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애틋하고 달달한 로판 추천 웹툰 " 답장을 주세요 , 왕자님 " 리디북스 로판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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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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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 리디북스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코델리아 그레이는 출판사의 인턴 편집사로서 일하고 있다. 어릴 적 어머니가
읽어주셨던 동화 " 공주와 기사 "가 늘 마음에 들었고 편집장님에게 어필해서 후속
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작가는 전화도 이메일도 없었고 결국 코델리아는 동화
" 공주와 기사 "의 후속편 원고를 받기 위해 골동품 가게로 가게 된다.
그곳에는 아주 잘생긴 금발의 " 리안 "이 있었고 그녀는 리안이 주는 선물 서책함을
받게 된다. 그는 이 서책함에는 마법이 걸려있다고 하지만 코델리아는 믿지 않았다.
골동품 가게를 나가는 길에 리안은 코델리아에게 편지를 써서 서책함에 넣으면
답장이 올 거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코델리아는 원고를 확인한 후 서책함에
넣어놓은 채 잠들게 되는데 다음 날 서책함에 넣어놨던 원고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원고 대신에 편지가 있었다. 침입자님께 보내는 편지라며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게 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그녀는 출근 후 편집장님께 혼이 난 뒤 퇴근하는 길에
어제 들렸던 골동품 가게를 다시 가게 된다. 하지만 위치와 가구들은 전부 같았지만
리안이라는 사람은 없었다. 집에 돌아온 코델리아는 설마 하는 심정으로 서책함에
편지를 써서 넣어보았더니 눈앞에서 편지가 사라지게 된다. 그러고는 서책함에
답장이 담긴 편지가 생기게 되면서 동화 " 공주와 기사 "에 나오는 왕자
" 아치 앨버트 윌리엄 "왕자와 편지를 주고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리뷰
오늘 작품은 최근 읽었던 작품 중에 가장 흥미로운 웹툰이었습니다. 보통은 40화
넘지 않은 웹툰은 리뷰를 안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너무 재미있는 나머지
오늘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전생이나 환생, 빙의도 아닌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지만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신선했으며 그림체가 뛰어났고, 무엇보다 색감이 아주 예뻤습니다.
남주의 외모는 빛 그 자체였고 여주도 꽤 이쁜 편입니다. 주인공 코델리아가
아치 왕자에게 미래에 대한 팁을 주면서 서로 친해지게 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서로의 물건들을 선물로 주기도 하면서 뭔가 간질간질한 썸이 시작됩니다.
아직까지는 고구마 전개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뭔가 힐링이 되는 웹툰이었어요.
정말 재밌고 매력 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굉장히 색감이 예쁘고 남주의 외모가 넘사벽.
사이다 4.2점 - 아직까지 큰 에피소드가 없어서 답답하지 않았다.
전개 속도 4.1점 - 평범한듯하지만 느린 걸 못 느꼈다.
스토리 4.9점 - 늘 비슷한 분위기에 물든 독자들에게 내린 정말 신선한 소재의 웹툰.
편지를 통해 전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