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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악당이 살아가는 법 " 네이버 이세계 판타지 웹툰
입니다. 현재 5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유성훈 " 그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어딘가로 이동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무슨 일이 벌이진 것인지 깨닫지 못했고,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그렇게 모두가 당황하고 있던 와중에 누군가가 나서서 침착하게 상황을 둘러보자
이야기하지만, 그 소리를 들은 또 다른 누군가가 당신이 나를 납치했냐며 달려들었고, 몸싸움
마저 일어나게 된다.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던 남자가 달려드는 금발의 남성을 쉽게 제지하였고, 잠깐이나마 조용
해지자 모두들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 모두들 통성명을 하고 상황을 이해해 보려고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좀비의 습격에 모두들 또 당황하게 되었고, 그 사이 자신들의 눈앞에 이상한
문구가 뜨기 시작한다.
그 문구에는 첫 번째로 빌딩에서 하루 동안 생존을 하거나, 홀로 남으면 성공. 두 번째로 모든
악령 빙의자를 처치하면 성공. 마지막으로 탈출구를 찾아 탈출한다면 성공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문구를 읽자마자 좀비가 나타나 덤비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들은 모두 뭉쳐서 좀비와 맞서 싸우면 이길 수도 있겠다 싶었고, 다들
좀비를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반면에 주인공 유성훈은 그들과 생각이 달랐고, 좀비가 들어오면서 부서진 문의 나뭇조각을
가지고 가장 강해 보이는 사내의 목을 찌르고 그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그 모습에 당황한
여고생마저 죽여버리고는 나머지 금발의 사내마저 순식간에 죽여버린다. 그렇게 유성훈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죽었기 때문에 홀로 첫 번째 달성 조건을 충족하였기 때문에
살아남게 된다.
이후에 유성훈은 어딘가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신의 후계자를 뽑는 위대한 게임
" 더 미션 "의 플레이어로 선택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곳에서 자신의 서포터라고
말하는 제리라는 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이곳은 시작의 방이며 더 미션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신이 되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했고, 또한 모두의 목숨은 2개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튜토리얼의 보상을 받게 하고는 실전 연습이라며 개를 소환하였고, 그 개를 죽이는 게
바로 실전 연습의 첫 번째라고 이야기한다. 이미 사람을 셋이나 죽인 유성훈에게 개를 죽이는
일은 쉬울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유성훈은 생각보다 힘들게 죽인다. 그러고는 토를 하면서
쓰러지게 되었는데, 그런 유성훈의 모습을 본 서포터 제리는 역시 다른 인간들과 똑같이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말을 하겠구나 생각한다.
하지만 유성훈은 제리의 발목을 잡으면서 예상과는 다르게 개를 한 마리 더 죽일 것이라며 다시
소환하라고 했고, 제리는 그의 요청을 들어준다. 이후로도 동물들을 몇백 마리씩 죽이고는 고블린,
리자드맨, 오크까지 죽여보며 최대한 실전 연습을 많이 하고 마을 광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 매일+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시오패스 이세계 판타지 웹툰입니다.
먼저 첫 번째로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는 엄청 잘생긴 건 아니지만 설정답게 조금
비열한? 느낌의 그림체라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몬스터나 배경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무난한 편이었고, 액션신은 생각보다 과하지 않게 화려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사이코패스 같은 소시오패스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그런 설정의 주인공입니다. 초반부터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몬스터들을 죽이는 대신에 자신과 같은 방에 있는 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면서
엄청나게 시원하게 전개되고, 중반부나 최신화 기준으로도 사람들을 죽이는데 전혀 거리낌 없으며
사람들을 계속해서 이간질하고 이용하는 모습으로 고구마 전개는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극 초반부에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하려다 보니 스킵 되는 느낌이 엄청나게 많이 느껴집니다.
주인공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이 거의 없는 편이고, 유행에 맞추려는 건지 빠른 전개를 위해
웬만한 장면들은 다 없애버리고 진행에만 신경 쓰는 모습이었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최소한 주인공이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움직이는지 그런 감정선에 대한
표현들은 꼭 있었어야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더 몰입하고 봤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많이
남는 작품이네요.. 댓글들과 여러 이야기를 찾아봤는데 주인공이 원래부터 사람을 죽이는 그런
사이코패스는 아니고 조금 찌질하고 비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네요 ㅎㅎ
처음에 튜토리얼에서 다른 사람들과 그래도 합을 맞춰주는 척하면서 나름대로 죽이지 않고 잘
해결하려고 했지만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것보다 사람들을 죽이는 게 자신이 살아남을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을 죽이는 선택을 한 것이지 원래는 사람을 죽여본 적도 없는 그런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초반에는 스킵이 계속되면서 빠른 전개로 주인공의 성장 속도도 나름대로 랭커급으로 빠르게
강해지는데, 대규모 퀘스트들이 진행되고 나서는 전개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갑자기 신의 후계자를 뽑는 게임 " 더 미션 "에
소환된 사람들이 게임 같은 세상 속에서 능력치와 스킬들을 가지고 싸우며 최종적으로 살아남아
신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소설과는 다르게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이 굉장히 부족한 편으로, 스킵 되는 부분들만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세계관의 설정에 대한 디테일적인 부분들은 꽤 탄탄한 편인 것 같았고, 신들의
후계자를 뽑는 게임이다 보니 다른 신들이 개입하면서 도와주기도 하는 내용도 있는 거 보면
약간 성좌물 느낌도 나서 좋았습니다. 매번 다른 캐릭터들보다 특별하게 내세울 거 없는
주인공이 이번에는 어떻게 퀘스트를 성공해낼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에만 대충
넘어가면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ㅎㅎ 여러분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대부분
나쁘지 않았고, 주인공의 외모가 특출난 것은 아니었지만 설정에 맞게 표현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몬스터나 배경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괜찮은 편이었고, 액션신이
생각보다 과하게 화려하지 않았고, 깔끔한 편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사이다 4.6점 -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사이코패스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뭐든지 하는 소시오패스 주인공입니다. 초반부터 몬스터와 싸우는 것보다는 사람들을 다 죽이는
일이 자신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모두 죽이고 미션을 클리어하는 모습부터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멍청하지 않게 이용당하지도 않고, 후환을 남겨두지도 않는 악랄한 모습이
아주 매력적인 주인공이라서 대부분 시원하게 전개되어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극 초반에는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서 스킵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말들이 많이 나올 만큼 빠른 편이었는데, 이후로는 조금씩
전개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고, 최신화 기준으로는 에피소드가 빨리 진행되지 않게 되면서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스토리 4.4점 - 신들의 후계자를 뽑기 위한 게임 " 더 미션 "에 소환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런 내용의 작품인데, 주인공이 아주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킵 되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소설 원작의 주인공은 찌질하고 비열한 느낌의 성격으로 사람들을 쉽게 죽이는 그런 인물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느낌의 주인공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웹툰에서는 그런
주인공의 성격을 나타내는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 완전히 스킵 되어 초반에는 재미는
있었지만 몰입하기가 쉽지는 않은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그 외에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은 꽤 탄탄하게 잘 짜여 있는 것 같았고, 신들의 후계자를
뽑는 내용이다 보니 신들이 개입하여 도와주기도 하면서 성좌물 느낌도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가상현실 게임 웹툰 느낌도 나고, 볼거리는 많아서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이렇게 스킵을 많이 하면서 갈 거였으면 지금 최신화 기준으로도 계속해서 빠르게 전개를
했어야지 지금 이렇게 느리게 전개된다면 초반과 너무 다른 속도감이 부각되어 너무 아쉽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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