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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SSS급 랭커 회귀하다 " 카카오 페이지 가상 현실 게임
회귀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8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8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세상에 갑자기 등장한 가상현실 게임 " 더 로드 "는 사람들에게 폭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완벽하게 구현된 현실과 구분이 힘들 정도의 디테일한 그래픽과, 어떻게 한 것인지 감각마저
현실과 동일하게 느껴지는 엄청난 기술력과 지구보다 더 큰 방대한 세계관의 크기에, AI를
통한 NPC의 기가 막히는 자유도까지 수많은 사람들은 더 로드에 푹 빠지게 되었고, 주인공
또한 마찬가지였다.
처음 접하는 가상현실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더 로드라는 게임에 자신의 모든 시간을 바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더 로드라는 세계에서 최강자가 된다. 랭킹 1위, 전투력 1위, 광전사
클래스의 SSS급 랭커가 된 주인공보다 강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수많은 랭커들이 페널티를 입으면서도 자신들의 길드를 탈퇴하고 갑자기 " 오딘 "이라는
길드장이 운영하는 길드 " 라그나로크 "라는 길드에 가입하게 된다.
이후 그들은 굉장히 빠르게 세력을 넓혀가기 시작했고, 분명히 자신보다 강한 자는 없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오딘의 힘은 정말 말도 안 되게 강했다. 오딘의 밑에는 수많은 랭커들이 존재
하고 있었는데, 랭킹 1위였던 주인공이 그들까지는 혼자서 막을 수 있었지만, 오딘까지
합세한 세력과의 싸움은 전혀 이길 수 없었다.
주인공은 자신의 캐릭터에게 정말 애정이 강했고, 자존심이 굉장히 강했기에 오딘의 밑으로
들어가는 생각 따위는 절대 없었기에 그들이 몇 번이나 덤벼오던지 그는 피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사망할 때마다 레벨이 줄어들고, 랜덤으로 자신의 템이 드롭되는 꽤
하드한 게임이었기에 그는 그들을 상대하면서 계속 죽어갔고, 결국에는 랭커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레벨과 템이 부족해진다.
결국 랭커를 박탈당하고, " 폭력의 왕 "이라는 칭호마저 사라진 주인공은 크게 분노했고,
오딘과 그의 길드는 더 이상은 랭커도 아닌 자는 필요 없다며 이제는 주인공을 무시해버린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상황이었고, 그는 화를 삭이며 겨우겨우 잠에 들게 되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자신이 일어난 곳이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곳이었다. 게다가 더 로드에 접속하기
위한 캡슐마저 없어진 상태라 당황하게 된다.
이후 자신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3년 전, 더 로드라는 게임이 출시되기 1달 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오딘을 박살 내주겠다며 준비를 시작한다.
더 로드라는 게임은 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르게 풀 다이브 VR이었기 때문에 손가락만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었기에, 직접적인 전투 방법이나, 격투술이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기에 그는 회귀하기 전의 방법들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딘이 세력을 갖추기도 전에 자신만이 아는 정보들을 이용하여 더 빠르게
강해지고, 오딘의 세력을 한 명, 한 명씩 줄어들게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게임이 시작
되자마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359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1314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소설보다 웹툰이 인기가 더 많은 회귀물 가상현실 게임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다들 좋은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도 잘생긴 편이긴 했지만, 일반적인 주인공의 외모보다는
조금 더 개성이 강하고 덩치가 큰 편이었습니다. 뭐랄까 딱 봐도 아주 세 보이는? 그런 느낌의
캐릭터라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상당히 깔끔하게 표현되어
더 좋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게임 속
세계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좋았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광기 어린 표정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상황들에
따른 분위기 연출들도 좋으신 편이라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속 몬스터들의 디테일한 표현들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고, 액션 장면들도 상당히
시원시원하고 화려하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스킬들의 이펙트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생동감 넘치는 그런 액션 장면들이 아주 매력적이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스킬 이펙트가 스케일이 더 커지면서 한눈에 보기 힘든 조금 산만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뭐랄까 웹툰에 적용되는 한 컷의 그림의 크기는 한정적인데 그 안에 전투 장면들을 너무
크게 표현하셔서 그런지 전투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어지러운 느낌? 조금 더 작게
표현되어서 보기 쉬운 전투들이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편이었고, 대체로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회귀를 통해 회귀전에 들어왔던
정보들을 토대로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메인 스토리나, 아이템, 스킬들을 독점하면서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면서 몬스터가 아닌 유저들에게는 절대로 지지 않는 거의
핵 유저에 가깝게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들은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성격 자체도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절대 당하고는 살지 못하는 그런 성격이라
귀찮은 적들을 항상 시원시원하게 끝맺음까지 깔끔하게 전개되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아이템을 통해 공급량을 조절한다던가, 부동산으로 유저들을 통제한다던가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사이다 요소가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먼치킨적인 요소들이 상당히 많아서 그런지,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 보니 위기감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긴장감 있는 전개는 조금 부족했고, 주인공이 늘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선사해 주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여러 길드의 견제나, 엑스트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귀찮은 느낌의 답답함은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사이다 전개로 끝나서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살짝 느린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회귀를
통해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정보들을 이용하여 남들보다 빠르게 강해지고, 부동산
아이템, 등의 요소들을 독점하면서 주인공의 성장 속도만큼은 81화 동안 꽤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관을 얼마나 크게 만든 것인지, 지금까지 쉴 틈 없이 성장해왔음에도 계속해서
똑같이 성장하는 내용들이 반복되면서 조금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조금
색다른 퀘스트들도 진행하면서 디테일한 내용들이 있는 것은 좋았지만, 후반부를 위한 빌드업이
조금 너무 긴 느낌이었습니다.
영양가 없는 일상적인 분량들도 꽤 많았고, 귀찮은 엑스트라들을 처리하면서 사이다 전개를
자주 선보이면서 진도가 꽤 느린 편이었고, 이제까지 오딘의 길드인 라크라노크의 멤버들도
겨우 2~3명 정도밖에 처리하지 않으면서 솔직하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적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반복적인 내용들보다는 차라리 현실에서의 내용들도 많이
넣어서 환기시키는 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더 로드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하게 되면서 게임의 재미에
푹 빠져 버리고, 시간과 돈을 쏟아부으면서 게임의 최강 랭커가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오딘이라는 플레이어와 그의 길드에 의해 랭커 자격마저 박탈되면서 분노하게 되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눈을 떠보니 3년 전, 더 로드라는 게임이 오픈되기 한 달 전으로 회귀하면서
다시 한번 오딘을 박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하게 재미는 있습니다ㅋㅋ 진짜 뭐랄까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사이다라는 요소가 아주
인기 있는 트렌드기 때문에 트렌드를 잘 저격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말 누가 봐도 시원한
전개가 매력이다!라고 하는 그런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인 게임 내의 퀘스트가 이어지는 디테일한 전개들도 괜찮았고, 배경적인 설정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시작부터 무슨 주인공이 이 게임의 랭커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사채를 써가며 랭커가 아니면 죽는 것도 아닌데,
랭커가 아니더라도 인 게임 내의 노가다 요소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은 가능할 텐데.. 오딘에게
패배했다는 이유로 회귀한다? 정말 몰입감이 너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오딘이라는 캐릭터가 세계관의 오류로 인한 존재거나, 혹은 판타지적인 존재라서 그를
막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주인공을 회귀시켜서 그를 막게 한다는 그런 내용이라면 정말
조금 정도는 이해가 될 것 같지만, 그게 아니고서는 솔직하게 스킵 된 것인지 주인공의 회귀에
대한 내용이 너무 부실한 것 아닌가 싶고, 경찰정장 아들이 원룸에서 깡패들한테 맞는다는
그런 설정들도 뭔가 너무 대충 설정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뭔가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보여주기 위해 개연성은 대충 넘어가는 느낌이라
너무 작품이 가볍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고, 후반부를 위한 떡밥도 너무 적은 편이라서
후반부에 대한 기대도 적은 편이었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반전 요소들이 적어서 조금
힘 빠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이 회귀를 통해 남들보다 더 빠르게 강해지고, 아이템이나 메인 스토리를 독점하면서
시원시원한 전개가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재미있긴 했지만, 뭔가 이 작품만의 매력이 부족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도 솔직히 인게임 내에서의 성장은 이어지고 있지만,
늘 강해지고는 있는데 메인 스토리가 너무 진행되지 않는 느낌이라 반복적인 느낌들이
있어서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사이다 전개를 느끼면서 가볍게 보기에는 좋은 작품이었지만,
여러 가지 장면들의 디테일이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킬링 타임 이상은
되는 작품이니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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