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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 프리미어리그 정복!? 스포츠 축구 웹툰 추천 " 검은 머리 전술 천재 " 스포츠 축구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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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0587038

 

검은 머리 전술 천재

3부 K-리그 전략분석관인 주인공 마정우. 나날이 늘어나기만 하는 빚에 시달리던 중, 소식도 없이 돌아가신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영국의 축구 구단! 구단 따위 팔아 치우고 새 삶을 시작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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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검은 머리 전술 천재 " 카카오 페이지 드라마 스포츠

축구 웹툰입니다. 현재 6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마정후 그는 조금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어느 날 사채까지

써가며 투자했던 돈을 모두 사기당한 이후에는 매일 술에 절어 살며 정말 매일같이 얻어맞고

살게 되었고, 그런 아버지의 횡포를 못이긴 어머니는 집에서 도망가시면서 그날 이후에는 아주

다정하신 할머니 밑에서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왔다.

 

그리고 주인공은 축구를 좋아했기에 축구에서 사람들의 전술을 관리하는 전략 분석관으로 진로를

잡고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뛰어난 재능과 노력으로 K리그에서 잘 나갈 줄 알았지만,

불같은 성격으로 인해 3부 리그의 전략 분석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버지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지 매일같이 찾아오는 사채업자들로 인해 정말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정말 뛰어난 실력을 지닌 주인공이었지만, 이미 높으신 분들에게 찍혀있었기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펼칠 시간이 없었는데 그런 주인공에게 너의 전술이 필요하다며 감독이 부탁하면서

주인공의 능력을 활용하여 강등을 면하게 된다. 그렇게 승리 수당이라도 챙겨서 맛있는 거라도

사 먹으려 했지만 그 쥐꼬리만한 돈마저 떼 먹히는 바람에 폭발한 주인공은 구단으로 쳐들어가

난리를 치게 된다.

 

그렇게 3부 리그 전략 분석관도 잘릴 위기였지만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의 변호사라는 사람이

자신에게 엄청난 유산이 상속되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그의 말을 절대

믿지 않으려 했지만, 바람 나서 도망간 할아버지와의 이혼도장을 절대로 안 찍어줬다는 예전

할머니의 말씀과 한자로 자신의 이름이 상속자로 적힌 것을 보고 조금씩 홀리게 되었고, 현금

38억이라는 거금과 영국의 3부 리그의 구단까지 상속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주인공은 이제서야 자신의 삶이 빛을 발휘하는구나 하며 도장을 찍고 현금을 받았으며, 구단은

변호사를 통해 영국에서 매각하도록 보내놓은 상황이었고, 친구와 함께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변호사에게 연락이 와서는 현재 3부 리그의 재정상황이 말도 안 된다며 아무도 구단을

사려하는 사람이 없고, 현재 구단에게 밀린 빛이 1억 파운드(1600억)이라는 미친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이미 상속을 받아 돈을 사용한 상태였기에 지금의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었기에

주인공은 어떻게든 구단을 강등 위기에서 구출하여 조금이라도 연명시켜야만 팔 수 있다고

생각하여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영국으로 떠나 그곳에서 하루아침에 3부 리그 구단주로서 아주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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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82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332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스포츠 드라마 축구 웹툰입니다.

 

그림체 3.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그냥 볼만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부족한 느낌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특색을 잘 살려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외모는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미친놈 같은 분위기를 잘 표현하셔 좋았습니다.

다만, 다른 캐릭터들이 주인공에 비해 크게 비중 있게 느껴지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무난한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분노하는 표정도 너무 웃겼고 주인공이 미친

행동을 하면서 보여주는 표정들도 전술 천재가 아니라 표정 천재 아냐? 할 정도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늘 가볍게 연출되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축구가 진행되는 동안의 플레이 장면들은 생동감은 부족했지만, 타격감은 못 볼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꽤 아쉽긴 했지만 개그 요소들이 많아서

웃으면서 보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4점 - 오늘 작품은 대부분의 전개가 아주 시원한 사이다로 전개되어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돈은 없어도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이었는데 구단주에 감독이라는 자리까지 맡으면서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미친놈처럼 활동하면서 늘 예상을 웃도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들이나 구단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목숨의 위협을 받더라도

자신의 선택을 강행하는 모습들과 그 상황들을 오히려 즐기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고, 전투

장르가 아니고 가볍게 전개되는 설정이라 그런지 악역 캐릭터도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아주

빠르게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늘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 재미있었습니다.

 

전개 속도 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아주

가볍게 진행되는 느낌이 많았지만, 일상적이라고 하기에는 주인공이 계속해서 해온 일들이 모두

구단에 도움이 되는 일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웃음을 보여주면서도 캐릭터들의 서사를 짧게라도

표현했고, 또 나올만한 결괏값은 꽤 빠르게 전개된 느낌이라 딱히 느리게 전개된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대 스킵도 나쁘지 않게 잘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축구의 전술 실력만큼은 천재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주인공이었지만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순간이 없었는데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산이 엄청난 현금과 영국 축구

구단이라는 말에 유산을 상속받고 평생을 놀며 지내려 했지만, 유산과 같이 상속받은 구단이

파산 직전이었고 되돌릴 수 없다는 소식에 주인공이 직접 구단을 운영하여 강등을 방어하여

어떻게든 구단을 팔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초반의 개연성은 진짜 억지라고 할 만큼 아쉬웠습니다. 일단 어플이라고 하더라도 모두에게

인정받고 해외 유명 감독들에게도 조언을 줄 정도로 유명하다는 사람이 본인이 전술 천재인걸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저렇게 산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됐습니다.. 진짜 간단하게 생각해도

조언해 줄 때마다 입금만 받아도 평생을 먹고 살 만큼 벌 텐데 그 정도도 생각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너무 어이없었습니다ㅎㅎ

 

차라리 자신의 능력이 뛰어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라는 설정이면 정말 그나마라도 덜

이상했을 텐데 아쉬웠고, 아무리 수많은 비리들이 넘치는 3부 리그라고 해도 감독이 위기의

순간에 주인공을 꼭 찾을 만큼 전술적으로 뛰어난 사람인데 고작 저런 대우밖에 못 받는다는

설정이 이상했습니다. 저 정도면 자신의 월급에서 돈을 떼주면서라도 가까이 두고 조언 받으며

리그 연전연승하는 게 더 맞지 않나?

 

이런 초반의 개연성 때문에 하차하신 분들이 꽤 많았고, 극초반에는 축구를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접근하기에는 밑에 조그맣게라도 각 라인별 역할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었다면 조금

더 많은 독자들을 끌어올 수 있지 않았을까.. 스포츠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바로

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극초반만 지나면 이런 설명들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지만, 최소한 완전 초반에는

더 디테일하게 설명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볼거리가 많고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구단에 들어가면서 인기가 많더라도

재정적으로 마이너스 효과인 선수들 팬들한테 적당히 언플 하면서 잘라버리거나, 에이전시와

감독도 언플로 위약금 없이 보내버리는 점도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마케팅 쪽으로도 똑똑하게

대응하면서 구단에 잘 적응해나가고 즐기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결정력은 떨어져도 달리기가 빠른 선수, 부상으로 아파서 제대로 못 뛰는데 결정력은

최상인 선수, 드리블은 뛰어난데 패스를 안 하고 결정력이 없는 선수 같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들을 각 장점에 맞게 배치해서 이겨나가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솔직히 고증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설명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전개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 억지 요소들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저는 개그 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가볍게 전개되는

내용들이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고 실제 선수들을 오마주한 부분들도 소소하게 웃겼습니다.

선수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만큼 전개 속도가 빨라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최신화를 기준으로 완전히 완결되어버리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이제야 진짜 재밌는

궤도에 오른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그래도 65화 동안 충분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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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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