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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B+급] 이상한 시스템 때문에 관심장교가 되었다!! 판타지 웹툰 추천 " 만능장교 성공기 " 카카페 판타지 군대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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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만능장교 성공기 " 카카오 페이지 판타지 군대 웹툰

입니다. 현재 89화 시즌4 완결이며 저는 8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강성태 "는 어릴 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고철을 주우러 다니셨다. 그리고

강성태는 그런 아버지를 따라다녔고, 밤이 되면 집이 아닌 다리 밑에서 노숙을 하며 지내온다.

그렇게 아이의 꿈은 아버지와 함께 집을 사는 것이 꿈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게 되고,

성태는 집 대신에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게 되면서 병실을 얻게 된다.

 

강성태는 아버지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낮에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고, 밤에는

고깃집 알바, 주말에는 PC방 알바, 방학에는 상하차와 노가다를 하면서 아주 힘든 시간들을

견디며 살아오게 되었고, 그는 앞으로도 이렇게만 살면 아버지가 낫는다고 하더라도, 같이

살아갈 집을 못 구하겠다고 생각했고, 군에서 장기 복무를 하면 나오는 집이라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군대에 장교로 들어가게 된다.

 

돈도, 빽도 없이 학사 출신으로 강성태 소위는 23사단에 전입을 명 받게 되었고, 인사 보좌관의

따뜻한 말과 함께 23사단에 도착하게 된다. 처음에는 긴장되었지만 인사 보좌관의 말들과

군말 없이 친절하게 대해주는 부대 병사들도 만나면서 긴장이 조금 풀리게 된다. 그렇게

강성태는 인사과장과 만나게 되고, 경례를 하기도 전에 인사과장은 그냥 앉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사과장은 강성태 소위에게 왜 하필 이런 시기에 왔냐며 푸념 아닌 푸념을 하게 되고,

무슨 일인지 몰랐던 강성태는 의아해 한다. 그리고 곧바로 인사과장의 폰이 울리면서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 그제서야 강성태는 자신에게 닥친 일들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장교의

탈영이었다. 게다가 자신과 같은 학사 출신.. 군대에서는 연좌제에 대한 개념이 강력했기

때문에 강성태는 같은 학사 출신인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깨닫고 긴장하게 된다.

 

그리고 인사과장은 니가 한일도 아닌데 왜 쪼냐며 괜찮다고 했지만, 막상 탈영 장교를

데리고 오니까 같은 학사 출신인 강성태를 비꼬면서 나가있으라고 소리친다. 그렇게 강성태

소위는 긴장하며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인사과장이 연대장님께 부대 전입 신고를 할 예정

이라며 준비하고 있으란 말에 밖에서 혼자 다짐하며 전입 신고를 연습하고 있었다.

 

그렇게 집중하고 있던 당시에 갑자기 강성태 소위의 주위에 이상한 시스템 창이 등장하면서

강성태에게 당신은 만능 장교 프로젝트에 선발되었다는 말을 하게 된다. 어이없고 황당한

상황에 강성태는 당황했지만, 너는 누구냐고 물어봤고, 시스템은 아직 해금되지 않은 정보라며

강성태를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게 된다.

 

하지만 강성태가 원래 대기하고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그냥 돌아온 것이 아니라

돌아오면서 이상한 충격들 때문에 강성태 소위가 대기하고 있던 방이 완전히 쑥대밭이 되었다.

방안에 있던 액자들은 전부 깨지고 떨어지고, 책상과 의자들은 모두 뒤엎어지면서 동시에

인사과장님과 연대장님이 들이닥치면서 강성태 소위는 인생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13만 명이 보고 있는 판타지 군대 웹툰입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 취사병 전설이 되다 "와 동일한 작가님이시며, 작가님은 학사장교로 임관하여,

소초장,분교대 교관, 사단 참모, 중대장, 연대 작전처 참모, 경비중대장을 마치고 전역하셨다고 하네요 ㅎㅎ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볼만한 그림체이긴 하지만 퀄이 확실히 낮으며,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생김새의 디테일한 묘사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표정의 묘사는 꽤 좋은 편이라 나름 몰입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조금 아쉬운 편이었고, 생동감

있는 훈련 장면들은 무난하게 볼만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빽도 없고, 돈도 없는 학사 출신으로 장교로

들어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인데, 시스템 때문에 인생이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하필이면 헬 모드로 진행되는 시스템 때문에 굉장히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아주 많습니다.

솔직하게 아주 가끔 통쾌한 장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현실 반영인지 굉장히 답답한 전개가

훨씬 많은 편이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도 좀 답답했네요 ㅠㅠ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입니다. 주인공에게

계속해서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생기면서 답답한 전개들이 지속되고, 그에 따른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들이 아주 많이 나와서 분량이 많이 소모됩니다. 솔직히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비해 군대 안에서의 시간대의 흐름이 굉장히 느린 편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질질 끄는

느낌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군대에 장교로 들어가게 되고, 뜬금없는

시스템에 의해 헬 모드로 군대 인생이 힘들어지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만능 장교가

되기 위한 시스템이라기보다는 웬수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ㅎㅎ 가끔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만능 장교가 되기 위해 주인공이 지옥에서 훈련하는 느낌 ㅠㅠ

 

작가님이 군인 출신으로 군대 내의 디테일한 설정들이 아주 탄탄하게 잘 짜여있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위기감을 주고, 판타지적인 설정들을 위해 가끔 개연성이 맞지 않거나, 조금 억지

스럽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하게 현실 반영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ㅎㅎ 그래도 군대에 관한 내용이나, 시스템의 상태창 같은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3.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림체가 꽤 올드한

느낌이 있으며, 볼만하긴 하지만 딱 잘라서 퀄이 낮다는 느낌이네요. 표정의 묘사는 잘

하시는 편이었지만,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가끔 부자연스럽거나 어색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도 좀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훈련이나

상황에 따른 연출은 그냥 무난했던 것 같네요.

 

사이다 3.7점 -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조금 어리바리하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시스템 때문에

인생이 지옥 난이도로 바뀌며 군 생활이 힘들어지는 내용입니다. 호랑이 새끼 절벽으로 떨어트리는

것처럼 주인공을 아주 빡세게 굴리는데 굉장히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아주 가끔 통쾌한 장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현실 반영인지 고구마 전개가 더욱 많았던 것

같네요.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린 편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취사병 전설이다처럼 군대 이야기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장면들에 대한 분량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굉장히 느리게 전개되며,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꽤 있습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질질 끄는 부분들도 생기면서 지루한 장면들도 점점 많이 생깁니다.

 

스토리 4.0점 - 주인공이 시스템 때문에 군대 인생이 헬 모드로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작가님이 장교 출신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디테일하게 묘사되는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위기감을 주기 위해 억지로 상황을 만들어내는 느낌이 있었고,

그로 하여 부자연스러웠던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시즌 4가 완결되면서 작가님의 후기가 따로 나오는데 6명의 웹툰 팀이 3년 동안 사비를

털어가며 연재를 계속해왔지만, 마이너 장르의 한계와 경제적 사정, 플랫폼과의 계약 불발

등의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아주 힘드셨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일단은 시즌 4에서 멈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에도 최대한 노력하여 웹툰을 연재해 주신 분들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앞으로는 사정이 좋아지셔서 계속 연재하시게 되면 좋겠네요ㅎㅎ 응원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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