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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4.5점] 남주가 많은 로판 웹툰 추천 "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by KayJay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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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5011578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떠나겠습니다.”“이렇게 갑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면, 전우들이 아쉬워 할 텐데?”“기반 하나 없는 평민 기사를 기억할 이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전쟁이 끝나고, 평민 출신의 기사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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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6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고아였던 클라렌스와 남동생 클리브는 10살 무렵 어느 부부에게 거둬지게 되고
그들을 숙모와 숙부님이라 부르게 된다. 아이들에게 잘 대해 주지 않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에 더 이상 갈 곳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 지내게 된다.
15살에 평민이었던 그녀는 스펜서 공작가의 공작이 우연히 클라렌스의 재능을 보았고
천재성을 인정받아 공작가의 기사가 된다. 성이 없었던 클라렌스에게 자신의 성까지
내어주게 되면서 클라렌스 홀턴이 된다.

제국 리트라니아는 기나긴 전쟁 끝에 승리를 가져오게 된다. 그와 동시에 주인공
" 클라렌스 홀턴 "은 평민 기사였던 자신을 기억하는 이는 없을 거라 생각하고
은퇴를 하게 된다. 게다가 그녀는 전쟁의 승자가 행복해지게 되면 다시 전쟁이
일어날 거라 말하며 죄책감이 있었다. 하여 욕심을 부리지 않고 돈과 명예를 포기한다.
어느 정도의 연금도 나오기 때문에 걱정 없이 떠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 너무나 반가웠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성주의
밑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성주의 덕에 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간 저택 하나를
살 정도의 돈을 숙모님에게 보냈지만 그들의 사치를 위해 사용했을 뿐 클리브를 위한
일들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키워주신 분들이라 생각하고 반성의 여지를 주지만
그들은 결국 나락으로 가는 길을 택하게 된다. 전쟁을 끝마치고 온 클라렌스는 아주
강했기 때문에 그들의 마지막은 좋지 않았다. 평화롭게 동생과 지내고 싶었던
클라렌스의 눈앞에 리트라니아의 인연들이 그녀를 찾아오기 시작한다.
마탑주 케니스 어윈 , 대사제 데일 , 리트라니아의 기사단장 필립 윌킨스 백작,
그리고 리트라니아의 황태자 오스윈 레이암 라트라니아 까지 그들은 클라렌스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녀를 보기 위해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녀의 동생과 평화롭게 살아가고 싶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리뷰
오늘 작품도 역시나 재미있는 작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그림체!
그림체는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과하지 않게 외모들부터 디테일까지 좋습니다.
초반에는 사이다였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고구마의 등장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아쉬웠어요.. 전개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사실 오늘 웹툰은
남주가 4명이나 되기 때문에 전개가 조금 느릴 거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판타지 요소가 로맨스를 잡아먹는듯하여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케니스와 이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스윈 황태자와 혼인하면 굉장히 힘들 것 같고 바쁠 것 같아 패스,
대사제 데일은 너무 착해서 패스, 기사단장 필립도 괜찮을듯하였지만
필립도 나중에 일한다고 바쁠 것 같아 패스 황기나 귀족들에게서 자유롭고
강력한 힘을 가진 케니스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함.
뭐 이렇듯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잘 풀어진 웹툰이니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6점 - 그림체는 좋습니다 만족.
사이다 4.0점 - 초반에 숙모에게 복수는 시원했지만 점점 고구마가 많아진다..
전개 속도 3.9점 - 볼 때는 몰랐지만 조금 느린 것 같다
스토리 4.3점 - 여러 남주들의 이야기를 한 번에 가 아닌 한 번에 한 명씩 풀어 나가는 게
좋았다. 다만 판타지 요소가 조금 더 진해지는 듯하여 아쉽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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