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회귀물
판타지 웹툰 입니다. 현재 4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아주 오래전 최초의 마법사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었다. 그는 누구에게도 전수받지 못했을
마나의 운용, 마법의 발현을 스스로 깨우친 자의 전설 같은 이야기였다. 이후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게 되었고, 마법사의 존재는 아주 극진히 대접받는 존재가 된다.
주인공인 " 이안 "은 엄청난 재능의 마법사였고, 그는 미친 재능으로 8클래스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이안은 첩의 소생이었지만 황제의 가장 잔인한 모습을 닮았던 5황자 라그나르와 손을
잡게 되었고, 그와 통일 제국을 위해 수십 년을 함께하고 결국 통일을 만들어 낸다. 그러면서
이안은 엄청난 피를 손에 묻혔고, 지친 이안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시골에서 조용히 살다 생을
마감하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안에게 친우이자 황제인 라그나르가 찾아왔고, 라그나르는 이안에게 언제나
네가 두려웠다며 그런 미친 재능의 괴물이 살아있다는 점과 앞으로의 통일 제국에는 너의 존재가
있으면 안 된다는 이유로 그에게 치료 불가능한 독을 먹이게 된다. 방심했던 이안은 믿었던
그에게 손쉽게 당해버렸고 결국 죽음의 위기를 가지게 된다. 라그나르는 이안에게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며 떠나게 되었는데, 이안은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며 너도 방심했으면 안 됐다며
자신의 품속에서 단검 하나를 꺼내게 된다.
이안은 제국통일을 끝마친 뒤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기 위해 외진 곳에서 홀로 용의 마법인 용언을
연구했고, 시간 회귀 마법을 만들어 단검에다 담아내게 되었다. 그렇게 이안은 죽음의 위기 속에서
단검을 자신의 심장에 찔러 회귀하게 된다. 처음에는 죽은 것인지 성공한 것인지 긴가민가
했지만 자신을 부르는 어머니의 모습과 여러 풍경들을 확인해 봤고, 결국 자신이 30년 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안은 처음에는 그저 자신의 손에 묻힌 피를 씻고자 했지만, 자신을 배신한 라그나르에게도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그린리버 제국에서는 국력의 기반이 되는 마법사를 양성하기 위해서
모든 그린리버 제국의 국민은 12살이 되면 마나 반응 검사를 실시하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나 반응 검사에서 첫 번째로 마법의 발현을 담당하는 " 마나 브레인 " 을 확인하고 두
번째로 마나의 생성과 순환, 저장을 나타내는 마나 하트를 확인하게 된다.
딱 30년 전의 12살의 마나 반응 검사를 받기 직전으로 돌아온 이안은 이번 생에서는 아주 뛰어난
모습으로 주목받길 원했고, 자신을 검사해 주던 마법사의 앞에서 단번에 더블 캐스팅을 통해
두 가지의 마법을 동시에 시전하게 된다. 놀란 마법사는 이안에게 누구에게 배웠냐며 묻기
시작했지만, 이안은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았다며 재능을 뽐내기 시작한다. 마법사는 마법을
통해 이안이 거짓을 말하는지 확인했지만 거짓이 아니었기에 아주 놀라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84만 명이 보고 있는 먼치킨 전생 판타지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아주 준수한 편이며, 주인공의 외모는 잘생기긴 했지만 조금 왜소해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이후로
성장하고 나서도 외형은 왜소한 게 지속되긴 하지만 그래도 마법사라 크게 상관은 없었네요ㅎㅎ
그 외에 옷 같은 디테일한 표현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제복의 문양들은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하지만 판타지 웹툰인 만큼 액션신과 마법이 아주 자주 나오는데 생각보다 더 화려했고,
깔끔한 액션 연출이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회귀하자마자 더블 캐스팅을 시전할 정도로 미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고, 이미 수없이 많은 피를 묻힌 주인공이기 때문에 후환을 남겨두지 않는 성격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고구마 캐릭터가 있어서 가끔 살짝 답답한 전개들도 나오긴
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주인공의 손바닥 안에서 당하면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지속
되는 편입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하거나 조금 느린 편입니다.
초반부에는 디테일한 스토리 라인 때문에 진도가 조금 느리지만 중반부로 가면서 시간대도 스킵
되고 주인공의 성장 속도도 굉장히 빨라지면서 속도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다른 판타지 요소들에 대한 떡밥도 있고, 주인공이 알지 못했던 존재라던가 하는 내용을 봐서는
아마 세계관이 생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 속도는 평범한 것도 같고
조금 애매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죽기 직전에 용언으로 회귀하여 복수를 꿈꾸는 미친
재능의 판타지 웹툰입니다. 스토리 라인이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판타지 요소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중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정치적인 장면들로 힘겨루기 하는 장면들도 꽤 많이
나옵니다. 늘 한발 앞서있는 설정의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고, 분위기도 생각보다는? 많이 무겁지
않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별하게 복잡한 내용들이 없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주인공의
클래스 성장 속도도 빨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며, 주인공이 굉장히 잘생겼지만 다소 왜소해 보이긴 했습니다 ㅎㅎ 그 외에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옷의 문양들은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판타지 웹툰인 만큼 액션신과 마법이 많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화려한 액션신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4.6점 - 오늘 작품은 회귀하자마자 더블 캐스팅을 할 정도의 미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고,
주인공의 성격이 후환을 남기지 않는 깔끔하고 시원한 성격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은 주인공의 사기적인 마법으로 정리되며, 미래를 알고 있다는 이점을 통해 두뇌로도 주인공의
손바닥 안에서 다 해결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고구마 캐릭터 때문에 살짝?
답답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아주 적은 편이고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전개 속도 4.2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평범하거나 조금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성장을 위한 이야기나 입지를 위한 분량들이 많아서 진도가 조금 느렸지만, 중반부로 들어서
면서 시간대가 스킵 되기도 하면서 진도가 꽤나 빨라집니다. 다시 후반부로 가면서 살짝
느려지긴 하는데.. 주인공의 성장 속도로만 보면 굉장히 빠르지만 세계관 전체로 보자면
그리 빠른 것도 아닌 거 같아서 조금 애매하네요 ㅎㅎ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은 회귀 + 복수가 섞인 장르의 판타지 작품으로 스토리 라인은
생각보다 특별한 부분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클리셰도 꽤 있고, 생각보다 단순한 스토리라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적으로 머리 쓰는 장면들을 좋아하는데 중간중간에
계속 정치 요소가 나오면서 재미있었고, 똑똑한 주인공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는 장면들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외의 아쉬운 점은 긴박한 상황의 연출이 조금 아쉬워서 몰입이
생각보다는 잘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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