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두 얼굴의 황녀 " 카카오 페이지 복수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40화까지 보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황제인 페스칼3세에게는 딸인 엘레니아라는 황녀가 있었다. 이후 엘레니아는 평범한
무가의 수장이었던 " 가이우스 리페르 "와 결혼을 하게 됐고, 리페르의 옛 연인과의
아이인 " 패리스 비아나스 페르디안 "을 자신의 아이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이우스와 엘레니아의 딸인 " 아폴로니아 " 황녀도 생기게 된다.
아폴로니아는 아버지인 가이우스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했다. 아폴로니아를 키운것은 황제인
페스칼3세와 어머니인 엘레니아였다. 아버지인 가이우스는 자신과 옛 연인의 아이인 패리스
만을 보살펴주었고 그를 차기 황제로 만드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이우스는 자신의 아내인
엘레니아를 독살한 후 페스칼3세까지 독살하게 된다. 그리고는 정말 슬픔에 잠겨 우는 척
몇날 몇일을 식음을 전폐했고, 그는 민심을 얻는데 성공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원인불명의 병으로 황제와 황녀가 사망한것으로 알려졌고, 황궁의 유일한
어른이었던 가이우스가 민심을 얻어 황제대리로 올라가게 된다. 가이우스는 빠르게 정권을
휘어잡게 되고, 자신의 사람들로 황궁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후궁을 5명이나
들이게 되는데 여기서 귀족들의 반발이 있었다. 황제의 핏줄이 아닌자가 황위에 오른것도
특이한 일이었지만 후궁은 황실의 핏줄만이 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이우스에게는 정략혼을 통해 정치를 해야했기 때문에 거센 반발이 있던 귀족들을
숙청하고 후궁을 들이게 된다. 후궁후보를 황궁에 불러온 첫날 첫번째로 청혼을 받았던 하급
귀족 여인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발판으로 황녀인 아폴로니아를 굴복시키기 위해
다가가서 무리하게 그녀를 괴롭혔고, 결국 아폴로니아를 다치게 하는 사고를 치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가이우스는 사랑하지도 않는 정략결혼일 뿐이었던 황후후보를 처형시키고
일단락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가이우스의 여동생인 " 페트라 리페르 "에게 황실의 혈통에게만 존재하는
특별한 힘을 들키게 된다. 특별한 힘의 정체는 미친 치유력이었다. 조그마한 상처쯤은 쉽게
아무는 아주 강력한 혈통의 힘이었고, 그 힘이 아주 강했던 황제는 불에 타지도 않는다고
전해진다. 페트라는 훗날 아폴로니아의 특별한 힘이 가이우스의 앞길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여겼고, 암살자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페스칼3세와 어머니인 엘레니아가 독살당할때의 진실을 알고있던 아폴로니아는
이미 예전부터 그런 상황에 대비해있었다. 할아버지였던 페스칼3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왔고 , 황위를 찬탈한 아버지 가이우스 몰래 자신만의 힘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그렇게 빼앗긴 황위를 다시 찾기 위한 아폴로니아의 계략이 시작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6만명이 보고있는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로판 웹툰입니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다소 복잡하게 소개되었기 때문에 줄거리에 대한 설명이 길어졌네요.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는 무난하지만 표정이 어색한 경우도 있고 여주의 얼굴 또한 예쁘게 그려진 경우도 있고 못나게 그려진 경우도 있어서 디테일적인 면에서 조금 아쉬
웠습니다. 남주도 조금 아쉬웠어요 키는 큰데 얼굴은 어려보여서 그런지 매려이 조금 반감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볼만한 그림체입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 입니다. 프롤로그에서 여주의 계략을 보고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1화에서 바로 사이다를 보여주면서 아주 좋은 전개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조금씩
시원한 전개가 진행되지만 중반부로 들어서게 되면서 고구마가 조금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등장 캐릭터들도 많고 여주의
편이 되어줄 사람들을 모아가는 과정 이야기가 먼저 진행되면서 전개가 조금 느려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저는 복수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초반의 사이다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더라구요ㅎㅎ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조금 미흡해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기도
하고 조금 어색한 연출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똑똑한 여주의 모습과 프롤로그에서
나온 시녀들의 동맹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2점 -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긴 하지만 캐릭터들의 표정과 외모가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사이다 4.5점 - 초반부의 사이다는 아주 재미있었다. 중반부로 가면서 사이다가 조금씩
줄어들고 고구마 전개가 조금씩 나오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원시원하게 전개된다.
전개 속도 4.0점 -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많은 에피소드가 나옴에 따라 전개 속도는
조금씩 느려진다.
스토리 4.3점 - 흔한 복수물 웹툰이긴 하지만 재밌게 잘 전개했다. 초반에 등장인물들을
이해하는데 복잡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 시원한 전개를 통해 재미있게 연출했다. 여주인공의
똑똑한 머리로 계략을 짜는것이 재미있었다.
제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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