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그림체, 스토리 좋은 로판 웹툰 추천 " 재혼 황후 " 네이버 로판 웹툰 추천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35661

재혼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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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재혼 황후 " 네이버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8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월 대륙에는 아주 강력한 2개의 강대국이 있다. 하나는 광석과 보석을 기반으로
막대한 부를 쌓아나간 서대제국과 마법사들을 필두로 강력한 힘을 쌓아온 동대제국.
이외에도 여러 나라들이 있었지만 두 제국의 힘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동대제국에는 황제인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와 그의 곁을 지키는 황후
" 나비에 엘리 트로비 "가 있었다. 황후의 집안인 트로비 집안은 대대로 여러 황후를
배출한 집안으로 어릴 적부터 황후가 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한다. 정략혼이지만 어릴 적부터
서로를 알게 되고 사이가 좋았던 황제와 황후는 귀족들 사이에서도 한 쌍의 꾀꼬리라며
그들을 좋아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황제가 데려온 도망 노예 출신의 여자 라스타 이스쿠아.
그녀의 등장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에는 그저 불쌍히 여겨 데려온줄 알았지만
황실의 예절은 물론이고 개념이 없던 여자였다. 게다가 황후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언니라고 부르며 황후의 신경을 거슬리게한다.
그런 그녀를 황후는 밀어내지만 결국 황제의 정부가 된다. 게다가 당연히
황후로서 정부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할 수도 있는 것인데 황제는 정부를 감싸고돌며
황후의 체면을 깎기도 하고 늘 구박하게 된다.

조금씩 지쳐가던 황후인 나비에가 전령새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면서 어떤
인물과 쪽지를 주고받게 된다. 사실 그 새의 정체는 새로 변신한 서대제국의 왕자였다.
황후는 처음에는 그저 친구로서 지내려고 했지만 왕자인 "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 "는
달랐다. 황후였던 그녀가 늘 자신을 전령새로 착각하고 안아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면서
하인리는 조금씩 황후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조금씩 가까워져갔다.
하지만 정부였던 라스타의 욕심이 조금씩 커져가고 황제의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황후의 입지는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 로판의 명작입니다. 줄거리를 더 적고 싶었지만 스포가 될 이야기가
많아서 줄였지만 그래도 많이 적었네요. 시즌 1인 85화까지는 새로 변하는 것 외에는
판타지 요소는 거의 없었고 황제와 정부 그리고 황후와 서대제국의 왕자 간의 재밌는
이야기들이 진행됩니다. 첫 번째로 그림체! 아주 훌륭합니다. 그림체는 중후반부에 조금
변하긴 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변한 그림체가 조금 더 좋았습니다. 초반부의
그림체는 황후의 이미지가 조금 쎄 보이게 나오지만 후반부에는 조금씩 부드러워집니다.

사이다는 기대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황후는 그리 마음이 악한 사람도
아니고 게다가 전개 속도가 느린 편이라 사이다는 정말 후반부에나 조금 생깁니다.
하지만 그래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웹툰입니다. 물론 사이다가 안 나와서 답답하긴
했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고 솔직히 고구마로 답답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작화가
한몫하기도 하고 여러 인물들과 이야기가 디테일 좋게 진행되니 그럴 틈이 없었습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8점 - 초반에는 강해 보이는 그림체지만 후반부에는 조금 부드러워진다. 굉장히 좋음.
사이다 3.4점 - 확실히 사이다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저 하인리만 찾게 될 뿐.
전개 속도 3.7점 - 갈등들을 세심하게 표현하다 보니 전개가 느립니다.
스토리 4.9점 - 사실 제목만 봐도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순할법한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표현했습니다.

사실 별점 5점 주기는 힘든 작품이긴 하나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5점!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