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지옥에서 돌아온 성좌님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현재 6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 최연승 "은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고아였다. 그렇기 때문에 최연승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는 마음을 늘 생각하며 살고 있었고, 그렇게 그는 국어시간에도 운동을
할 정도로 완전 수련광이었다. 그리고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던전과 몬스터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헌터가 되었다.
몬스터들을 죽이게 되면 나오는 몬스터 코어와 부산물들을 팔고 돈을 벌 수 있었고, 스킬이나
무공, 아이템 등 정말 빠르게 강해질만한 요소들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던전을
돌다가 나오게 된 다른 사람들은 다들 기피하던 무공서를 최연승이 가지게 되었고, 남들이
비웃는 무공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다른 스킬들보다는 굉장히 느리게 강해지는 무공이라는
요소였지만, 매일매일 수련하면서 차츰 강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C급 헌터라는 사실에 조바심이 나던 최연승의 꿈속에 누군가가 찾아오게 된다.
꿈속에서도 운동을 하고 있던 주인공에게 < 앞서 걷는 천칭의 여신 >이라는 성좌가 찾아오게
되었고, 그녀는 최연승에게 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하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자신과의 계약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성좌였지만 생각보다 너무나도 쉽게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 앞서 걷는 천칭의 여신 >은 최연승에게 자신의 특별한 힘인 예지능력을 통해 앞으로
지구에게 큰 위험이 닥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최연승을 강하게 만들면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여신은 최연승에게 혹독한 수련을 끝내고 나면 자신의 권속이
될 수 있다며 그에게 불공정 계약? 을 제안하게 된다.
순진하게 세상 물정 몰랐던 최연승은 그녀에게 어떤 수련이냐고 물었고 현대 지구와의 시간
의 흐름이 다른 어비스에서 혼자서 몇백 년이나 수련이 가능하다는 말에 그는 흔쾌히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시련을 통과하라며 포탈을 열어주게 되었고, 자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포탈을 열어준 게 아니라 이상한 곳으로 열어줬기 때문에 최연승은 그곳에서
수련을 준비한다.
그렇게 맨몸 수련을 시작한 최연승의 뒤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시공의 폭풍이 아닌 마력 폭풍!!
하지만 순진한지 바보인지 수련 바보였던 주인공은 그 폭풍마저 여신의 시련이라고 생각했고,
폭풍을 정면으로 맞이한 최연승은 폭풍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상함을 눈치챈 여신은 곧바로
자신의 권속에게 최연승을 찾아보라고 했지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리고
최연승은 마력 폭풍을 온몸으로 맞는 동안 자신이 배웠던 무공이 한층 성장하는 것을 보고는
화끈한 수련이라면서 좋아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6만 명이 보고 있는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꽤 볼만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조금 어색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나쁘진 않습니다. 디테일한
요소들도 잘 표현되어 있고, 몬스터들의 그림체도 좋은 편입니다. 액션신은 생각보다 더 좋은
그림체였습니다. 적당히 화려하고 적당히 투박하고 박진감도 꽤 있고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이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나중에는
힘의 제약을 받게 되는 순간도 있고, 그보다 강한 존재들도 있긴 하지만 크게 답답한 장면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꽤 많이 나오면서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조금 느리건 평범한 편입니다. 현대가
아닌 어비스 속의 이야기들이 만 년이라는 시간을 표현해야 했기에 분량을 많이 먹긴 했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전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성좌나 후원자가 등장하는
작품들은 꽤 많이 봤지만 자신이 성좌가 되는 웹툰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웠고,
기대가 됐습니다. 세계관이 생각보다 더 커서 마음에 들었고, 디테일한 설정들이 생각보다 더
잘 짜여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연출도 나쁘지 않았고, 여러모로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뇌까지 수련으로 꽉 찬 주인공에 의해 어이없는 장면들도 있지만 유머스럽게 넘어갔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꽤 볼만하다. 캐릭터
들의 외모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다. 디테일한 표현들도 좋은 편이고, 액션신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4.6점 - 주인공이 수련 바보라서 조금 답답하고 어이없는 장면들이 아주 조금 있긴
하지만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오히려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지속적으로 나오
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가 꽤 느린 편입니다. 어비스 속에서 살아남는
기간이 길다 보니 분량을 많이 먹긴 했지만 필요한 전개였고, 답답하지도 않았습니다.
스토리 4.5점 - 직접 성좌가 되는 작품은 처음이라 굉장히 독특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세계관도
크고, 웃긴 장면이나 디테일한 설정들도 잘 짜여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출도 나쁘지 않은 편
입니다. 아주 가끔 주인공이 뇌까지 근육인가 싶은 장면들도 있긴 하지만 웃으면서 넘길만한
장면들이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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