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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8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가난한 모자 장수와 어머니 " 페리페 마데카일라 " 사이에서 생긴 장녀였던 주인공
" 자보트 ".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1년 만에 어머니가 대부호 귀족 윈체스턴과
재혼하게 되면서 동생과 함께 하루아침에 귀족이 된다. 그리고 윈체스터 경의 외동딸인
" 신시아렐 윈체스턴 "이라는 천사 동생까지 생기게 된다. 신시아렐은 아주 착하고 순진한
아이였다. 게다가 새아버지인 윈체스턴경은 자신의 친딸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별하지
않겠다는 그의 말에 따라 자보트와 위시풀이 상속권까지 생기게 된다.
그런 그녀들을 보고도 늘 웃으면서 아주 상냥하고 착하게 대해주는 신시아렐을 신데렐라라고
부르게 된다.
이후 새아버지인 윈체스터 경 또한 죽게 되고 그렇게 장녀인 자보트가 막대한 유산과 작위를
상속받게 될 예정이었지만 우연히 사과를 먹게 되고 그녀는 쓰러져 식물인간 상태가 된다.
그런 그녀를 의사 또한 장담하지 못했고 치료를 위해서는 막대한 돈이 들게 될 거라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돈이 많이 든다는 사실에 어머니는 치료를 포기한다고 하게
되고 친동생이었던 위시풀과 늘 부려먹고 차갑게 대했던 신데렐라(신시아렐)만이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우연히 넘어진 신데렐라가 자보트의 갈비뼈를 부수게 되고
고통에 놀라 자보트는 일어나게 된다. 그러고는 어머니에게서 작위와 유산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미성년자였던 자보트는 자신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신랑을 찾게 된다.
이후 가을 궁전 무도회가 열렸고 그곳에서 남편 될 사람을 찾으려고 가게 된다. 게다가
그곳에서 7명의 왕자들이 공개 구인을 한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보트는
부와 명성은 이미 가지고 있었기에 아주 착한 호구? 남편감을 찾으려 하고 있었다.
그렇게 무도회에서 인사를 나누던 도중 " 멜릭 윤 "이라는 제국 사내를 소개받게 되지만
그녀에게 그는 제국 촌놈처럼 보였고 그를 멀리하게 된다. 하지만 착하고 순진해 빠졌던
신데렐라가 늙은 남자에게 속아 있었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멜릭 윤에게 자신의 동생과
춤을 춰달라고 한 뒤 늙은 남자와 대신 춤을 추게 된다. 이후 무례하던 늙은 남자의 발등을
몇 번이나 밟은 뒤에야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곳에서 다시 한번 멜릭 윤을
만나게 되고 촌놈 같았지만 얼굴은 자신의 타입이었고 술기운도 돌고 분위기에 빠져 자신을
유혹하는 멜릭과 함께 뜨거운 밤을 지내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5만 명이 보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입니다. 먼저
그림체는 꽤 예쁘고 색감도 화려하고 좋습니다. 다만 가끔 진지하지 않은 그림체가 나오기도
하고 표정이나 연출 또한 아쉬운 점이 꽤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캐릭터들은 다들 예쁘고
잘생기게 잘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생각보다 사이다가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사이다 전개가 나오기는 하지만 대체로 탄산 빠진 사이다인 것 같아 뭔가 밍밍했습니다.
전개 속도는 중구난방이었어요.. 분명 초반에는 빠르게 전개가 되지만 또 어느 순간에는
느려지기도 하고 또 갑자기 급전개가 나오는 .. 굳이 따지자면 빠른 편이긴 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인기가 많지 않고 초반에 하차하신 분들도
스토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각색한지도 몰랐습니다.
내용이 뭔가 영양가가 없고 전체적으로 복잡하지 않은 내용을 굳이 복잡하게 연출하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개연성 또한 부족했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림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스토리를 포기하고 편하게 보니까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반부에 개그 요소 같은 어이없이 웃긴 장면들이 나오는데 저는 피식하고 웃어넘겼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나신다면 마음 편하게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좋은 그림체이지만 가끔 진지하지 않은 그림체와 개그 그림체가 아쉬웠다.
사이다 3.8점 -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은 밍밍한 전개가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4.3점 - 전개 속도가 빨랐다가 느려졌다가 중구난방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빠른 전개 속도.
스토리 3.5점 - 신데렐라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여러 가지 상황을 연출한듯하지만 굳이
이렇게 연출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아쉬운 연출..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를 굳이 어렵게 펼쳐놓은듯하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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