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14356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성검전설 " 네이버 병맛 정통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2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모든 악한 것들의 왕인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당대의 용사를 선별하게 된다. 제국에서 가장
강력했던 " 존 나르센 "이 당대의 용사로서 마왕을 처단하기 위해 동료들과 여정을 떠났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마왕의 수하들과 싸우며 성장했고, 드디어 오랜 시간 끝에 마왕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상대는 마왕이었기에 마왕을 완벽하게 물리치기 위해서 성검이 적격이었고, 주인공은
마왕을 상대로 성검을 꺼내려 했지만 뭔가 이상했다. 분명히 아공간 주머니에 넣어뒀던 성검이
보이지 않았고 아공간 주머니를 다 꺼내서 뒤져봤지만 성검이 사라졌다!? 용사인 존 나르센은
어쩔 수 없이 성검 없이는 마왕을 죽일 수 없었기에 일단은 마왕을 자신의 아공간 주머니에
일시적으로 봉인해버린다.
용사는 마왕의 인간을 향한 공격은 막아냈지만 그럼에도 용사는 성검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자신만의 여정을 나아간다. 그 이유는 용사가 성검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사람들이 듣게
되면 너무 쪽팔리기 때문이었다. 존 나르센은 그날 이후 전 세계를 뒤엎으며 성검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성검이 있을 만한 곳은 전부 뒤졌지만 성검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그렇게 용사라는 사람은 인류에게 마왕을 봉인하고 사라졌다는 소식만이 전해질뿐이었지만
사실 존 나르센은 30년 동안이나 성검을 찾고 있었고, 성검을 찾기 위해 수많은 위험 지역들을
돌아다니며 마왕과 싸울 때보다 더 강력해진 상태였고, 조금이라도 특별해 보이는 검이 있다는
소식만 들리면 어김없이 그 지역으로 향했다.
여느 때처럼 성검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예전에 싸웠던 마왕군의 사군단장이자 죽지 않는
리치인 망령 영주를 만나게 되었고 그와 대화를 이어가다 성검의 마지막 행방을 알고 있던
대현자이자 자신의 죽은 옛 동료를 리치로 부활시켜버릴까?라는 끔찍한 생각을 하게 되고
진짜로 실행시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구하러 여정을 떠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현재 최상위권에 연재 중인 병맛 정통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솔직히 디테일이 약간 아쉽긴 해도 다들 개성이 강한 편이었고 얼굴의 특색들은 그나마 잘
나타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주인공의 외모는 실전 근육의 미친? 전 용사가 확실하게 보이는
아저씨 용사의 외모를 너무 잘 나타내서 잘 어울려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ㅋㅋ 뭔가 서양
판타지 느낌이 많이 나지만 얼굴의 디테일만 빼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너무 자연스럽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엄청 근엄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도 안
되는 대사들을 내뱉어서 그런지 표정 하나하나가 더 인상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ㅎㅎ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시작부터 병맛으로 확정으로 진행되어서 그런지 가볍게 전개되는
전개들이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마왕군이나 다른 종족들의 디테일도 충분히 좋은 편이었고, 액션 연출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시원시원하게 잘 나타나서 좋았고 아주 화려하면서도 생동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최근 트렌드의 판타지 그림체들보다 훨씬 더
투박한 그림체가 아주 인상적이고 개성이 강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4.5점 - 오늘 작품은 사이다 전개가 아주 많은 편이었습니다ㅋㅋ 솔직히 고구마 전개를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하나도 없는 전개라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보통의 장르였다면 이런 사이다 전개들만 가득한 전개들이 뭔가 너무 주인공을 몰아주는 느낌이
강해서 불편했을 수도 있지만, 오늘 작품은 병맛을 확정 짓고 전개되다 보니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성검을 찾겠다는 집념 하나로 본인이 강한 것을 인지하고 있는 진짜 먼치킨 주인공이 성격도
진짜 미친놈이라서 더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왜 이렇게 웃나 궁금하시겠지만
진짜로 성검에 미친놈이라서ㅋㅋ 역대급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가끔 멀쩡한 캐릭터들이
몇 명 나오긴 하지만 대체로 미친놈들밖에 없어서 더 케미가 돋보였고, 성검의 행방이 오리무중
이라는 점만 빼면 답답하게 느껴질 부분이 없이 시원시원한 전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분명히 주인공이
1화부터 성검을 찾기 시작하고 계속해서 성검을 찾는 여정이 진행되는데 성검에 대한 일말의
단서조차 보이지 않고 있으며 성검을 찾기 위해서 점점 미친 짓을 강행하면서 진도 자체는 조금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늘 신선했고 보다 더 미친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지루할 틈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4.1점 - 오늘 작품은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용사가 된 주인공 " 존 나르센 "이 동료들과
모험을 하면서 마왕에게 도달했지만,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무기인 성검을 이용해
그를 무찌르려 하지만 자신이 성검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고 어찌어찌 마왕을 봉인하고
용사가 성검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는 너무 쪽팔리니까 성검을 찾겠답시고 30년째 온 세상을
돌아다니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병맛 작품들을 꽤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보통은 병맛
컨셉이 어느 정도 보다 보면 질리기 마련인데 오늘 작품은 정말 지루할 틈이 없고, 진짜 어떻게
생각해야 저런 전개가 나오는 거지? 싶을 정도로 신선한 전개들이 많이 나오고 과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ㅋㅋ 설명하기 힘든 재미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병맛이라는 컨셉이 확실하게 적용되는 작품이라서 개연성은 물론이고, 개그 요소들까지
보통의 작품들을 생각하고 보신다면 절대로 보실 수 없을 정도로 호불호가 많이 갈라는 장르라서
꼭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원래도 다른 동료들과 마왕을 토벌하기 위한 여정을 다니며 강력한 상태였는데 성검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다 돌아다니면서 박살 내다보니 30년 전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라는 설정이
있어서 진짜 시원한 먼치킨 주인공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모습들도
엄청 강력한 면모를 많이 보여줬는데 검을 들고 진중하게 싸우는 모습은 얼마나 강력하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ㅎㅎ
보시는 분들의 시선에 따라 과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그 코드만 맞다면 정말 웃으면서
편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밈들 뿐만 아니라 과거의 밈들도 아주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잘 사용하시고, 중간중간에 지나가듯 내뱉는 대사들이 너무 어이없게
느껴지면서도 다시 생각해 보면 웃긴 그런 대사들이라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애초에 이름부터 병맛인게 ㅋㅋ 어떻게 용사 이름이 존 나르센 이냐구요 ㅋㅋㅋ 게다가
성검을 찾으면서 뭔가 시선이 바뀐 건지 성격이 바뀐 건지 마왕군의 사군단장을 데리고 다니는
편견 없는 모습들부터 성검의 단서를 찾기 위해 대마법사였던 친우를 리치로 부활시킬 생각을
하는 정말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막장 전개를 별일이냐는 듯이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도 너무
웃겼고, 특히 머갈리스 듀란 ㅋㅋ 네이밍 센스가 아주 기가 막혀서 재미있었습니다.
성검의 행방과 함께 사라진 용사와 마왕과는 별개로 인간들의 움직임이 조금씩 주인공과
겹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나름 정치적인? 내용들도 들어가 있고, 세계관도 꽤 방대하게 잘
설정되어 있는 느낌이라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솔직히 병맛이라는 장르가 생각보다 진입하기 어려운 장르입니다. 개그 코드가 맞지 않다면
대부분의 병맛 전개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인데 오늘 작품은 막장 병맛 전개들이
그냥 뻔뻔하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서 그런지 보기 편했던 것 같고, 개그 코드만
맞다면 매주 마지막을 웃으면서 마무리하면서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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