준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0만 명이 보고 있는 중국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는 전형적인
중국 무협 그림체이며 많이 아쉽습니다. 후반으로 가면서 액션신도 조금 좋아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림체의 퀄리티가 낮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가 꽤 있긴 하지만 한 번에 엄청나게 강해진 것이 아니고 성장형 먼치킨이기 때문에 약간의 고구마가 있습니다. 전개 속도 또한
성장 이야기이기 때문에 여러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생각보다 꽤 느린 전개 속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전형적인 중국 무협 웹툰으로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고 유치하게
연출되는 장면들이 많긴 하지만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초반부가 지나가고 여러 캐릭터들과
특별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꽤 나오면서 점점 재밌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연히 얻게 되는 여러 가지 기연들이나 후환을 남기지 않으려는 주인공의 성격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굳이 넣어야 하나 싶은 필요 없는 에피소드들도 있었고,
분량과 전체적인 그림체가 조금 더 좋았다면 더 인기가 많았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나신다면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량 A급 - 초반에는 평균 50~60페이지이며 중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분량이 늘고 최근에는
70~75페이지로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림체 B+급 - 초중반에는 어색하고 많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그림체도
아주 조금이지만 나아지고 액션신도 나름 화려해지기 시작하면서 볼만했습니다.
사이다 A급 - 주인공의 성격이 후환을 남기지 않는 시원한 성격이고, 금신의 특별한 힘이 있어
먼치킨으로서의 시원한 장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보다 강한 자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고구마도 꽤 있다.
전개 속도 B+급 - 전체적으로 보면 꽤 느린 전개 속도. 초반에는 성장 속도만 보면 꽤 빠른
진행 이었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느려지기 시작한다.
스토리 A급 - 그림체나 필요 없는 장면 등 아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캐릭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헷갈리기도 하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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