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집 밖은 위험해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현재 45화 시즌 1완결이며 저는 4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주인공 " 김현복 "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오피스텔 현관문에서
이상한 빛이 생겨난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호기심에 문을 열어봤더니 이상한 곳으로 이어진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아주 신기했고, 판타지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들뜬 마음으로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별다른 생각 없이 방심하고 다니던 김현복은 우연히 진짜 고블린들과 마주치게 되었고,
고블린들에게서 도망치며 수많은 상처들이 생겨나게 되었지만, 가까스로 현관문을 통해 다시
집으로 피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블린의 공격에 독이 있었는지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던
주인공이었지만 독에 중독되어 사경을 헤매다 아주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김현복에게 던전 탐색자 자격이 주어졌다는 문구가 뜨게 된다.
이후 주인공 김현복은 집 안에서 혼자서 공포에 잠겨 컴퓨터로 바깥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
해봤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경찰이나 소방관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에는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거나
공략법, 팁이나 아이템 거래도 가능한 특별한 사이트를 발견하게 된다. 또한 그곳에서 자신
에게 주어진 퀘스트도 확인할 수 있었다.
퀘스트는 가장 낮은 던전인 F급 던전을 클리어하라는 내용이었고, 보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제외하고도 29명이 더 있다는 사실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그리고 겁에 질린
주인공은 자신을 제외한 29명의 사람들 중 누군가가 던전을 클리어해주겠지 라른 생각으로
그저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먹고살기 위해서 가끔 사냥을 나가게 되었고
고블린을 잡으면 자신에게 현금이 이체되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던전 사이트에서 생필품이나 무기 등을 구매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렇게
겁에 질려 고블린만 깨작깨작 사냥한지 세 달이 지나게 되었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인원수를 확인해 봤더니 자신을 포함해 불과 5명밖에 남지 않아 있었다. 점점 줄어드는
사람들의 숫자에 겁을 먹었던 주인공은 그들이 마지막으로 뭉쳐서 던전을 클리어하자는 소식도
무시하고 그저 그들이 깨주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F급 던전에 혼자 남게 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겁에 질린 주인공은 페인처럼 지내다가 결국 정신을 차리고 뭐라도 해야 살아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던전 사이트에서 적혀있던 팁인 휴대폰을 자신을 찍어 자신의 능력
을 알아내는 방법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능력을 확인한 김현복은 자신에게 강운과
사역, 그리고 마나라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제일 약했던 고블린들을 " 테이밍 " 스킬로 길들이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7만 명이 보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헌터물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대부분 조금 밋밋하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은 굉장히 왜소해 보이며, 후반부로 가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조금
밋밋하고 개성이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몬스터들은 제법 잘 그리셔서
나름 좋게 봤습니다 ㅎㅎ 디테일한 요소들의 표현력도 좋은 편이셨고, 액션신은 아주 화려하고
훌륭한 편이라서 저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극 초반 부분이나 중간중간에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가끔씩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적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도 초반에는 조금 안일하거나
드세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성격도 시원하게 바뀌어가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또한 고구마 전개가 있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의 사기 능력 " 사역 "으로 사역한 스켈레톤들이
굉장히 뛰어나서 대부분 시원하게 넘어가며 특히 마법사 스켈레톤은 너무나도 든든하더군요 ㅎㅎ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솔직하게 아직
까지 낮은 등급의 던전들밖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꽤 강력해 보이는 몬스터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세계관이 생각보다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만큼 세계관이 크다면 지금의
이야기 진행속도는 꽤 느린 편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마법을 배우기
위한 장면들이나 일상적인 장면들도 가끔 있어서 진행이 조금 더딘 편이긴 하지만 크게 지루
하지도 않았고, 뭔가 강해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신 느낌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의 소재는 아주 신선했습니다. 헌터물 웹툰이나 던전
웹툰들이 많은 가운데 현관문에 던전이 생겼다는 이런 전개는 일본 만화를 제외하고는 처음
접해봐서 되게 신선했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극 초반에는 개연성이나 설명이 조금
부족한 장면들도 보이긴 했지만 그 외에 판타지적인 디테일한 설정들은 제법 잘 짜여
있는듯해서 좋았습니다.
일단 주인공의 능력이 사기 수준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강력한 성격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긴
했지만, 엄청 빠르게 익숙해지고 성장하는 모습들도 재미있었습니다. 성장형이긴 하지만 다른
플레이어들보다는 현저히 강한 모습은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를 제외하고는 무난한 그림체
이지만 연출 실력이 꽤 좋으셔서 저는 생각보다 놀랐습니다. 몰입도 꽤 잘 되었고 아주 재미있으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밋밋한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고, 주인공의 외모가 조금 왜소해 보이고, 개성이 적어 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 몬스터들은 아주 개성 있게 잘 그리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으신 편이었고, 액션신은 생각보다 화려하고 깔끔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극초반 부분이나 중간중간에 조금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조금씩
있긴 하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의 성격 또한 초반에는 멘탈이 약하기도 하고 방심
하기도 하면서 조금 마음에 안 들었지만 점점 멘탈이 세지면서 답답한 모습들은 거의 사라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구마 전개가 나와도 주인공의 사기 능력인 사역으로 인한 스켈레톤들의
듬직함으로 인해 크게 답답했던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아직까지 스토리 진행상
랭크가 높은 던전도 나오지 않았는데 꽤 강한 몬스터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세계관이 생각보다
조금 더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세계관에 비해 시즌 1은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조금 느린 편인 것 같습니다. 마법 배우는 장면이나 일상적인
장면들도 나오면서 분량이 소모되긴 하지만 지루하지 않아서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의 소재는 아주 신선했습니다. 헌터물 웹툰이나 던전 웹툰들 중에서는
거의 처음 보는 전개여서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현관에 던전이 생겨 갇힌다는 설정도 재미있었고,
던전 사이트라는 곳을 통해서 고립은 되지 않는다라는 설정들도 흥미로웠습니다. 극 초반에는
개연성이나 설명이 조금 부족한 장면들도 있긴 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도 아니었고, 판타지
적인 설정들은 탄탄하게 잘 짜여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작가님의 연출 실력은
캐릭터들의 외모랑은 다르게 아주 좋으신 편이라서 몰입하여 봤던 것 같네요 ㅎㅎ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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