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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근육조선 " 카카오 페이지 시대물 드라마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최영직 "은 군대에 입대했을때 처음으로 보디빌딩 이라는것을 배우게 된다.
최전방 부대에서 훈련 이외의 시간에 도시와도 멀어서 딱히 할게 없던 주인공은 자연스럽게
체력단련실을 가는일이 대다수였고, 홀쭉했던 주인공은 덩치가 엄청나게 커져서 전역하게 된다.
이후에도 주인공은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그렇게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배우고 졸업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운동을 시작했고, 꾸준히 몸을 가꿔온 주인공은 생활스포츠지도사 1급 자격증도
따고, 헬스장에서 회원들을 가르치는 트레이너로 일하게 된다. 식품영양학을 배웠기에
식단조절까지 가능한 완벽한 트레이너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 주인공은 친구와 자격증을 딴
축하의 의미로 술을 한잔 하게 되었는데, 보통은 몸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았겠지만 그날따라
기분이 너무 좋았기에 친구와 한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술에 취한 채로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유튜브에서 세종대왕님이 왜
단명하셨냐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주인공은 자신의 시각으로 운동을 안하셔서
그런거라며 만약 자신이 조선시대에 헬스트레이너로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잠을 자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닭이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는데, 순간적으로 뭔가
이상했다. 자신이 일어난곳은 한옥이었고, 닭의 울음소리가 들리는것이 매우 이상했다.
게다가 자신이 열심히 단련해놓은 근육들은 어디로 가고 멸치같은 몸에 배살이 튀어나와 있었고,
창문을 열고 하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물어봤고, " 이유 "라는 이름에, 아버지가 이도, 즉
세종대왕의 아들인 수양대군 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대체 어떻게 자신이 조선시대로 온
것인지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일단 지금은 진양대군이라 불 리고 있었고, 곧바로
세종대왕을 보러가야 했다. 상황이 당황스러웠지만, 세종대왕님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종대왕을 알현한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살이 많이찌신 아저씨가 앉아있길래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서 말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세종대왕님의 왜그러고있냐는 물음에 자연스럽게
대답을 했더니 자신이 하고싶은말이 조선시대 시절의 높임말로 자연스럽게 번역되어 이야기됐다.
그리고 세종대왕님은 주인공에게 집헌전으로가서 자치통감을 더욱 큰 글씨로
바꾸라 하셨고, 주인공은 그런 세종대왕님의 모습이 당뇨처럼 보였다.
하여, 주인공은 이미 진양대군이 되어버렸으니 역사를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세종대왕을 운동은
통해 건강을 찾게 할 생각이었고, 운동을 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본보기가 되야 할것같아
일단 먼저 3대 670근(470kg)을 만들어야 한다며 운동기구를 제작 주문하기 시작했고, 거기다
조선시대에는 아직까지 없었던, 옆집 아주머니에게 우연히 배웠던 비누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조선을 뒤바꾸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103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4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판타지 드라마 작품입니다.
그림체 4.3점 ㅡ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도
다들 좋은 편이었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캐릭터들의 근육들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하는
부분들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주인공의 외모는 솔직히 처음에는 얼굴은 잘생겼는데
몸이ㅋㅋ 진짜 올챙이 배가 너무 심해서 조금 놀라긴 했는데, 빠른 운동으로 순식간에 몸을
만들어버리면서 다행이었네요ㅎㅎ
그 외의 옷이나 배경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셨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특히 주인공과 장영실의 다른 사람들을 운동시킬때의
웃긴 표정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화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좋으신 편이라
좋았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가볍게 표현해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액션 장면들이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잠깐씩 보이는 전투 장면들로 봐서는
전투신들도 꽤 기대해볼만한 것 같았고, 작가님이 근육에 진심이라는것이 아주 진하게
느껴져서 재미있었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아직까지
20화정도밖에 나오지 않았고,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답답하다고
느껴질만한 부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초반에 약간 답답하게 느껴지는 캐릭터가 있긴
했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충신이었다는 설정이라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 고구마 전개가 없다보니 사이다 전개도 적은 것이 맞죠ㅎㅎ 악역이라고 할만한
캐릭터들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주인공이 뭘하든지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조선시대로 가면서 상황파악을 하면서 일상적인 분량들이 꽤 있어서 진도가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겠구나.. 했지만! 정말 불필요한 상황들은 싹 다 스킵해버리면서 필요한 상황들만 확실히
보여주는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세종대왕님과 다른 캐릭터들과의 케미를 보여주는 일상적이고 웃긴 분량들이 꽤 있긴
했지만, 대체로 메인 스토리의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깔끔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대의
스킵이 계속해서 이어지길래 혹시 완결이 빠른 작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시간대가 굉장히
많이 스킵되어 좋으면서도 약간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그 덕분에 20화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알차게 봤다는 느낌이 들었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군대에 입대하면서 보디빌딩이라는것을 알게 된 주인공이 최전방
부대에서 취미라고는 체력단련밖에는 없었고, 군대에서 전역할때 쯤에는 운동이 취미가 되어
운동하지 않고는 못살게 되었고, 이후 복학하면서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하며 생활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따고 기분이 좋아 술한잔 하고 일어났더니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상태였고, 이왕 온김에 여기서 세종대왕의 건강을 위해 보디빌딩을 전파하는 내용입니다.
오늘작품 너무 재미있게봤습니다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제대로 된 시대물 작품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에 리뷰했던 " 삼국지 여포전 "과 " 대군으로 살어리랏다 "라는
최애 시대물 작품들이 조기완결 나버리면서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세계관의 설정들은 기존의 역사를 각색하여 진행되는 세계관인데, 캐릭터들의 설정을 꽤
디테일하게 잘 표현하신 것 같았고, 생각보다 스쳐져 지나갈만한 인물들도 캐릭터화 하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조선으로 오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현대의 것들이 자리
잡기 시작하는데, 분위기가 가볍게 표현되어 전혀 이상하지 않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일단 오늘 작품은 소재 자체가 보디빌딩이라는 근육과 건강에 관한 내용인데 소재가 약간
매니악하면서도 또 진입하기 그리 어려운 요소가 아니라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볍게 진행된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하게 타임슬립하면서 과거의 내용들이 완전히
뒤바뀌는 일이기 때문에 약간 이상해보일수도 있는 장면들이 많은데, 코믹적인 요소들로
어느정도 융화되면서 굉장히 재밌게 웃으면서 보기 좋았습니다.
자동번역이라는 설정으로 또 괜히 불필요한 사건을 만들지 않도록 조정해놓는것도 좋았고,
주인공이 운동만큼은 정말 진심이라는것이 느껴져서 좋았고, 조심성이 많으면서도 한 번
할때는 확실하게 하는 주인공의 성격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의 형인 문종에 대한
설정이나, 세종대왕님, 장영실에 대한 캐릭터들의 설정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지금까지는 20화밖에 나오지 않기도 했고, 후반부를 위한 떡밥들이 조금 있긴 하지만,
아직은 유추할 정도로 많지는 않아서 세계관이 얼마나 클지 기대가 됩니다ㅎㅎ 지금까지
처럼만 진행된다면 정말 매 주 찾아볼 정도로 편하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지시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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