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먼치킨 웹툰 추천 " 불패검선 " 카카오 페이지 무협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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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검선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불패검선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8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송대웅은 어릴 적 부상으로 기억을 잃고 마을 앞에 쓰러지게 된다. 마음씨 좋은 현령에게
구해진 이후 어릴 적부터 힘 하나는 장사였던 송대웅은 현령의 은혜를 갚기 위해 현령의
곁에서 굳은 일들을 하게 되었고, 결국 현령이 죽고 나머지 가족들은 이사를 가게 되면서
송대웅도 떠나게 된다. 떠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5살이 되도록 혼인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눈이 아주 높았던 송대웅은 이 마을에는 자신의 임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마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가던 중 우연히 만난 예쁜 무림인 백진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120번의 고백 끝에 그녀는 그의 마음을 받아주고 만다.

그렇게 모아둔 돈으로 객점을 차리고 아이들을 낳게 된다. 하지만 백진진은 부상당했던
내상이 낫지 않았었고, 아이들을 나을 때마다 몸이 점점 좋아지지 못하였다.
첫 번째 아이였던 송우문은 정말 밝고 씩씩했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몸이 병들기
시작했고 성격도 점차 유약해졌다. 반면 둘째 아이였던 송우강은 힘도 남들보다 강했고
총명했기 때문에 지나가던 화산파의 도사들에게 발탁되어 화산파로 입문하게 된다.

동생보다 몸이 약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억울했던 송우문. 하지만 객점 앞에
나타난 신선님이 아버지에게 국수를 한 그릇 얻어먹고는 엄청난 산수화를 그려주신다.
아버지에게는 그냥 멋진 그림이었지만, 그 그림은 송우문에게만 들리는 무공이었다.
특이체질이었던 송우문은 그 산수화를 매일 보며 몸이 좋아져갔다. 하지만 육체는
나아지고 있었지만 머리는 멍청해져 갔다. 사람들은 전부 송우문을 바보라고 하였고
그는 모든 시간을 산수화만 보는 데에 집중하게 된다. 송우문은 우연한 기회로 무공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되었고 자신도 모른 채 산수화로 이미 내공이 쌓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동네 바보라고 불렸던 송우문은 사기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정통 무협 웹툰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먼저 그림체는 다소 투박할 수 있지만 무협 웹툰으로서 부족한 점은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주인공의 머리 스타일이 너무 답답한 느낌이 있지만 그것 외에는 액션신도 잘 그리십니다.
고구마가 조금 있긴 하지만 애초에 송우문에게 덤빌 급도 안 되는 것들이라 시원하게
마무리됩니다. 전개 속도는 평범한 편이고 무엇보다 재밌는 점은 어머니의 가문이
굉장한 가문이며 기억을 잃었던 아버지도 보통은 아닐 거라는 떡밥이 있기 때문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분위기 자체는 정통 무협 느낌이며 83화까지 나왔지만 아직
초반부인 것 같아 오랫동안 연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조금 찐한 그림체이긴 하나 무협에 잘 어울리게 잘 그리심.
사이다 4.2점 - 초반에는 시원하게 잘 넘어가지만 중후반부에 조금 고구마가 오래감.
전개 속도 4.0점 - 평범한 듯.
스토리 4.5점 - 아직 구체적인 세계관이 펼쳐지진 않았지만 꽤 클 거라고 예상됨.
어머니의 가문이 뛰어나긴 하지만 아버지의 비밀 또한 굉장히 궁금해진다.
천사의 일맥인 신선님에게 무공을 전수받은 송우문의 성장 속도가 뛰어나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