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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 경력 20년의 건축 디자이너 회귀물 웹툰 추천 " 골든 프린트 " 건축 디자이너 회귀물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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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0465631

 

골든 프린트

디자인이 하고 싶었다! 12살때부터 키워온 꿈. 삽십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노력했지만, 현실은 남의 건축물을 짓는 건축현장 소장이다.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나는 건축 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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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골든 프린트 " 카카오 페이지 건축 디자인 회귀물

웹툰입니다. 현재 50화 시즌 1완결이며, 저는 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어릴 때부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집을 짓는 것이 꿈이었던 주인공 " 서우진 " 그는 옆집에 사는

건축 디자이너 아저씨처럼 건축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살고 있는

누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디자이너 아저씨가 누나를 데리러 와서는 주인공의 건축에 대한

꿈을 듣고 주인공에게 절대 꿈을 잃지 말라며, 30년 뒤에도 그 꿈을 간직하고 있다면

주인공에게 선물을 주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12살의 나이였고, 별뜻 없이 이야기하듯 넘어간 이야기라 생각하고 넘어가게 된다.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 사정이 그리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꿈이 있었기에 주인공은 건축에

대한 꿈을 꾸며 대학교도 자신의 꿈에 맞는 건축학과를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는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고, 어머니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서

결국 그는 대학교를 그만두고 건축사무소에서 일을 하게 된다.

 

현실적인 이유로 택한 일이었지만, 열심히 해왔고, 20년 동안 한 가지 일만을 해왔고, 그는 꽤

많은 경험과 경력으로 큰 건축 사무소의 반장이 되었다. 하지만, 건축 디자이너가 아니었던

주인공은 그저 회사에서 주는 디자인대로 건물을 만드는 일밖에 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회사의

요청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하면 안 되는 소화전을 잘 보이지 않게 만드는 일도 하게 된다.

 

주인공의 강력한 만류에도 회사의 요청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소화전을 숨기듯이 만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이 소화전을 찾을 수 없는 대참사가 생기면서

큰 사고가 터지게 된다. 그러자 소화전을 가리듯이 만들라고 시킨 회사는 모든 책임들을

주인공의 탓으로 몰아갔고, 주인공은 자신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월급이라도

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에 탄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이루지 못한 꿈을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신세한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버스 뒷좌석에서 아주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30년 전 자신의 옆집에 살던 건축 디자이너 아저씨였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는 그 아저씨를 따라 버스에서 내려 그를 따라가게 된다.

 

너무 빠른 걸음이었지만, 도착지는 자신이 어린 시절에 살던 완벽한 설계의 집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집에 시선이 쏠려 그는 추억을 되새길 겸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더니, 집안의

물건들이 먼지 하나 없이 그대로였고, 옆집 아저씨는 30년이나 꿈을 잃지 않았다며 약속에

따라 선물을 주겠다는 엉뚱한 소리를 하신다. 이해할 수 없는 소리였지만,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엄청난 고통에 쓰러지며 정신을 차린 주인공이 있는 곳은 군대였다.

 

말도 안 되는 일이었지만, 20년 전의 군대 전역 날로 회귀했던 것이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회귀였지만,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주인공은 회차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로또 번호만큼은

기억하고 있었기에 그는 로또를 하나 사고, 비트코인도 사고, 집으로 돌아와 그리웠던 어머니도

다시 만나면서 이번 생에서는 반드시 성공해서 제대로 된 효도를 해드려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자신의 꿈이었던 건축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회사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경력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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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948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244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건축 디자이너 회귀물 웹툰입니다.

 

그림체 4.1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솔직히 막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외모적으로는 디테일이 약간 부족해 보이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고, 중간중간에 얼굴의 디테일이 약간 대충 그려지는 장면들도 있어서

외모적으로는 약간 어색하고 미흡해 보이는 부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이 캐릭터들도 중요하지만, 건축물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중요했는데 생각보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모형물이라든지, 건축에 관한 내용들을 잘 몰랐는데도 이해하기 쉽게

잘 나타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이라든지, 여러 가지 분위기에 대한 연출도 좋은

편이라서 몰입도가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사이다라고 할만한 요소들이 아직까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악역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있긴 한데, 솔직히 막 엄청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분량을 잡아먹어서

귀찮은 정도?였던 것 같고, 그것 외에는 딱히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런 악역들을 이용한 사이다 전개는 적었지만, 뭔가 주인공이 또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건축에 대한 경험들을 토대로 사람들을 놀래게 만들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들을

사이다라고 본다면 그런 멋진 장면들은 꽤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그리 빠른 편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이

회귀 이후에 학교를 병행하면서 자신의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성공?이라고 볼만한

부분이 약간 제동이 걸리는 느낌이 살짝 있었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실력이 뛰어나고,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회사의 성장도 빠르고, 대학교 내에서도 성적을 잘 유지해서 좋았습니다.

 

전개가 빠르진 않지만, 회사, 대학교, 로맨스? 쪽도 그렇고 알차게 진행되는 느낌이라 크게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불필요한 분량이 많진 않았지만, 주인공과 엮이게 되는 캐릭터들과

주인공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디테일하게 나타나서 진도가 좀 느린 편이었습니다.

 

스토리 4.3점 - 어릴 적부터 건축 디자이너라는 꿈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학교를 포기하고 건축 사무소에 취직해서 20년간 일했지만, 회사의 배신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다 우연히 다시 만난 옆집 아저씨에게서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20년 전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고, 회귀한 이후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건축 디자인이라는 굉장히 생소한 요소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로 진행되는

전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건축이나 디자인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는 요소라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으나, 디자인 쪽으로 전혀 몰라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회귀 이후에 빠르게 자신만의 회사도 만들고, 대학교와 병행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하는데 점점 더 규모가 커져가는 회사의 일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과제도 하고 다른 캐릭터들과의 교류도 꽤 재미있었지만, 사실 오늘 작품에서 대학교는

주인공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 정도로 생각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저는 어느 정도는 스킵이

된 상태로 진행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 아주 잠깐 몇 컷 안되지만, 과거로 돌아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도전해 볼 만한 로또,

비트코인 같은 이야기도 언급도 좋았고, 전개도 개연성에 크게 무리가 가는 전개들이 거의

없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후반부에 TV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주인공이 조금 더

빠르게 유명해지는 내용이 있는데 솔직히 주인공의 성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로맨스 쪽으로

힘을 더 싣는 느낌이라 살짝 아쉬웠습니다.

 

전개 자체가 매우 무난하게 진행되는 작품이라 긴장감 넘치는 내용이나, 반전 요소가 적은 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전 삶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내면서 성장해가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다음 내용을 유추하기 쉬운 클리셰들도 많고,

임팩트 있는 내용은 적었지만, 진짜 편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요양원 키즈카페 이야기인데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구상이라서

놀랬고, 진짜로 저렇게 만들어서 활성화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무난하게 보기 좋고 몰입도도 충분히 좋은 작품으로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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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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