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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액션물 웹툰

[A급] 죽고 죽이는 가상현실 게임 웹툰 추천 " 머실리스 " 가상현실 게임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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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085282

 

머실리스

[가상현실 서바이벌 게임 머실리스]어딘가에서 카메라가 돌아가고,돈을 위해 방송에 얼굴을 내민 사람들은죽거나, 죽이거나. 선택의 기로에 선다.'불쾌할 정도로 실제 사람을 죽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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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머실리스 " 카카오 페이지 가상현실 게임 액션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선정적이고 잔인한 내용이 많이 나오니 꼭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월셋집에서 몇 달째 월세를 밀려 집주인에게 일부러 모습을 안 비추고 집안에서 게임 방송을

하며 지내던 주인공은 점점 더 돈이 부족해져 갔고, 결혼하기로 했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된다. 심지어는 여자친구에게 빌렸던 돈도 못 갚은 상태였다. 결국 현재 주인공에게 유일하게

인생을 회복할 수 있는 일은 바로 " 머실리스 "였다.

 

머실리스는 최초로 도입되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게임이었다.

현실과 완벽히 똑같은 그래픽과, 완전한 몸의 감각까지 구현되어 있었고, 게임에서 죽는다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아무런 탈이 없는 완전한 가상현실 게임이었다. 또한 머실리스를 만든

회사는 이 게임의 최종 우승자에게 30억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열게 된다.

 

당연하게도 수많은 사람들의 신청이 쇄도했고, 주인공 또한 자신의 고등학교 때부터 친해진

친구와 함께 머실리스를 신청해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머실리스라는 게임에 대해 아주

회의적인 시선들도 많았다. 그 이유는 바로 머실리스의 테마 자체가 살인이었기 때문이었다.

5000명의 사람들을 좁은 도시에 가둬놓고 그들끼리 죽이고 죽여서 살아남은 50명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본선에 진출한 사람들끼리 또 죽이고 죽이는 일을 반복하여 우승자를 뽑는 아주 잔인한

게임이었고,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모든 상황들이 전부 생중계된다는 것이 사람들이 이 게임에

제일 회의적이라는 이유였다. 그럼에도 이제는 더 이상 방법이 없었던 주인공은 다행히도

친구와 함께 머실리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가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친구와는 다른 조에 걸리게 되었고, 사교성이 좋았던 친구는 게임을 시작

하기도 전에 벌써 동료들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주인공은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게임에 접속하였는데 정말 현실 같은 그래픽에 너무 놀라워하던 순간도 잠시,

자신의 손목과 어떤 여성분의 손목에 수갑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너무 힘든 상황에 놀라있던 주인공은 아직까지 룰에 대해 설명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기에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서는 이 자리에 있으면 수갑에 묶여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라서 위험하다고 판단했고, 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나려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주인공과 여주를 막아선다.

 

-- 선정적이고 잔인한 내용이 많이 나오니 꼭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346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연재를 시작하여 1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액션물 가상현실 게임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만, 표지가 너무 임팩트가

없는 느낌이라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너무 심심한 느낌이라 시선을 끌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개성이 넘쳐서 괜찮긴 했는데, 초반에는 외모의 디테일들이 다소

아쉬운 느낌들이 많이 들었고, 작붕이 많진 않지만, 중간중간에 조금씩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외모가 30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려 보이고 약간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보이는 느낌이 있었고, 너무 밋밋해 보이는 외모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고, 다행히도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체가 안정되면서

디테일도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라 그림체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에 굉장히 진심인 것 같았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표정들을 디테일을

살려서 그리신 부분들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연출들도 꽤 좋았습니다.

액션 장면들은 아직까지는 판타지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타격감도 괜찮고,

생동감도 나쁘지 않아서 볼만했습니다.

 

사이다 3.5점 - 오늘 작품은 사이다 전개보다는 고구마 전개들이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초반 부분이라고 해도 주인공이 여주와 수갑에 묶여있다 보니 행동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똑똑한 머리를 이용해서 임기응변도 좋았고, 힘을 사용하기보다는 머리를 써서 역으로

상대를 처리하는 모습들도 꽤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이 현실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주인공이 적을 처리하는 과정들을 굉장히

어렵게 표현하시면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고, 작품의 내용이 폭력, 살인, 겁탈

같은 굉장히 무거운 소재로 진행되는데 먼치킨 요소가 많지 않다 보니 훨씬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고, 사방이 적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공략을 보고 왔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크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없었기에 나중에라도

뭔가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환기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주인공의

서사에 대한 내용이 거의 스킵 되다시피 진행되면서 빠른 전개가 기대되었지만, 게임을 시작한

이후에는 뭔가 긴장감이나 현실감? 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인지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이나, 상황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여주시면서 진도가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의도적으로 전개를 느리게 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보다 보면 중간중간에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분량들도 꽤 있었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을 중요하게

표현하신다고 쳐도 전개가 너무 느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았고, 마지막에는

급전개로 끝나면서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스토리 3.9점 - 오늘 작품은 몇 달 치의 월세가 밀려 집주인을 피해 집에서 조용히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주인공이 결혼을 이야기하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면서 더 이상은 오갈 데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사람들을 죽여서 우승하는 가상현실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동료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작품입니다.

 

확실히 재미는 있었습니다.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요소는 늘 매력적인데 흔한 판타지 내용의

가상현실 게임이 아닌 액션 위주의 내용이라 흥미로웠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1~3화의

무료 분량이 넘사벽 수준으로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338,264,227 페이지라니!! 이후에는

평균 130p로 나오기는 하지만,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저에게는 잘 통한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15세라고 하기에는 잔인한 장면들이 피만 안 나올 뿐이지 그냥 다 보이던데 이게

맞나? 싶은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게임에 대한 설명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긴

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고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을 죽여서

경험치로 레벨 업 하는 시스템이 있다고만 나오고 보상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설명이 없어서

의아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의도하신 건지 실수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고렙 유저와 싸우면서 레벨 업을 했더니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간 것 같다고 대화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애초에 본인들도 레벨 업을

겪은 이후의 상황인데 본인들이 레벨 업 할 때의 강해짐은 못 느끼는 건가..? 몰랐던 것처럼

대화하는 게 굉장히 이상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초반에 레벨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다 보니 주인공의 일행들이

쪽수가 훨씬 많은데 고렙 유저 1명에게 굉장히 오랫동안 휘둘리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고, 경험치의 획득 조건에 대한 설명도 나중에 풀리는 건지 여주랑

같이 오를 때도 있고, 혼자 오를 때도 있고, 기여도에 따라 다른 건지 설명이 없어서 굳이

나중에 풀려야 될 내용들인가? 싶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것 말고도 주인공의 서사에 대한 내용이 스킵 된 것도 아주 아쉬웠습니다. 이왕 분량을 많이

넣으실 거면 주인공의 서사도 풀어서 주인공에 대한 공감도를 높여주는 게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몰입도의 공백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다혈질적인 격투기 선수 심인규와 국대 유도선수 의순 아저씨가 아주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과 여주의 매력이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걸렸네요. 물론 주인공은 임팩트 있는

상황을 만들면서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긴 했지만, 공략법을 이용하는 장면들이 아예 없었고,

지금까지는 그냥 조금 똑똑한 캐릭터 정도로밖에 안 보여서 심심한 느낌이었고, 여주는 솔직히

그냥 남주에게 제약을 걸 의도로 만들어 느낌이라 매력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흑막이면 꽤 좋은 반전일지도..?ㅎㅎ 솔직히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 많이 느껴졌고, 세계관의 설정 자체는 흥미로운 내용들이긴 했으나, 후반을 유추할 만한

떡밥들이 너무 적어서 기대감이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보자면 레벨 업이라는

요소가 들어가서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 있는데 굳이 현실적인 답답함을 안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주인공의 공략법이나, 게임의 설정들에 대해서도 조금 시원하게 풀고, 떡밥들도

조금씩 많이 풀면서 전개 속도만 빨라진다면 그래도 꽤 재미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들이 괜찮으신 분들만 킬링타임으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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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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