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피폐물 주인공의 부인이 되었습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앙자크 제국이 하르벤키아에 전쟁을 선포하고 먼저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제2황자
" 테르뷔온 하르베키아 "는 미친 마력의 소유자로서 바로 반격했으며 여러 성들을 차례차례
함락시켰다. 그런 그에게 앙자크 제국의 국왕은 제2황자에게 자신의 딸을 보내 전쟁을
물러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보내온다. 그리고 제2 황자는 공주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그녀와 약혼을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제국에 미혼인 황족은 자신밖에
없다며 싫냐고 묻지만 공주는 마지못해 좋다고 대답하게 된다.
공주의 이름은 " 알렉시아 앙자크 " 그녀는 버려도 되는 말 로서 하르벤키아에 도착하게 됐다.
알렉시아는 하녀였던 어머니와 국왕의 사이에서 난 딸로 사생아였다. 그리고 알렉시아의
엄마와 알렉시아는 왕궁 외딴곳에서 살게 된다. 천한 핏줄이라고 무시당하며 아무것도
그녀에게 주어지는 것은 없었다. 아무리 반쪽짜리 라지만 그녀도 공주였지만, 시녀들조차
몸이 온전치 못한 알렉시아의 어머니와 알렉시아에게 못되게 군다. 늘 알렉시아가 울면서 빵
하나라도 달라고 할 때면 그제서야 선심 쓰듯 빵 하나를 던져주곤 했다.
오필리어는 국왕의 사랑스러운 진짜 공주로서 자라게 된다. 앙자크의 모든 것은 오로지
오필리어를 위해 존재했으며, 알렉시아는 그녀와 반대로 모든 것이 밑바닥이었다. 그런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갔다. 그렇게 힘든 나날을 지내던 와중 알렉시아는 갑자기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소설책 " 늑대의 서 "라는 곳임을 알게 되었고 소설에서는 하르베키아의
제2황자와 자신의 이복동생이 주인공이었다. 하르베키아는 뒤틀린 방식으로 사랑을 했고,
끝내 여주인공이자 이복동생인 오필리어에게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다 전쟁이 일어났던 것이고, 어머니가 아프셨고, 자신이 하르벤키아에 버려질 말 로서
떠나지 않았다면 어머니를 헤치려고 할거 같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나오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하르벤키아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앙자크 군대에 의해 피해를
많이 봐왔던 하르벤키아 군인들은 공주를 죽일 듯이 생각했으며, 실제로도 몇 번이나 위협을
받으며 살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0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굉장히 피폐한
작품입니다. 보고 있는 제가 우울해지더라구요 ㅠㅠ 여주인공의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그림체는 대부분 좋은 편입니다. 초반에 몇 화 어색한 부분들이 나오긴
하지만 점점 좋아져서 나중에는 디테일 또한 꽤 좋게 발전하더라고요.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사이다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후반부에 나오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사이다라는 탄산 자체가 없고 거의 매화 고구마를 먹습니다.. 너무 아쉬웠네요.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 또한 느려요.. 이야기를 굳이 이렇게 질질 끌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그림체로 재미있게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좀처럼 쉽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아.. 스토리 때문에 중반에 많은 분들이 하차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로판 웹툰은 초반에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주고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이 작품은 똑같은 방식이 싫었는지 신선하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에 대한 스토리를 너무 늦게 풀어줬어요..
게다가 전체적인 디테일적인 설명들이 엄청 부족했습니다. 댓글을 보고 알았는데 소설은
이렇지 않았다고 하네요. 소설과 다르게 웹툰으로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많이 스킵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어쩜 이리도 희망이 없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불쌍하게 나오는데
전개 방식과 연출이 이상해서인지 짜증 날 정도로 피폐하게 나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표정에 힘을 많이 쏟으시는 것 같다.
사이다 3점 - 사실 점수를 더 밑으로 주고 싶을 만큼 고구마밖에 없지만 제 블로그에
이렇게 적은 점수는 처음이라..
전개 속도 3.6점 - 전개가 흘러가긴 하지만 너무 느리고 쓸데없는 사족이 꽤 나오면서
분량을 잡아먹는 것 같다.
스토리 3.5점 - 아예 이해가 가지 않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뭔가 스킵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체적인 설명과 디테일이 부족하고, 전개 방식이 너무 이상하다.
과거 이야기를 후반부로 넣으면서 더 답답해졌다. 마지막으로 여주 좀 행복하게 해줘라.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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