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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괴식식당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39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3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도덕 선생님이었던 주인공은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 세계에서 이상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균열의 틈에서 몬스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람들은 몬스터와
싸우기 시작하면서 특별한 힘을 가진 헌터들이 생겨났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헌터들에게는
1~100번째 숫자를 부여하여 " 퍼스트 오더 "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들을 케어하고 지원하는 세컨드 오더라는 쳬계도 생겨난다. 그렇게 인류는 균열이라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조금씩 세상이 복구되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균열이 일어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현재는 서울 그 자체가 사라지면서 재해
구역으로 판명되어 아직도 몬스터들과 싸우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균열이 일어나면서 몬스터들만 생겨난 것이 아니라, 실종자들도 생겨났는데, 바로 다른
세계로 이동한 자들이었다. 그들은 다들 여러 차원의 세계에서 신들에게 소환당했던 것이었고,
그들은 어느 순간이 지나 지구로 귀환하면서 그들을 귀환자라고 불렀다. 귀환자들은 이세계에서
신들에 의해 특별한 혜택을 얻은 채로 활동했었기에 그들은 일반적인 헌터들보다 강력한 경우가
대다수였기에 그들은 특별 관리 대상이었다.
한편, 주인공 " 유승우 "는 하루아침에 선생님에서 용사가 되었지만, 자신을 이세계로 소환한
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능력을 너무 퍼부어주는 바람에 아무런 혜택을 받지도 못한 채 살아가게
되었고, 그는 이세계에 도착한 이후로는 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한 채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싸우는 수밖에 없었다.
노예 검투사로 살고, 살기 위해 발버둥 쳐왔고, 혹독한 환경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주인공은
40년 동안 노력하면서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동료들과 함께 마왕을 무찌르면서 이세계에서의
일을 끝이 난다. 인간의 한계 레벨은 98이지만, 레벨 99가 되는 순간 신이 되며, 199가 되면 신명을
얻게 되면서 막대한 힘을 가지게 되는데, 주인공은 이미 레벨이 255나 되고, 이미 신이
확정되어 신명을 2개나 얻은 상태였기에 그는 마음먹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주인공이 소환된 이세계는 음식이 정말 맛이 없고, 오로지 음식이 주는 효과만 신경 쓰는 문화가
있었기에 주인공은 늘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그는 모든 일을 마친 이후에 고향인
지구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이세계에서 먹었던 음식을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에도 겪어봐야
한다며 밥집을 차리겠다는 어이없는 포부를 이야기하고는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수도에서 떨어진 평화지역에 주인공은 진짜로 작은 식당을 차리게 되었고, 그곳에서
가게를 오픈할 준비를 하며 평화로운 삶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퍼스트 오더
순위권에 턱걸이 중인 100위 넘버 코드네임 슈퍼스타 백강혁이 너무나도 배가 고팠기에 갑자기
오픈도 안한 주인공의 가게에 난입해 음식을 내오라는 어이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미 신인 주인공에게 백강혁은 너무나도 하찮은 존재였기에 주인공은 그저 웃으며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백강혁에게 처음으로 이세계에서만 존재하던 음식을 아주 맛있어 보이게 만들어
줬고, 백강혁은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운 음식에 눈이 돌아서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먹게 되었는데,
정말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맛이 없고, 고통스러운 음식이었기에 그는 자신을 암살하려는 줄 알고
괜히 주인공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한주먹 거리도 안되는 백강혁은 꿀밤 한 대에 나가떨어지며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린
이후에는 주인공이 귀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이며 사죄를 했지만,
이미 음식을 만든 이후였던 주인공은 눈앞에 놓인 음식을 먹기 전에는 갈 수 없다며 백강혁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여버리고 주인공에게 잡혀 지하실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992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314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먼치킨 판타지 이세계 헌터물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좋은 편이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꽤 깔끔하게
잘생긴 편이라 좋았고, 주인공을 케어하는 고양이도 너무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추후에는 꽤
귀여운 슬라임도 생기는데 이 친구도 상당히 귀여운 편이라 좋았습니다ㅎㅎ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배경은 조금 단순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딱히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표정들이 약간은 가볍게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표현력이
좋아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좋은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가벼운 분위기였습니다.
솔직히 액션 장면은 막 엄청 뛰어나거나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타격감이나 생동감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고, 디테일이 부족하게 보이는 부분들이 꽤 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화려함은 있었고, 몬스터들에 대한 디테일은 좋은 편이라서 무난하게 보기에는 괜찮았습니다.
SD 컷도 많고, 개그 요소가 많아서 조금 가볍게 보이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연출이 좋아서 그런가 과하지 않게 적당히 잘 나타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판타지에
대한 부분들은 꽤 잘 표현되어 있기도 했고, 음식에 관한 그림들의 퀄리티가 아주 자연스럽고
좋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이다 4.6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고구마 요소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주인공의 설정이 세계관 최강급이 아니라 우주 자체로 들어가도 거의 최강급인 이미
진짜 " 신 " 그 자체이기 때문에 솔직히 고구마 전개가 나오기는 할까? 싶을 정도로 막강한
힘을 지닌 존재다 보니 모든 상황들이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세다 보니 약간 허무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았지만, 주인공이 보통은
자신이 꼭 관여해야 할 상황이 아니면 그냥 지켜보는 편이고, 가벼운 분위기로 전개되다 보니
딱히 허무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많지 않았고, 오히려 주인공 본인이 여신처럼 다른 캐릭터들을
소환시키고 훈련을 시키는 재미까지 있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일단 장르 자체는
먼치킨 이세계 판타지 헌터물 쪽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추구하는 방향은 더욱 많은 이세계
요리를 다른 사람들이 경험해 보고 강해지는 것이기도 하고, 6성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내용이다 보니 일상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라서 진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세계관 자체는 다른 차원에 관한 설정이 들어가 있어서 얼마나 방대한지는 전혀
가늠이 되지 않지만, 생각보다는 세계관이 큰 것에 비해서는 진행 속도가 꽤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힐링 요소나 웃긴 요소들이 많아서 크게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은 도덕 선생님이던 주인공이 지구에 균열이 발생함과 동시에 다른
차원의 여신이 이세계로 주인공을 소환했지만,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한 채로 살아가게 되고,
이후에는 지옥 같은 환경을 이겨내면서 강해져서 마왕을 무찔렀더니 이미 이세계에서 " 신 "
으로 인정받은 이후였기에 정말 맛없고 효과 좋은 음식밖에 없는 이세계 음식을 지구로 돌아가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경험시켜 주면서 수련시켜주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ㅎㅎ 먼치킨 주인공의 슬로우 라이프나 힘숨찐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지만, 주인공이 딱히 힘을 숨기지도 않고, 약한척하는 것도 아닌데, 내용은
감동적인 힐링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게 또 과하지 않은 전개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주인공에 대한 설정 자체는 이때까지 본 그 어떤 주인공보다도 먼치킨 설정이 강력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ㅎㅎ 신만큼 강한 게 아니라 진짜 신으로서 인정받고, 3가지 경로의
신명을 받았다는 설정으로 주인공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것도 신기했지만, 다른 캐릭터들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는 것도 모자라서 퀘스트까지 부여하는 게 가벼워 보일 순 있지만, 저는
처음 보는 전개라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ㅎㅎ
다만, 다른 내용들은 가볍게 넘어가는 전개라서 크게 상관없었지만, 시공간에 대한 개연성은
약간 의문점이 조금 있었습니다. 일단 귀환자들은 이세계로 소환된 이후에 그곳에서 살면서
지나간 시간대가 엄청 길었지만, 지구로 귀환했을 때는 자신이 실종된 지 몇 년이 지나지 않은
설정이었는데 여기까지는 딱히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이나 자신을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키는 일이 생기고 나서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분명히 시간대가 다르게 흘러가는 설정이었고, 작중에는 " 불규칙 적이다 "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이세계로 보내는 것은 약간 이상하지 않았나? 싶은
순간들이 좀 있었습니다.
처음에 이세계에서 생긴 가족들과 살던 캐릭터가 강제로 차원 추방당해버렸다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가 나와서 그 사람을 이세계로 돌려보내 줬는데, 이 경우에 이세계로 돌아간 캐릭터는
원래의 시간대로 잘 도착한 게 맞을까? 주인공이 백강혁을 이세계로 보내고 자신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귀환했을 때는 하루밖에 안 지났다는 내용이 나오던데 느리게 흘러가는 설정인데
얼마나 느리게 흘러가는지가 랜덤인 건가?
이 부분이 꽤 중요해 보이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된 정보가 없다 보니 추후에도 신경 쓰일 만한
요소이다 보니 언젠가는 한 번 이 설정에 대해서도 꽤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물론, 신이 되어버린 주인공이다 보니 시공간의 좌표를 지정할 수 있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부가 설명이 꼭 한 번쯤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솔직히 시공간에 대한 개연성 말고는 딱히 신경 쓰일 만한 부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빌드 업도 나쁘지 않았고, 개그 요소가 꽤 있긴 하지만, 과하지 않게 적당히 잘 연출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재미있었고, 역대급 먼치킨 설정으로 본인이 직접 다른 캐릭터에게 퀘스트를
부여하기도 하고, 마왕급 몬스터를 종업원으로 쓰는 이런 내용이 오히려 가볍게 전개되어서 더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소설 전작과 세계관이 이어지는 작품이라고 하니 소설을 읽으신 분들은 훨씬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소설을 안 보셨다고 해도 앞으로 나올 후반부의 내용들에
보다 더 많은 재미가 추가될 것 같아서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괴식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더욱 강해지는 모습도 꽤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편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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