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 네이버 성장형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41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4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헤일 왕국 남부에 위치한 파레이라 영지는 주변 여러 왕국을 잇는 교역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파레이라 가문에는 장자이자 주인공인 " 아이른 파레이아 "와 둘째 부인의 딸인 " 키릴
파레이라 " 이렇게 두 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주인공 아이른은 어릴 적 눈앞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그 이후로 10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방 안에서 그저 누워있기만 할
뿐이어서 사람들은 그를 나태 공자라고 불렀다.
그리고 아이른은 여느 때처럼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다.
꿈속에서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시점이 되어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지내던 마을에
새로운 사람이 도착하게 되었다. 그 남자는 인상이 썩 좋지는 않았고, 눈에 독기가 서려
있었다. 자신은 썩 내키지 않았지만, 마음씨 좋은 촌장에 의해 그 남자도 마을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가 마을에 도착하고 사흘이 지났도록 아주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고, 자신은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지낸다. 그리고 또 열흘이 지났을 때 그제서야 사람들은 그 남자가 무엇을 하는지
모두가 알게 되었다. 바로 검을 휘두르는 것. 그저 그 남자는 매일같이 검을 휘두르는 일을
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은 또다시 신경을 거두고 자신의 할 일만을
하게 된다.
그리고 두어 달이 지났을 때쯤에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소문들이 나오고 있었다.
그 남자가 복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나, 몰락한 기사, 유명한 용병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마을이 조금 시끄러웠다. 그리고 또다시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반년이 지나자 자신은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대단한 검술이기에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그 남자를 보러 가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기대와는 달랐다. 상회 일을 하면서 여러 검사들을 봐왔던 자신은 그 남자의
검술이 전혀 멋지지도 않았고, 너무 형편없었기 때문에 그 남자를 미련하고 멍청하다고 생각
하게 된다. 그리고 3년이 지나게 되었고, 그 사이 마을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었고,
또다시 2년이 지나게 되면서 그 사이 자신은 저번에 새로 들어왔던 가족 중에 레마라는
여성에게 구애 끝에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시간의 흐르게 되었고, 자신은 매일같이 검을 휘두르던 그 남자가 얼마나
이런 수련을 계속할까 싶어서 매일같이 확인하러 가게 되었고, 7년이 지날 때쯤에는
자신의 아이도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15년이 지났을 즘에는 이쯤 되면 그만 확인해야
겠다 싶었고, 37년이 지났을 때에는 자신은 촌장이 되었고, 손자까지 생겼었다.
그리고 마을을 돌아보며 산책을 하던 자신은 자연스럽게 그 남자의 집으로 향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그 남자는 검을 쥔 채로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의 몸의 주위에는
은회색 빛무리가 그를 감싸고 있었고, 그 연기들이 사라졌을 때 그에게 가봤더니 그는
검을 쥔 채로 죽어있었다. 그리고 자신은 그를 눕혀 눈을 감겨주었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현재 휴재 중이며 5/7일 복귀 예정인 성장형 판타지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뛰어나진 않지만 좋은 편입니다.
그림체가 깔끔한 편이지만, 캐릭터들의 외모는 얼굴의 생김새의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 외에 배경 같은 디테일적인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된 장면들인 액션신은 아주 좋으신 편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 바람이나
기의 흐름 등의 연출이 아주 좋으신 편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에게 특별한 설정이 있긴 하지만, 한 번에
강해지는 게 아니라 성장형 먼치킨이기 때문에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시즌 1 완결 기준으로 후반부에는 주인공이 수련을 거의 끝내면서
엄청나게 강해지면서 사이다 전개가 굉장히 뻥 터지면서 너무 속이 뻥 뚫려서 좋았네요 ㅎㅎ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나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빠른 전개였지만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성장형 먼치킨 작품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성장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며, 학원에서의 동료들을 만나는 에피소드 등 주인공의 감정선과
성장을 디테일하게 표현하셔서 분량이 꽤 많이 소비됩니다. 중반부에 너무 디테일하게
표현한다고 전개가 너무 느려지는 부분이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그 외에는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에게 특별한 설정이 부여되어 있긴 하지만
성장형 먼치킨이라서 그런지 주인공이 노력하는 모습들이 디테일하게 나오는 작품입니다.
요술사 같은 판타지적인 설정이나 배경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잘 짜여 있는 편이며,
시즌 1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반전 요소나 위기감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게 되면서 사이다 전개도 많이 나오고 시즌 2의 기대감을 증폭시켜주면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또한 연출이 아주 좋으신 편이라서 몰입도가 높아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니 여러분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지만 나름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생김새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 외에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좋으신 편이었고, 특히 기의 흐름이나 바람 같은 자연스러운 연출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액션신이 굉장히 절제된 화려함이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주인공에게 특별한 설정이 부여되어 있긴 하지만 한 번에 강해지는
그런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들이 많아서 그 사이에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도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주인공이 수련을 끝마치고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오는데 굉장히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입니다. 주인공이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하시면서 분량을 많이 소비하게 되고, 학원에 들어가
동료들을 만나면서도 분량이 꽤나 소비되어 진도가 꽤 많이 느려집니다. 초반에는 빠른 전개였지만
중반부로 가면서 느려지고, 중반부에 솔직하게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성장형 먼치킨 주인공이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현재까지 41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서 많은 내용들이
풀린 것은 아니지만 요술사 같은 판타지 설정이나 배경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꽤 잘 짜여
있는듯합니다. 아지까지는 반전 요소나 위기감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후반부에
사이다가 한 번에 터져주면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 주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작품은 연출이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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