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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이 보우하사
나, 6선 국회의원 구영진. 대한민국의 정점, 정치계의 희망!2008년 어느 날, 측근들의 배신으로 특검 조사를 받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그리고 눈을 뜬 이곳은.... 10년 전 서울?!귀신이 된 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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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의원님이 보우하사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정치물
웹툰입니다. 현재 2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2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전북 정주에서 태어난 " 구영진 "은 어려운 집안 상황에서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든 일들을 열심히 해왔다. 그렇게 서울대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서울대를 졸업한 이후에는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석사까지 딴 구영진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꿈이었던 국회의원이
되었고 그는 조금씩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여당 사무총장까지 역임하면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6선까지 지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정치활동 중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의 정치 생활은 상황이 좋지 않게
변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리 의혹들을 자신이 아닌 딸이 했다며 딸의 잘못으로
둔갑시키는 바람에 딸은 약을 먹고 자살해버렸고, 더욱 많은 질타를 받게 된다.
게다가 그 일로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당내에서는 내쳐지면서 그의 정치인생은 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자신에 대한 특검이 시작되면서 구영진 또한 자신의 마지막을 깨닫고 있었다.
거기다 자신에 대한 특검을 자신이 사위가 진행하면서 그의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아버렸고
구영진은 이렇게 버티다가는 감옥 말고는 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고 자신은 죽어도 싼 놈이라며
특검팀 사무실에서 투신해버린다.
그렇게 죽게 된 구영진은 어떻게 된 일인지 의식이 있었기에 무슨 일인지 파악하고자 했는데
하필이면 10년 전으로 회귀했지만 귀신으로서 회귀했다는 사실이었고, 자신은 귀신으로서 지금
있는 자리의 지박령이 되어버렸는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저 사람들을 쳐다보기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깨닫게 된다.
과거로 돌아왔기에 뭐든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음에도 귀신으로 돌아온 것이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 원통하던 그 순간, 구영진은 자신을 알아보는
느낌이 드는 한 청년을 만나게 되었고, 그 청년에게 자신을 부디 이 자리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 이야기해 봤지만 일진이 사나웠던 청년은 구영진의 제안을 거절하고 가려 한다.
그러자 구영진은 자신이 10년 후의 미래에서 왔다는 어이없이 들릴 수도 있는 말이지만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며 소리쳤고, 귀신을 보던 청년 " 차재림 "은 속는척하고 저 어르신을 도와준다면
이 저주 같은 능력과 가난한 삶을 끝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주머니 속에 숨겨두었던
부적을 이용하여 지박령으로 지내던 구영진을 풀어주게 되었다.
차재림은 땅에 묶여있던 구영진을 자신의 몸에 귀속시킴으로서 귀신인 구영진은 차재림의 반경
5미터 밖으로는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한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좋았기에 차재림을 따라서 떠나게 된다. 구영진은 어차피 같이 지내게 된 일을
돌릴 수는 없으니 허우대 멀쩡해 보이는 차재림이 반듯한 배경의 사람이길 원했지만 차재림은
찢어지게 가난한 계약직 공무원일 뿐이었다.
자신도 시골 출신이면서 6선 국회의원으로 지내며 머리가 굵어져 주인공의 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차피 차재림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못하는 몸이었기에 차재림을 구슬려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정치를 하게 만드는 일이 우선이었기에 말단직 공무원인 차재림과 구영진이 힘을
합쳐서 가장 빠른 루트로 국회의원이 되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26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어제 연재 시작한 작품으로 회귀물 정치물 웹툰입니다.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체 자체는 조금
배경 시간대가 조금 예전이라 그런지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는 편이었고 주인공을 돕는 역할인
구영진은 그래서인지 엄청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ㅎㅎ 주인공의 외모는 상당히 잘생긴 편으로
정치와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멋지게 꾸미면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습니다.
옷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는데 배경에 대한 디테일을 많이 신경 쓰신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자연스럽게 잘 표현된 느낌이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아직은
살짝 어색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분위기 전환은 나름 자연스럽게 잘 연출된 느낌이라
지금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엄청 뛰어난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냥 딱 깔끔하게 보기에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이다 4.3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는 사이다 전개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주인공이 아니면 구영진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주인공의 주도적인 움직임이 주된
전개라서 좋았지만 나중에는 연륜과 경험과 미래에 대한 정보가 많은 구영진에게 끌려가는
전개로 변하면서 뭐랄까 편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구영진이 의도하는 대로 움직이는 주인공과 약간의 트러블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주인공이 의외로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딱히 트러블 없이 서로 도우면서 잘 지내는 느낌으로 전개되어서 그나마
답답하던 느낌이 사라진 느낌이라 좋았고, 확실히 미래에 대한 정보와 연륜으로 주인공에게
많은 조언을 통해 사이다 전개를 많이 보여주면서 진행되어서 중반부터는 대부분이 시원한
사이다로 전개되어 좋았고 주인공의 성격도 꽤 시원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아주 약간 느리거나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느닷없는 비리 공무원으로 엮이는 내용이 나오면서 진도가 조금 느려진다는
느낌이었지만 그 이후에 주인공이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오면서
의외로 진도가 느리지 않구나 하는 느낌이 많았고, 영양가 없는 분량도 적은 편으로 지금 속도로
진행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국회의원이 될 것도 같아서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가난한 시골 청년에서 6선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구영진 의원이
자신의 딸까지 팔아먹고 마지막에는 곁에 아무도 없는 채로 자살하게 되었고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었지만 귀신으로 회귀했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귀신을 보는 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정치를 알려주면서 주인공이 정치인으로 성공하도록 돕게 되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만 보자면 꽤 괜찮은 작품으로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정치물이라서
기대가 많았습니다. 기존의 회빙환 장르와는 조금 다르게 회귀는 하지만 귀신으로 회귀했다는
설정이라서 조금 독특하게 느껴졌고, 귀신을 보는 주인공을 돕는 역할로 진행되면서 기존의 다른
작품들보다는 조금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아직 20화밖에 안 나온
작품이지만 지금까지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을 돕는 역할인 구영진이라는 캐릭터가 조금 애매했던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은
죽어도 싼 놈이라면서 생을 마감하는데 뭔가 이전의 삶을 후회하는 느낌으로 시작된 느낌인데
회귀한 이후에는 계속해서 뭔가 깨끗하지는 않은듯한? 캐릭터로 진행되어서 약간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당연히 정치물이라서 올바른 내용이 나오진 않겠지만 악역으로 빌드업 할 거면
악역으로 쭉 가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캐릭터성이 조금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주인공이 구영진을 자신의 반경 내에서 못 나가도록 몸에 귀속시키고 주인공이
원할 때는 블랙아웃? 도 시키면서 나름대로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전개를 끌고 나가는 전개라서
좋았지만 그 이후에는 느닷없는 비리 공무원으로 누명 쓰는 전개가 나오면서 구영진의 도움이
없다면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나오면서 약간 주인공을 강제로 정치를 시키는 억지 전개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다음에 일어나는 내용들은 작가님이 전체적인 빌드업 과정들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짜놓으신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비리 공무원이 되는 일은 조금 어색했지만 그 이후에 비리
공무원에서 내부고발자로 빌드업하면서 기자와의 기싸움으로 인한 재미도 있었고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국회의원이 되는 빌드업이 차근차근 이뤄지는 느낌이라서 전개의 전환이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느낌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20화밖에 나오지 않은 작품이라서 엄청 많은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디테일해서 앞으로 나올 스케일이 큰 정치들도 기대되었고 구영진 의원이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느낌이다가 느닷없는 주인공의 급발진? 전개들도 뭔가 언젠가는 일이 터질 느낌도
들도 여하튼 무난하게 보기 좋은 정치물이라서 좋았습니다.
정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고, 정치물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딱히 부담스럽지 않게 접하실 수 있는 작품으로 느껴져서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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