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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타지 . 드라마 판타지 웹툰

[A-급] 힐보다 나은 외과의사!? 의학 판타지 웹툰 추천 " 닥터 플레이어 " 의학 판타지 웹툰 추천 리뷰

by KayJay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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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60708678

 

닥터 플레이어

왕의 사생아, 레이몬드.사람들의 멸시로부터 도망쳐 치료사가 되지만, 결과는 F급 낙제 치료사라는 낙인뿐.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기적이 찾아온다. [플레이어로 각성하였습니다!][직업 : 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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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닥터 플레이어 " 카카오 페이지 의학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65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5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 휴스톤 "왕국은 기사도를 무척이나 중요시하는 나라였다. 하여 왕국에서는 사생아를 절대

인정하지 않고 있었지만 주인공 " 레이몬드 "는 이 나라 왕의 사생아였다. 주인공 레이몬드의

어머니는 사생아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서 자신의 아들이 어떤 취급을 받을지 알고 있었기에

아이를 임신한 채로 빈민가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레이몬드를 키우게 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병에 걸린 레이몬드의 어머니는 결국 돈이 없어 레이몬드를 혼자 두고 병으로

죽게 된다. 레이몬드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혼자 남게 되었고 죽은 어머니의 곁에서 함께 죽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죽어가던 레이몬드의

눈앞에 왕이 나타났고 왕은 자신의 사생아인 레이몬드를 왕성을 데려가게 된다.

 

치료를 해주고 왕성에서 머물게 해주었지만 왕은 레이몬드에게 단 한마디도 걸지 않으며 아예

없는 사람 취급했고 그런 왕의 태도를 본 왕의 자식들은 레이몬드를 업신여기기 시작한다. 매일

형들에게 얻어맞으면서 신분에 대한 욕을 들으며 자랐고 귀족들뿐만 아니라 왕성의 사람들

모두가 레이몬드를 무시하고 손가락질했다.

 

그렇게 힘겹게 살아가던 레이몬드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주어진 능력인 " 힐 "이라는 마법을

더욱 좋은 곳에 쓰기 위해 왕성을 떠나 치료원에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마력이

거의 없는 정도였기에 고작 F 급 치료사였고 원래라면 치료원에서 일하지도 못했을 수준인데

왕의 핏줄이라는 이유로 치료원에서 편의를 봐주고 있었다.

 

그곳에서도 무시와 구박을 당하긴 했어도 왕성의 괴롭힘에 비하면 천국이나 다름없던 레이몬드는

어떻게든 치료원에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아야만 했다. 하지만 결국 치료원의 사람들 모두

너무 쓸모가 없는 주인공을 내쫓기로 동의하였고 주인공이 치료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그날

레이몬드는 " 외과의사 "라는 직업의 플레이어로 각성해버린다.

 

외과의사로 각성한 주인공은 그냥 각성했을 뿐인데 현대 의학지식을 원래 알고 있던 것처럼

기억할 수 있었고 레벨이 낮아 레지던트로 시작하는 단계였음에도 주인공은 지금 시대에서

사용하는 " 힐 "이라는 스킬보다 유용하게 의학이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쫓아내려는 치료원의 수석 치료사에게 환자를 치료한다면 이 치료원에 계속

남게 해달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수석 치료사는 주인공에게 고작 F 급으로는 절대 치료하지 않을 환자를 치료하라고 제안했고

어쩔 수 없이 주인공은 그의 제안을 수락하여 처음으로 환자를 치료하러 가게 된다. 너무나도

긴장되는 상황이었지만 외과의사로 각성하면서 생긴 " 강철의 심장 "이라는 스킬로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었고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치료가 가능한 환자였기에 주인공은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위기를 이겨낸다.

 

그리고 조금씩 " 의술 "이라는 치료법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하는 주인공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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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작 소설은 55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은

6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의학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좋은 편이었고 주인공의 외모는 초반에는 약간 주눅 든 모습이 많아서 튀진 않았지만 꽤

잘생긴 얼굴이라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출난 그림체는 아니었지만 판타지에 잘 어울리는

그림체였고 작붕이 많지 않아서 무난하게 좋은 그림체였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무난하게 좋은 편이었습니다.

배경도 나쁘지 않았고 옷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좋은 편이긴 했지만

약간 과하게 개그 쪽? 표정이 나오는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뭐랄까 너무 가볍게만 연출되는 느낌이라서 몰입도가

높진 않았습니다.

 

액션 장면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나오는 편이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꽤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의학 쪽이 아니라 판타지 쪽으로 진행되었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이다 4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가슴 아픈 서사로 인해 소심한 성격을 지녀서 답답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나마

스킬로 보완되는 부분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65화까지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겁먹는 모습들은 매우 아쉬웠고 돈과 관련된 독백의 본모습은 매번 소심한 성격과는 반대되게

표현되어서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사이다 전개가 나오긴 합니다만.. 늘 김빠진 사이다 전개라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고난 - 극복 - 고난 - 극복 계속해서 자잘한 고난이 펼쳐지는데 그걸 극복하고 나면 뭔가

쉴 틈도 있고 환기되는 내용도 있어야 하는데 그럴 틈 없이 계속 반복되는 내용들이다 보니 사이다

전개가 나와도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고, 애초에 늘 마무리가 시원하게 끝나는 것은 아니라서

늘 조금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회빙환 캐릭터도 아니고 플레이어로서 새롭게 생긴 능력들을 알아가고 성장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65화까지 나왔는데 주인공의

성장 속도는 굉장히 빨랐지만 아직도 귀족들한테 사이비 취급당하고 돈도 거의 없는 의학 말고는

필요도 없는 명예만 늘어날 뿐인 전개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제국도 아닌 왕국 내의 자잘한 정치적인 요소들도 진행이 너무 안되고 있어서 대체

메인 스토리는 언제 진도가 나갈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이 너무 아쉬웠네요. 떡밥은 계속해서

뿌리는데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만 많고 불필요한 분량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5점 - 오늘 작품은 기사도를 중요시하는 왕국에서 왕의 사생아로 태어난 주인공은

빈민가에서 어머니가 치료받지 못하고 죽게 되었고 이후에 왕에게 발견된 주인공은 왕성에

들어가긴 했지만 그곳에서 인간 답지 못한 대우를 받아오다 그나마 가진 힐이라는 능력으로

치료원에 들어갔지만 마력이 너무 약해 치료사들의 뒷바라지만 하다가 갑자기 외과의사

라는 현대 의학을 각성하면서 힐 대신에 의술을 펼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생각보다는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이 작품을 보시기 위해서는 개연성은 아예

포기하시고 그냥 좋은 그림체로 주인공이 레벨 업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일단 설정들부터가 너무 이상했습니다. 주인공이 살고 있는 " 휴스톤 " 왕국에서는

기사도를 중요시하는 나라로서 사생아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라는 설정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사도를 중요시하는 나라에서 아무리 왕이라 해도 사생아를 만들었는데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게다가 아무리 그런 설정이라고 해도 반쪽짜리라고는 해도 왕의 핏줄이

이어졌는데 저딴 취급을 받는다?? 어머니의 출신이 천하다고 욕먹을 순 있어도, 왕의 핏줄에게

직접적으로 얻어맞으며 산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주인공을 건들지 못하는 게 정상일 텐데..

그리고 기사도의 나라인데 왕자들이 하는 행동은 전혀 기사답지 않은데 맞나..?

 

차라리 평생 무시당했다는 설정이었다면 덜 이상했을 듯.. 그리고 어머니가 죽은 뒤에 아버지를

만났다고 나와있는데 왕은 어떻게 아들이 죽어가는 줄 알고 찾아왔는지도 모르겠고 힐이라는

마법이 생명력을 촉진하여 여러 질환에서 유용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만능이 아니라서 효과가

없는 질환이 많다고 나와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치료법이 아예 없다는 건 조금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왕이 힐로는 치료가 안되는 병에 걸리면 그냥 놔두는 건가? 등급이 높은 치유력을 가진 사람은

힐을 만능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건가?? 그런 게 아니라면 최소한의 연구는 진행했을 텐데 아무리

외과적으로 발전하지 않은 설정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연구는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의학을

모르는 제가 봐도 감염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진행되는 수술들이 너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싸울 때는 불가사의한 도움이 생긴다는 어이없는 설정까지

부여되면서 주인공에게는 그 어떤 일도 생기지 않는다!라는 개연성을 무시하는 능력도 생기고

개그로 퉁치고 대충 넘어가는 전개들도 많았고 진짜 솔직히 그림체랑 소재가 좋지 않았다면

독자들이 보긴 했을까? 의구심이 드는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위기- 극복 -위기 - 극복 반복되는 내용들만 있고 다른 나라로 가면서 더 높은 사람들을

치료해 주면서 스케일이 커져가는 그런 전개여야 뭔가 그런 여정 중에 일어나는 모험도 있고

마법을 써먹을 곳도 생기고 할 텐데 아직도 제국이 아닌 왕국에 대한 정치적인 내용들만 조금씩

풀리는 지경이라서 볼거리가 너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나중에는 마력도 오르면서 힐 등급도 올라가는데 현대의학을 사용하면서 힐도 같이

쓰면서 조금 더 색다른 전개를 만들 수도 있는데 힐은 아예 쓰지도 않고, 타국의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 주인공의 태생 같은 떡밥은 계속 뿌리면서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는지 진도가 전혀

나가지 않는 전개가 너무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림체가 좋고 개그 요소로 가볍게 전개되는 작품이라서 개연성을 포기하고 뇌 빼고

보면 꽤 웃긴 요소들도 있긴 있어서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연성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조금 보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개연성은 괜찮으니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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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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