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과거시험에 떨어진 선비의 성장형 무협 웹툰 추천 " 낙향문사전 " 네이버 무협 웹툰 추천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46534 

낙향문사전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낙향문사전 " 네이버 성장형 먼치킨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총 76화 시즌 2 1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시즌 2 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손빈 "은 과거시험에서 떨어진 후 호문산 입구 객잔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 그는

고관대직의 친지라고 봐주고, 돈 있는 거상의 자제라서 봐주는 불합리함에 대해서 술에

취해 떠들고 있었다. 그렇게 주저리주저리 떠들던 와중 어떤 거구의 사내가 손빈에게

다가오게 되고, 얘기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손빈은 술에 많이 취해있었고, 거구의 사내는

술에서 깬 뒤에 대화를 해야겠다며 그를 들쳐매고 객점을 나가게 된다.

 

객점을 나선 거구의 사내는 손빈을 물건 마냥 들고서는 엄청난 경공으로 산을 넘어 다니게 된다.

정신이 든 손빈은 그 사내에게 예의가 없다며 뭐라고 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손빈은 자신을 데려온 이유가 뭐냐고 묻자 사내는 아까 객점에서 한 말에 대해 되물었다.

손빈에게 아까 " 아무도 모르면 없던 일이 된다 "라는 말의 의미가 뭐냐고 물었고,

손빈은 말 그대로 현실의 부조리에 굴복하지 않고 묵묵히 사실을 기록한 사관들, 그들이

아니었으면 오래전 과거의 역사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잊히고 묻히는

것이다.라고 대답하게 된다.

 

그러자 거구의 사내는 손빈에게 네 말이 옳다며 자신의 이름은 " 사자혁 "이라고 한다.

그렇게 둘은 통성명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손빈에게 책을 쓰라고 한다. 그 책은 바로

자신이 앞으로 행할 일들을 기록하는 사자혁의 일대기였다. 거절하려는 손빈에게 사자혁은

곧바로 바위를 으깨는 무력을 보여줌으로써 손빈의 입을 다물게 하였고, 손빈은 조용히

객잔으로 따라가게 된다. 새벽에 손빈이 사자혁 몰래 도망가려고 했지만 곧바로 들켜버리게

된다. 그러고는 손빈에게 자신에게서 절대 도망갈 수 없다고 하고 자신은 사흘 동안 이 객잔

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 테니 거대 문파던 은둔 고수던 다 불러오라고 어디든지 숨어도

자신이 찾아내겠다고 한다.

 

손빈은 결국 밥 한 끼 먹고서는 객잔을 나와 마차를 타고 남궁세가의 지부가 있는 무한이라는

곳으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황학루라는 경치가 절경인 곳에서 묶게 되었는데 경치를 보고

감상에 젖어 시를 읊던 도중 남궁세가의 남궁공자에게 밉보이게 되고 그에게 꼼짝없이

죽을 위기였던 순간 아주 예쁜 소저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객잔에서 밥을 먹던 도중 남궁세가의 사람들이 들이닥쳐 손빈을 데려가려고

한다. 그 순간 사자혁이 나타나게 되고 남궁세가의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손빈이 말리게 되면서 사자혁과 함께 하기로 한다.

 

무림의 가장 강한 4명의 존재를 천외사성이라고 부른다 그중 " 현천의 무제 " 사자혁과

그런 그의 인생을 기록하고 그의 무공을 배워 무제의 길을 걸어가는 이야기 입니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꽤 인기 있는 성장형 무협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그림체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묘사가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있긴 하지만 무협

이라는 장르에 맞게 적당히 투박한 그림체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액션

신이 굉장히 화려하고 디테일 또한 아주 좋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시즌 1 연재 중에는 사외 천성 사자혁의 강함으로 인해 굉장히

시원한 전개가 많았지만 시즌 2가 진행되면서 고구마가 굉장히 많이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시즌 1에서는 사자혁의 일대기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

이었지만 스토리의 진행이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2가 시작되면서 전개가

너무 느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사자혁의 일대기를 기록하던 손빈이

그의 무공을 배우게 되고 사자혁의 복수가 끝이 나고 손빈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디테일적인 부분들과 설정들이 꽤 탄탄했으며, 연출 또한 아주 좋았습니다. 솔직히 시즌 2

의 손빈의 이야기는 아직까지는 방향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시즌 2 시작부터 고구마 전개와

바뀐 어색한 그림체, 느린 전개 속도로 인해 잠시 보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시즌 1에서의

이펙트가 굉장히 강했고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너무 컸나봅니다ㅎㅎ

무협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시즌 1에 비해 전체적인 그림체와 액션신이 조금 어색해졌다.

 

사이다 3.8점 - 생각보다 더 강한 주인공 손빈의 성격이 너무 온순하다.. 고구마가 꽤 있다.

 

전개 속도 3.8점 - 갑자기 너무 느려진 전개 속도가 익숙해지질 않는다.

 

스토리 4.0점 - 시즌 1까지는 정말 신박하게 일대기를 기록하는 등 신선한 요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스토리가 뭘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