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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 드래건급 마나를 지닌 회귀물 웹툰 추천 " 회귀한 마왕은 착하게 산다 " 회귀물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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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3528392

 

회귀한 마왕은 착하게 산다

"마왕 지크 모어, 다음 생에는 부디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힘의 ‘마왕’ 지크는 용사의 외침을 끝으로 최후를 맞이한다.그리고 눈을 뜨니 마왕이 되기 전 모습인 지크 스틸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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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회귀한 마왕은 착하게 산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카르위먼 교단 성기사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선량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친 당대의

마왕 " 지크 모어 " 그는 왕국에서 유명한 강철 벽이라는 스틸월 백작가의 장남이었지만,

어느 날을 기점으로 그는 마왕이 되었기에 당대의 용사는 동료들과 함께 주인공을 끝장내기

위해 마지막 전투를 치렀고, 그들의 합공에 결국 주인공인 지크는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용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려던 순간 주인공은 당한 게 있으니 절대로 그냥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고 우연히 얻었던 대상의 운명을 바꿔버린다는 " 운명을 바꾸는 열쇠 "를 용사의

심장에 사용했고 열쇠가 사용되던 순간 주인공은 저 열쇠가 어떤 식으로 발동되는지는 몰라도

한방 먹이고 간다는 생각에 안도하며 용사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자신이 과거에 지내던 자신의 가문 " 스틸월

백작가 "의 젊은 시절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어떻게 과거로 돌아왔는지

그 운명을 바꾸는 열쇠는 어떻게 얻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았고, 이 당시의 자신이 무슨

이유로 백작가를 나왔는지도 너무 오래되어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하인 따위가

노크도 없이 주인공의 방문을 열어버린다.

 

게다가 백작가의 장남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싹수없었기에 주인공은 회귀에 대한 것은

제쳐놓고 저놈에 대한 교육을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인을 참교육하고 있던

순간 갑자기 가문의 기사가 나타나 주인공을 추궁하기 시작했고, 아무리 기사라 하더라도

하인과 마찬가지로 절대 주인공을 이런 식으로 추궁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기에 주인공은 조금

비겁한 방법이지만 얼굴을 가려놓고 참교육을 시켜버린다.

 

그랬더니 가문에서 백작이 지금이 자신의 둘째 아들에게 정당하게 가문의 후계를 넘겨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고 주인공을 불러 이 사건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했고 사실 가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던 주인공은 그저 아버지란 인간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방심하고

얻어맞았던 기사와의 전투에서 이긴다면 자신의 죄가 무죄라는 것을 인정해달라 이야기했고

백작은 결투를 허락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드래건급의 마력을 지녔던 주인공은 예전에는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이렇게

무시당하며 자라왔다는 것을 기억해 내며 당장에 예전만큼의 마나를 모두 사용할 수는 없지만

심장에 잠들어있는 엄청난 양의 마나를 조금씩 꺼내기 시작하면서 전투를 준비했고 동시에

자꾸만 시비를 걸어대는 이복동생에게 가문의 후계 자리를 두고 전투를 하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약해빠진 형을 쉽게 이긴다고 생각했던 이복동생 그레이그는 주인공의 제안을 그냥

받아들였고 주인공은 결투 당일 자신을 무시했던 기사를 참교육하고 곧바로 이복동생을 불러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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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322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오늘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회귀물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외모가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약간 뭐랄까.. 어벙한? 못생긴 건 아니지만 또 잘생긴 것도 아니고 게을러 보이기도 하고 약간

게슴츠레 뜬것 같은 눈을 지닌 주인공이 상당히 신선하긴 했습니다ㅎㅎ 꼭 주인공이 잘생겨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캐릭터는 또 처음 보는 느낌이라 저는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주가 엄청 예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ㅎㅎ 남주와도 의외로 잘 어울리고 남주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때는 꽤 잘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옷들은 그냥 무난하게 자연스러운 편이었지만,

햇빛이 새어들어오는 그런 부분들과 풍경에 대한 표현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하셔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꽤 자연스러운 편이라서 좋았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생각보다

가볍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 어두운 분위기의 연출도 좋아서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액션 연출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타격감도 충분히 좋은 편이었고, 마나의 흐름 같은 디테일 또한

멋지게 잘 표현하셔서 좋았고 생동감도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화려하고 멋지게

표현되는 것은 좋았지만 가시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작화는 보통 이상으로 좋은 편이라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이다 4점 - 오늘 작품은 초반에는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는 느낌이었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후반부로 가면서는 생각보다는 약간 애매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인간임에도 마왕이었다는 배경으로 회귀하면서 그의 설정에 맞게끔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시비 거는 인간들을 곧바로 참교육하면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이번 생에는 착하게 살아봐야겠다고 마음먹더니 그다음 곧바로 진행되는

성녀와의 에피소드에서는 쓰레기를 살려주기도 하고 먼치킨으로 설정된 것 같더니 다른 사람을

불러 상황을 타개하면서 꽤 분량이 많이 소모되었는데 끝맺음은 또 허무하게 끝나다 보니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고, 근데 또 그다음 에피소드는 진짜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끝내면서

사이다 전개가 나오다 보니 이걸 사이다 전개라 해도 될까? 싶은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착하게 살겠다는 생각이 뭔가 제대로 된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종종 고구마 전개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걱정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가문에서

나오기 전까지의 일들을 불과 5화 만에 꽤 빠르게 끝내면서 진도가 확실히 빠르다고 느꼈지만

그 이후에 나오는 성녀와의 에피소드에 10화나 분량을 소모했는데 전혀 영양가 있는 전개라고,

재미있는 전개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그다음에 나오는 스녹과의 에피소드는 또 4화 만에 끝내버리고 전체적으로 분량 조절을

제대로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성녀와의 내적인 친말감이 어느 정도 형성되긴 했지만 로맨스적으로

진도가 나간 것도 아니고 그냥 친해진 게 전부이며 그렇다고 후반부를 위한 떡밥을 많이 뿌린

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성장 과정이 나온 것도 아니라서 무엇을 위해 소모된 분량이었는지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백작가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인간임에도 인류를 위협하는 마왕이

되었고 당대의 용사와 그의 동료들의 합공에 패배하며 죽게 되었지만, 죽기 일보 직전에 용사의

심장에 운명을 바꾸는 열쇠를 사용하고 죽었더니 백작가의 젊었던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그렇게

백작가의 망나니로 돌아왔지만 가문의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참교육하고 나오게 되고

앞으로는 과거와는 다르게 착하게 살아보려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소설의 인기만큼의 재미는 하나도 못 느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원작 소설과 다르게

각색된 부분들이 꽤 있었고 생략된 부분들도 꽤 있었다는 것을 보니 전형적으로 원작의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양산형 느낌으로 변질되어버린 작품같았습니다ㅠㅠ

 

일단 주인공에 대한 서사가 너무 적습니다. 인간임에도 드래건급의 마나를 가졌다는 거? ok

근데 어떻게 마왕이 된 건지, 왜 사람들을 죽인 건지, 당연히 후반부에 이야기가 풀리겠지만

최소한의 정보도 없이 그냥 진행되는 느낌이라서 주인공에게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너무 애매하게 짜인 느낌이고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서

약간 붕 뜬 것처럼 전개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성장과정이 없습니다.. 사실 드래건급의 마나가 있어서 마나만 조금씩 깨어난다면

이전의 전투 경험들이 있어서 훈련이 필요 없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서사도 약한데 성장

과정도 없다 보니 몰입도가 더 낮았던 것 같고, 먼치킨 설정을 해뒀지만 무작정 굉장히 추상적인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면서 먼치킨 설정도 약해진 느낌이라서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뭔가 예전에 자신이 행했던 일 말고 어떤 재앙으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았던 일들을

자신이 해결하면서 사람들을 구해줘야겠다! 뭐 이런 식으로라도 어떤 일을 행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이 되었다면 어느 정도 목표가 정립되어서 후반부에 대해 유추해 보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재미가 느껴졌을 텐데 모험 이야기로 진행되는 것치고는 너무 스토리가 뜨문뜨문 진행되는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착하게 살아보겠다는 주인공이 용사와 운명이 바뀌어서 주인공이 용사가 되고 원래의 용사가

마왕이 되는 그런 스토리를 만들려고 하시는 건지 너무 큰 그림을 그리시는 것 같은데 떡밥이

너무 적습니다. 선공개 분량을 다 봤으면 다음 화가 기대되는 그런 느낌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떡밥이 적다 보니 다음에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아예 모르기 때문에 기대감이 낮았고,

20화나 진행되었지만 아직도 프롤로그가 진행되는 느낌이라 선공개 분량의 조절이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녀의 에피소드에는 무려 10화나 분량이 소모되었는데 이게 쉽게 해결되고 뭐라도 정보가

풀렸던 이야기면 몰라도 딱히 세계관이 연결되는 내용이 없었기에 더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20화까지 다 보고 처음 든 생각이 성녀 에피소드는 그리다 보니 너무 길게 그려져서 다음

에피소드는 조금 짧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대충 끝낸 느낌? 마무리가 성녀 때도 그렇고 마지막

에피소드도 그렇고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데 빌드업 과정에 비해 마무리가 너무 아쉽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초반이다 보니 많은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전개 방식이나 마무리를 보면 기대감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저도 정말 인기 많은 작품이라

앞으로는 분량이 많이 소모되더라도 디테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저

킬링 타임 그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ㅠㅠ 작화는 정말 잘 뽑혔는데 아쉽네요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조금 더 모아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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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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