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책 먹는 마법사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54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테오드로 밀러 "는 명석한 두뇌를 가진 천재나 다름없는 뛰어난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는 오직 필기에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테오도르 밀러가 다니는 마법
아카데미에서는 5년째 실기 성적 부진으로 인해 낙제 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테오도르의
스승은 5년째 2서클조차 마스터하지 못하고 있는 테오도르에게 현실을 자각시켜 준다.
그럼에도 마법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테오도르를 다른 학생들은 동정과, 연민,
조롱과 경멸 등의 여러 가지 감정으로 그를 쳐다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테오드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단 한 가지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뿐. 그는 계속해서 도서관으로 가서
자신이 몇백 번 몇 천 번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책을 읽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풀렸던 테오도르는
계속해서 책을 찾아본다. 그렇게 여느 때처럼 책을 찾다가 도서관의 책장에 자신이 한 번도
못 봤던 책이 보이기 시작했고, 호기심에 테오도르는 곧바로 그 책에 손을 갖다 대었고, 그 순간
책이었던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순간적으로 테오도르에게 달려들기 시작했고, 당황한 테오도르는
손으로 막아버린다.
그리고 눈을 뜬 테오도르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소리의 출처를
따라 손을 확인해 봤더니 자신의 손바닥에 이상한 물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계속해서 말을 하기 시작했고, 테오도르가 감정을 추스르기도 전에 그 무언가는
갑자기 도서관의 책을 향해 달려들면서 책을 먹어치워 버린다.
놀란 테오도르가 온 힘을 다해 그것을 막아보았지만 이미 먹어치운 상태였고, 그 순간 자신의
머릿속에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시킬 수 없었던 마법 " 라이트닝 볼트 "가 생각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창을 시도하자마자 라이트닝 볼트를 성공시키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의 머릿속에 어떠한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2서클의 라이트닝 볼트를 습득했고, 자신의
손바닥에 있는 무언가의 정체가 고대의 마도서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되는데 주인공은 당황하지
않고 이것은 일생의 기회라고 오히려 좋아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2만 명이 보고 있는 먼치킨 판타지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엄청 뛰어나진 않지만 나름 좋은 편이며, 솔직히 주인공의 외모는 조금 아쉽습니다. 좀 밋밋해
보이는 외모로 특색이 없는 느낌이라서 좀 아쉬웠네요. 그 외에 특이점은 작가님이 여캐를 좀
많이 신경 써서 그리시더라구요 ㅎ
그 외에 옷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갈수록 좋아지는 편이었고, 배경 등의 표현은
부드럽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법에 관한 판타지 작품인 만큼 액션신의 비중이 큰 작품인데
굉장히 화려한 액션신인데 과하지 않게 잘 구현하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스러운
액션 연출이 인상 깊었네요!!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주인공이 실기는 꽝이었지만 두뇌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뛰어났던
설정이었고, 고대의 마도서인 글러트니의 능력이 바로 자신이 숙주 하는 대상자의 " 이해도 "에
비례해서 능력을 전수하는 만큼 최상의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주인공이 넘사벽 수준으로 빠르게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주인공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긴 하지만 그럼에도 꽤
강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크게 답답했던 부분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글러트니의 능력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스토리가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세계관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직까지 많이 묘사되지 않아서인지, 앞으로 좀 더 방대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은데 이 속도로는 좀 느릴 것 같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만년 2서클이었던 주인공이 잊혀진 고대의 마도서를
얻게 되면서 비약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마법사 판타지 작품입니다. " 포식 "이라는 재밌는
요소를 통해 " 책을 읽으면 경험이 쌓여 "라는 작품이 생각나는 내용이라서 더 흥미로웠네요.
고대의 마도서인 글러트니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주인공의 실력과 지식으로는 절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의해 다른 마도서들도 나올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는
주인공이 슬슬 꽤 강해졌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인 세계관이
조금씩 등장할 때가 된 것 같아서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글러트니의 능력이 그저 책 속의 마법들을 전수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억들을 통해
능력을 얻는 장면들도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마법에 관한
판타지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준수한
편이며, 주인공의 외모가 다소 밋밋한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옷이나 표정 등의 디테일은 갈수록 조금 더 좋아지는 느낌이고, 배경은 부드럽고 깔끔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판타지 작품의 가장 중요한 액션신이 굉장히 화려하고 자연스럽게
나타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이다 4.2점 - 주인공이 실기는 약했지만, 두뇌 하나만큼은 엄청나다는 설정을 통해 자신이
얻은 마도서의 " 이해도 "에 비례하여 능력을 준다는 특이점을 통해 굉장히 먼치킨적인
요소들이 나오면서 꽤 빠르게 성자해서 좋았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만한 큰 사건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답답한 장면이 많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글러트니의 정체나 능력에 대해 알아가며 성장하는 장면들이 꽤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느린 편이었고, 최신화 기준으로는 경험을 쌓기 시작하면서 슬슬 진도가 나아가는 것 같네요.
아직 마도서에 대한 정보가 거의 풀리지 않은 것을 보면 이후에 다른 마도서의 등장과 함께
세계관의 전체적인 틀이 나올 것 같은데 이 속도로는 조금 느릴 것 같긴 하네요.
스토리 4.6점 - 오늘 작품은 2서클이 최대였던 주인공이 고대의 잊혀진 마도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빠르게 강해지는 전형적인 먼치킨 작품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 포식 "
이라는 요소를 통해 책을 섭취해 그 책 속의 마법을 주인공에게 전수하는 그런 능력으로 아주
흥미진진한 내용입니다.
전개 방식은 전형적인 먼치킨 이긴 하지만, 웹툰에 많이 없는 포식 같은 개념을 통해 신선한
스토리가 재미있고, 글러트니의 여러 가지 능력들도 상당히 흥미로워서 더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완전한 마법 판타지 작품이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