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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3.8점] 오드아이 수인 여주의 로판 웹툰 추천 " 술탄의 귀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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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2869747

 

술탄의 귀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술탄과 하렘이 있는 묘한 세계에 환생했다.하필이면 사람도 아닌 말 못 하는 아기 고양이로! 오직 술탄의 자격이 있는 왕자와 입을 맞춰야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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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술탄의 귀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 환생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2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아슈탈 왕국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왕국이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원한다면

누구나 하렘을 만들 수 있는 나라였고, 8대 술탄인 마흐멧은 어느 날 우연히 휘렘 아즈나라는

신분도 모르는 여성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아즈나는 몰락한

가문의 귀족이었고, 마흐멧이 그저 군인인 줄 알았지만, 그는 아슈탈 왕국의 술탄이었다.

 

그렇게 둘의 사이는 빠르게 발전해갔고, 아즈나는 그와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마흐멧은 늘

아즈나에게 잘해주며 참 좋은 남편이었지만, 그의 지위 특성상 다른 아내들도 생기기 마련

이었고, 아즈나를 포함한 다른 아내들의 자식들까지 6명이나 되는 왕자가 있었다. 그리고

마흐멧은 직접 전쟁에 나가 왕국을 지켜냈지만, 목숨을 잃게 되었고, 그렇게 휘렘 아즈나는

아슈탈 왕국의 9대 술탄이 된다.

 

이후에는 암암리에 벌어지는 왕자들의 세력 싸움에 하나둘씩 왕자들이 죽어가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현재 9대 술탄의 아들이자 제2왕자인 " 슐레이만 "과, 지병으로 위세가 줄어든

제4왕자 " 테론 " 이렇게 2명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슐레이만은 어머니가 현재 술탄이긴

하지만, 지지하는 귀족들이 적어서 세력이 약했고, 테론은 몸이 좋지 않았지만, 지지하는

귀족들이 많아 세력이 센 편이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는 차기 술탄으로 슐레이만이 주목받고 있었고, 현재 술탄인 아즈나는

자신의 아들의 입지를 굳게 다지기 위해 전설로만 내려오던 예언의 고양이, 즉 아슈탈 왕국을

수호하는 야슈타르의 화신인 고양이를 찾게 된다.

 

그리고 여주인공 " 진세희 "는 현대 사회에서 굉장히 힘들었던 과거를 이겨내고, 황금 같은

휴가를 얻은 주인공은 밀렸던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순간적으로 찾아온 심장마비에

죽게 되었고, 그녀는 죽어가는 동안 누군가가 부디 자신의 고양이인 마루를 발견해 주기를

바라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여주는 자신이 현재 고양이로 환생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쪽 세계를

이해하기도 전에 일단은 텃세가 심한 고양이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생존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렇게 겨우겨우 끼니를 때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간들이 여주를 쫓아오기 시작했고, 여주는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잡히게 된다.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건지 불안해하고 있었지만, 여주가 도착한 곳은 지상 낙원 그 자체였다.

여주를 굉장히 친절하고 깍듯하게 대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알아채고 있는 신관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을 찾았던 이유와, 이렇게 친절히

대해주는 이유에 대해 설명 받게 되었고, 이후에는 갑자기 왕자랑 키스를 하라고 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현재 원작 소설은 37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5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이 세계 환생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준수한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는 오드아이가 굉장히 인상적인 아주 예쁜 캐릭터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주의 외모도 굉장히 이국적인 구릿빛 피부의 남주라 제법 멋지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그림체의 선이 깔끔하긴 했는데, 캐릭터들의 얼굴에 대한 디테일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꽤 좋은 외모이기도 했고, 다른 것은 제쳐두고서라도 오늘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여주의 고양이 모습은 무방비하던 저에게는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ㅎㅎㅎ 진짜

고양이 그림 굉장히 귀엽게 잘 그리셔서 너무 좋았고, 정말 로판에 고양이가 자주 나오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본 모든 로판중에서 제일 귀엽게 표현하신 것 같았습니다.

 

역시 오드아이가 매력적이고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모습이 좋았고,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특히 고양이 여주에게 옷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밝은 분위기는 잘 표현하셨는데, 분위기 잡는 강한 표현은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이다 4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여주가 잡혀가면서 시작부터 고통이겠구나 싶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바로

천국이 펼쳐지면서 너무 다행이었고, 잠깐의 오해로 인한 목숨의 위기가 있긴 했지만, 오해로

엮인 상황이라 크게 걱정되진 않았습니다.

 

여주가 고양이로 지내면서 약간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여신이 준 힘이 있어서 딱히

여주의 목숨이 걱정이 되진 않았지만, 중간중간에 4황자의 시점이 나오면서 자꾸 뭔가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답답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전개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곧바로

여주가 신관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남주를 만나는 장면들이 빠르게 나오면서

전개가 조금 빠르게 흘러가나 싶었지만, 이후에는 일상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남주가 눈이 삐어서 여주를 못 알아보는 바람에 진도가 조금 느리게 흘러갔습니다ㅎㅎ

 

선공개를 25화나 풀어내셨지만, 솔직하게 메인 스토리가 크게 진행된 부분이 전혀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전개가 진행되고 있는 게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메인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너무 조금씩 나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여주랑 남주가 뭔가 조금씩 썸이 생기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3.6점 - 오늘 작품은 현대 세상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살아왔던 여주가 황금 같은

휴가를 맞이하게 되었고, 밀린 영화를 보려던 순간, 심장마비로 죽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뜬

여주는 고양이로 다른 세상에서 환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겨우겨우 끼니를 때우려고

했지만, 갑자기 인간들에게 잡혀가면서 불안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양이인 여주가

도착한 곳은 천국 그 자체였고, 신관에게 자초지종을 들으며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다.

 

오늘 작품은 솔직하게 내용 자체는 꽤 많이 아쉬웠습니다. 일단, 세계관의 배경적인 설명은

여신이 등장하기도 하고, 초반에 신관이 이야기를 풀어주면서 이해하기 쉬웠지만, 현재

남주인 2황자와, 4황자 간에 엮인 정치적인 내용들이 너무 덜 풀린 느낌입니다.

 

물론 아직은 25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작중에 4황자에 대한 분량이

계속해서 나오기도 하고, 그가 어떤 일을 하려 하는 내용도 나오는데 정작, 중요한 귀족들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다 보니 후반부를 유추하면서 기대할 만한 떡밥들이 굉장히 적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아주 귀여운 고양이인 여주 보다 다른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이 없고, 임팩트가

적은 느낌이라 조금 몰입이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들에 대한 서사도 부족하고, 연출도

막 엄청나게 좋으신 편은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가볍고 밝은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솔직하게

몰입이 잘 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판타지고 로판이니 이해는 가지만.. 남주는 어떻게 여주를 못 알아보는가..! 눈을

대체 어디다 쓰는걸까ㅎㅎ 똑같은 오드아이, 흰색, 목걸이, 밀실까지 모든 조건이 여주라고

말하고 있는데 초반에 한동안 못 알아봐서 굉장히 허탈했지만! 그나마 다행으로 선공개

분량 막바지는 아니고 중간에는 알아보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여주의 전담 시녀는 여주를 위해서 이긴 하고, 설정상의 이유겠지만.. 시도 때도 없이

사라져서 여주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드는 것을 보고 저렇게 해도 안 잘리는 것을 보면

진짜 중요한 역할인 것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ㅎㅎ 중간중간에 개연성이 꽤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볼 만은 했습니다.

 

진짜 솔직하게 아직까지는 이 작품만의 매력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고양이가 매력이라고

하면 인정 드리겠지만, 그것밖에 없다고 하면 솔직히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보다 재미있는 전개들이 펼쳐지길 바라고는 있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만 보면 귀여운

고양이 여주 보는 재미 말고는 딱히 매력이 없어서 진짜 딱 킬링타임용으로만 추천드리며,

저는 조금씩 모아서 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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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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