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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 죽지 않는 불사의 몸? 판타지 웹툰 추천 " 부패의 사제 " 네이버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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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9722

 

부패의 사제

세계의 공적, 부패의 교단의 유일한 사제가 되었다.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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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부패의 사제 " 네이버 퓨전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4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오늘 작품은 약간 잔인하거나 고어틱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20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현실의 생활이 바빴던 주인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했다. 주인공은 성능이 구린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것을 즐겨 했기에 주인공은 아주

오랜 시간을 퍼부어야 전직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었던 직업이라서 주인공은 " 치트 모드 "를 쓰기로

한다. 그렇게 주인공이 치트 모드를 쓰고 플레이하려 했던 직업은 게임 내에서 전직 난이도

극악, 플레이 난이도 극악, 성능 쓰레기인 " 부패의 사제 "였다.

 

그렇게 주인공은 전직 퀘스트를 모두 진행하면서 빠르게 전직 조건을 마무리했고, 드디어 부패의

사제로 전직하게 된 순간, 갑자기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 눈을 뜬 주인공은

어떻게 된 일인지 다른 세계에서 다른 모습으로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의 옷이

부패의 교단 사제복을 입고 있다는 것과 자신의 품에 있는 부패의 어머니의 손을 발견한다.

 

부패의 어머니의 손은 여신의 화신체로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댔고 주인공은 부패의 어머니를

보자마자 자신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들일 현실이라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게다가 인게임

내에서 부패의 사제는 약물로 개조된 강화 인간이었기에 뛰어난 신체능력과 예민한 오감과

신성력이 아니며 죽지 않는 몸을 가지게 되었고, 게다가 설정 때문인지 겁이 많던 주인공의

성격과 다르게 잔인한 모습이나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변해버렸다.

 

또한, 그 어떤 맛도 느낄 수 없는 약간 허무한 페널티까지 생겨버리면서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게 된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자신이 즐겨 하던

게임 속의 부패의 사제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은 자신이 모시는 신인 부패의 어머니가 현재

봉인되어 있다는 설정을 알게 되었고, 13가지 성물을 바쳐서 봉인을 풀어주기로 한다.

 

그리고 부패의 어머니에게 강력한 힘을 지닌 사람들의 손가락을 바치면 신성력을 받는다는

특이한 설정이 있었는데 그렇게 바친 손가락의 점수가 1만점을 넘어가면 1만 점당 하나의

권능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성물 한 개의 값어치는 신성력 1만점과 동일한 효과였기에

성물을 바치면 권능을 얻는 동시에 봉인도 조금씩 풀려나는 설정이었기에 성물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신들이 아주 많았는데 대부분의 신들이 힘을 합쳐 자신들과는 다르다고

생각되는 몇 명의 신들을 " 악신 "으로 지정했고, 다른 신들을 믿는 사제들은 악신과 악신들의

사제들을 인류의 공적으로 지목하면서 현재 부패의 교단에 남아있는 사제는 주인공 단 1명

이었다. 하여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악신의 사제라는 사실을 숨겨야 했기에 다른 교단의

사제로 사칭하기로 한다.

 

원래라면 다른 신들의 사제를 사칭하게 되면 그 신들에게서 노여움을 사 " 낙인 "이 찍혀야

정상이었지만 다행히 부패의 어머니가 강력한 존재였기에 낙인이 찍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고 그렇게 주인공은 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성물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권능을 얻고

점점 더 강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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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현재 토요일 중위권에 연재 중인 퓨전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개성 있는 외모라서 약간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얼굴의 디테일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가 평소에는 착하고 성실한 신자 같은 분위기지만 진지해질 때 나오는 표정들과

광기에 휩싸인 듯한 반전되는 외모들이 굉장히 멋지게 표현되어 좋았으며, 여주들도 상당히

예쁘게 표현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부패의 어머니는 너무 아이같이 나와서 약간 아쉬웠고 전체적으로 인체의 비율이 조금

오락가락하는 편이라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도 자연스러운 편이었고 배경도 상당히 퀄리티 높은

편이었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게다가 악마나 괴물들의 디테일도 정말 세심하고 뛰어난 편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표정들도 좋았지만, 주인공과

다른 캐릭터들의 반전되는 표정들을 굉장히 잘 표현하셔서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생각보다 고어틱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의외로 그리

무겁지 않은 느낌으로 잘 연출해 주셔서 진입하기 어렵지 않은 그림체였습니다.

 

액션 장면도 너무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정말 시원시원하게 잘 표현하시고 굉장히 화려한

권능들도 잘 표현하시는데 가시성이 상당히 좋아서 정말 눈 하나도 안 아프고 한눈에 잘 보이게

그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뭐랄까요.. 오러 같은 무형의 이펙트들을 아주

멋지게 잘 표현하셨고 핏자국 같은 것들도 진짜 디테일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투박하면서도 다크 판타지에 아주 잘 어울리는 그림체였습니다.

 

사이다 4.4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이

게임 속 세계로 들어가서 초반에는 고생을 했다는 설정이지만 고생했던 기간은 스킵한 채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나중에 회상 신으로 잠깐 정도만 등장했기에 크게 답답하게 느껴지는

전개는 없었고, 주인공이 신성을 모아서 권능을 배우거나 강화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강해지기

때문에 먼치킨의 매력이 충분히 잘 나타난 것 같습니다.

 

주인공과 적이 되는 악신의 사제들이 꽤 많이 나오기도 하고 주인공의 적들이 자주 나와서

살짝 귀찮긴 했지만 대부분의 전개들이 동료를 얻거나, 성물을 얻는 빌드업 과정들이라 크게

답답하진 않았고 적들을 상대할 때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힘들게 이겨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감정이 냉정하게? 변했다는 설정 덕분인지 대부분의 전개들을 시원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약간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게임 속 세계로 이동된 지 5년 이후의 시점으로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이 세계에서 적응하던 꽤

힘든 시기를 아예 생략한 채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은 것은 아쉬웠지만 그만큼 빠르게 전개가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성물을 찾는 이야기로 진행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다른 동료들도 사귀고

메인 스토리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면서 진도 차제의 속도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메인 스토리의 빌드업 과정들 속에서 일어나는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어느 정도는 있어서 진도가

살짝 느려진 느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전개를 질질 끄는 느낌은 없어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 4.3점 - 오늘 작품은 20대 후반의 주인공이 싱글 플레이 게임을 아주 좋아했고, 그중에 약한

설정의 직업을 플레이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지만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치트키를 사용하여 빠르게

퀘스트를 끝내고 " 부패의 사제 "라는 직업으로 전직을 완료하는 순간,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게임 내에서 진짜 부패의 사제로서 살아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부패의 어머니를

봉인에서부터 해방시키고 권능을 부여받아 강해지기 위해 성물을 모으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작품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신선한 신들의 사제라는 설정들과, 악마들에

관한 설정이나 성물 같은 요소들이 굉장히 특이하게 보여서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고, 주인공의

부패의 사제라는 직업도 상당히 독특한 설정이라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전개가 너무 단순하게

보이는 게 아니냐며 떠나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ㅠㅠ

 

일단 세계관 자체의 설정은 확실히 아직까지는 약간 미흡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아직

전체적인 배경들이 다 설명되지 않았고, 주인공 또한 이 설정들을 성물을 찾으며 흑막?이나 다른

신들에 대한 배경적인 설정들을 알아가는 전개다 보니 명확하게 뭘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오지

않았고 왕, 공녀, 제국, 드래건 등의 배경적인 설명들이 미흡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성격을 지니고 있던 주인공이 부패의 사제로 전직하면서 신성력이 아니라면

절대 죽지 않는 몸으로 바뀌면서 성격 또한 냉정하게 바뀐 덕분에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늘

답답하지 않은 빠른 판단을 하면서 나오는 시원한 전개들이 재미있었고, 악신의 사제라고

배척받는 현실에서 악신의 사제라고 딱히 뭐라고 하지 않는 동료를 만나면서 생겨나는

유대감?이나 감정선의 연출도 적은 편은 아니라서 꽤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설정적인 면에서 약간 의아하거나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손가락에 대한 설정이 너무 간단하게 표현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그 사람을 손가락 몇 개짜리라고 표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중에 주인공 또한 밸런스 망겜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신념? 같은 무형의 무언가로

측정하는 느낌도 있고, 강함으로 측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애매하게 설명되었습니다.

 

게다가 손가락 몇 개짜리라고 표현하는 작중에 어머니에게 바치는 것은 시체입니다. 그냥

몇 점짜리 사람이라고 말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굳이 손가락 몇 개짜리라고 말하면서

그걸 또다시 신성 몇 점짜리로 변환시켜서 신성 점수를 모으는 설정은 왜 있는지 모를 만큼 너무

기준점 없이 설정되어 있는 느낌이라서 가장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 세계에 " 플레이어 "로서 살아가게 되었기에 인벤토리도 자연스럽게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대로 언급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고, 주인공과 같이

여행을 다니는 동료들의 서사에 대한 부분도 너무 간략하게만 보이다 보니 감정선의 연출이

나름대로 디테일하게 나오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또한, 주인공만이 유일하게 신과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고, 육체나 정신에 아무런 이상이

없이 움직인다는 이야기와, 드래건에 대한 내용, 신들이 부패의 어머니의 힘을 나눴다는 듯한

이야기 등의 후반부를 기대하게 만드는 떡밥은 많았지만 너무 소량의 정보만 제공되다 보니

뭔가를 유추하면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신들에 관한 내용들이 꽤

흥미롭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 마법사에 대한 특이점, 한계점이 없어 보이는 부패의 권능과

고대 시대의 잔해들, 그리고 보통의 악마에 대한 설정들과는 다르게 동등한 대가를 지불하는

악마들이 신들에게 밉보여 배척당한다는 설정들도 흥미로웠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면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보통의 판타지와는 다른 설정들과 신선한 볼거리가 많다는 점이 좋았으며,

주인공이 똑똑하고 냉정하게 판단하여 답답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디테일한 설명들과 서사들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과 부패의 어머니가 모종의 이유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이처럼 보이는 점이 가장 아쉽긴 했지만 추후에는 회상 신으로라도

조금 더 몰입도를 높여준다면 훨씬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늘 비슷한 내용의 판타지 작품들만 보다 조금 특별한? 색다른 내용의 작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킬링타임 이상은 되는 작품이니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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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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