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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힐통령 - 태양의 사제 " 카카오 페이지 가상현실 게임
웹툰입니다. 현재 7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7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어릴 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친구를 도와주고 그 친구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큰 대가는
아니었지만, 사탕을 받게 되었고, 주인공은 그때부터 누군가를 도우면 언젠가는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보상을 받는다는 믿음이 생겼고, 그때부터 주인공은 늘 자신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친절히 다가가 선행을 베풀어왔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너무 착하기만 한 호구처럼 보이기도 했고, 주인공의 선행을 까내리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회의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은 계속해서 자신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간의 오감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진짜 같은 생동감을 주는
현실 같은 가상현실게임 " 미라클 드림 온라인 "이라는 게임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역시 게임을 좋아했던 주인공은 그 게임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는데, 그곳에서도 그의
선행은 멈추지 않았다. 완벽하게 AI로 구현된 NPC들과 유저들이 어울리는 그곳에서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였다. 일반적으로 다른 유저들은 레벨 업을
위해 공략을 보며 빠르게 사냥을 하며 아이템도 얻고 직업도 얻는 식으로 즐겼지만, 주인공은
그곳에서도 유저들과 NPC를 도와주며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었다.
가끔은 다른 유저들이 주인공을 이상하게 보기도 했지만, 주인공은 느리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었고, 게임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도와줄 수 있는 힐러 " 사제 "라는
직업을 고르게 되었고, 파티원을 치료해 주며 느긋한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플레이어들과 파티를 맺고 사냥을 가던 와중에 NPC로 보이는 사람이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곧바로 그를 치료해 준다.
그리고 자리를 이동하려 하지만, 갑자기 쓰러졌던 사내가 주인공에게 악신을 막아야 한다며
도움을 청하였고, 주인공은 도우려 했지만, 이미 파티를 맺고 있던 사람들이 있어서 일단
그들과 사냥을 갔다가 다시 도와주겠다고 했음에도 그는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면서 당장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갑자기 돌발 퀘스트가 나타나면서 파티원들을 설득하여 사내를
돕기 위해 악신을 막으러 가게 된다.
하지만, 열심히 사내를 도와 몬스터를 무찔렀지만, 사실 그 NPC는 오히려 유저들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자였고, 주인공의 파티가 방심한 틈을 타서 주인공의 파티를 전멸시키고
특별한 힘을 지닌 보석을 가져가게 된다. 다행히도 주인공은 그에게서 살아남긴 했지만,
이상하게 아무리 애를 써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버그인 줄 알고
운영진에게 문의를 해봤지만, 버그가 아니라는 답변에 탈출을 위해 애쓰게 된다.
그렇게 하염없이 탈출구를 찾던 주인공은 근처에 있던 신의 석상에 탈출하게 도와달라고
빌었더니, 신 " 헬릭 "은 주인공을 어딘가로 보내주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는 다친 사람이
있었는데, 주인공은 자신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그곳에서마저 또 선행을 베풀기 시작했고,
그런 그가 마음에 들었던 신 헬릭은 주인공에게 최초의 신화급 직업인 " 태양의 사제 "라는
직업을 부여해 준다.
다른 사람들을 돕기만 하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사기적인 직업을 얻게 된
주인공이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빠르게 강해지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5153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539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다들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그림체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그림체라 초반에는 약간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일반적인 판타지 그림체에 서양 그림체가 들어간 느낌?
3D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개성 있어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나쁘진 않았는데 초반에는 조금 어색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좋은
편이었지만, 너무 밝고 가벼운 분위기로 연출되는 느낌이 있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액션
장면들은 화려하면서도 깔끔해서 좋은 편이었지만, 생동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좋은 그림체였고, 블리자드가 너무 귀여웠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사이다 4.4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얻은 직업이 엄청 사기적으로 강력한 설정이라서 초반부터 계속해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는
것은 아주 좋았다. 계속해서 엑스트라 악역들이 나오긴 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정리되는
단순한 설정들이라서 크게 신경 쓰일 정도도 아니라서 딱히 답답한 전개는 없었습니다.
늘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는 것은 좋았지만, 사이다 전개의 구성이 깊지 않은 느낌?
뭔가 너무 일방적으로 강하고, 악역들도 디테일한 스토리라인이 있는 게 아니라 무지성으로
주인공과 엮어서 시원시원한 전개를 만드는 느낌이라서 솔직히 의미 없는 반복적인 사이다
전개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디테일한 서사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사기적인 직업을 얻은 후에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내용이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분량들이 많아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었고, 중반부로 들어서면서는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긴 하지만, 솔직히 초반에 비해 내용이 더 방대해지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반복되는
느낌이라 약간 지루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메인 스토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긴 한데,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너무 많았고, 메인 스토리의
매력도 적은 편이라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작품만의
목표?? 그런 게 너무 약한 느낌으로 매번 강한 상태의 주인공이 더 강해지는 일상을 나타내는
느낌이라 뭔가 힘 빠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스토리 3.6점 - 오늘 작품은 어린 시절 우연히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를 도와줬던 주인공은 답례로
사탕을 받게 되자, 선행을 하면 언젠가는 보상을 받는다고 믿게 되었고, 이후에는 남들이
호구라고 불러도 계속해서 선행을 해온다. 가상현실 게임이 등장했지만,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도
선행을 이어갔고, 끝까지 선행을 하다 게임 속의 신에게 발탁되어 신화급 직업을 얻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초반에는 특별하진 않아도 기본적인 매력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성이 뚜렷한
그림체와 선행이라는 설정으로 먼치킨 주인공의 매력이 꽤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후반부로 넘어갈수록 너무 일상적인 내용들과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가볍게 진행되다 보니 솔직히 몰입도가 높지 않아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소설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초 연재 시작일이 2017년도인데 6년 전이긴
하지만, 뭔가 스토리가 너무 간단하고 올드 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대사나
내용이 너무 오글거리고 유치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일단 세계관의 설정 자체가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텔포타는 비용은 방대한 세계관이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보스 잡아서 나오는 골드가 10골드인데
게임 내에서 표현되었던 금액들로 보자면 이 돈으로 생활은 이어갈 수 있을지.. 과금러가
아니면 아예 게임을 즐길 수 없어 보일 정도로 재화에 대한 설정이 너무 애매했고, 이 게임을
만든 회사의 담당자들이 본인들이 만든 직업인데 진짜로 이 직업이 나온다고? 하면서 큰일
났다고 오버하는 모습들도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매력도 너무 부족했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는 꽤 있어 보이지만,
주인공의 서사에 대한 내용이 너무 없고, 솔직히 성인으로 보기에는 너무 유치하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해 보이는 캐릭터라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개그 장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간단한
내용들은 전부 개그로 퉁치고 넘어가는 느낌이라 솔직히 몰입도가 굉장히 낮았습니다.
시작부터 게임 속에서 시작하는데 이 게임의 세계관의 배경에 대한 설명도 없고, 주인공이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한 배경적인 설명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몰입을 하고 봐야 하는지
너무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인 게임 안에서의 퀘스트에 대한 설정들은
디테일하게 잘 짜인 느낌이지만, 그 외의 부분들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초반에 비해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아지는 느낌의 작품이라서 소설에 비해 스킵 된
내용이 많은 듯합니다.. 진짜 킬링 타임 이상은 안되는 작품으로 그림체가 개성 있다는 것
외에는 먼치킨 주인공의 무지성 사이다 매력밖에는 없습니다. 정말 볼 게 없으시다면 한 번
쯤은 도전해 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킬링타임 정도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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