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힐 스킬 없는 힐러!? 이세계 웹툰 추천 " 야매 힐러로 사는 법 " 네이버 이세계 웹툰 추천 리뷰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8757

야매 힐러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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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야매 힐러로 사는 법 " 네이버 이세계 판타지

웹툰입니다. 현재 46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6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강승현은 어느 날 갑자기 아즐 대륙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는 강승현을

제외하고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어떻게 이곳에서 눈을 떴는지

아무도 몰랐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도 없었다. 그렇게 자신들이 소환된 동굴에서

느닷없이 달려드는 몬스터들과 싸우게 되었고, 꽤 많은 사람들이 죽고 소수의 사람들만

살아남았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해 게임처럼 상태창을 통해 자신들의 직업과 스킬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주인공은 자신의 직업이 힐러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그냥 힐러가 아니라

힐러?라는 물음표가 붙은 힐러라니 조금 의아했지만 자신의 스킬을 확인하기 시작했더니

무언가 이상했다. 분명히 힐러라는 개념은 확실할 텐데 힐이라는 스킬이 어디에도 없었다.

 

그에게 주어진 스킬은 소환된 모두가 가지고 있는 신의 소통이라는 언어를 자동으로 변역해 주는

스킬과 무언가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의 눈이라는 스킬과 날카로운 물건으로 무언가를 베게

해주는 절개라는 스킬밖에 없었다. 게다가 포인트라는 개념이 존재했는데 이 포인트를 통해

뽑기를 하여 스킬을 뽑거나 스텟을 뽑을 수가 있었는데 힐이 없는 주인공이 포인트를 버는 방법이

누군가를 치료해 내는 방법으로 선택되어 있었다.

 

결국 주인공은 힐이라는 스킬도 그에 관련된 스킬도 없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야매

의사가 되는 방법 밖에는 없었고, 이 몬스터들이 득실대는 아즐 대륙에서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자신만의 사람들을 치료하는 방법들을 찾아내며 조금씩 포인트를 모아 강해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주인공은 여느 때처럼 힐이라는 스킬이 만능이 아니었기에 다른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치료해 주다 우연히 같이 소환된 동료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와 대화를 하면서 집으로 돌아갈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되었고 포인트를 모아서

스킬에 별 표시가 붙은 스킬을 4개 이상 모아야지 다음 정보를 알 수 있었기에 주인공은 빠르게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여정을 떠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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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 작품은 현재 네이버에서 토요일 중위권에 연재 중인 이세계 판타지 웹툰입니다.

 

그림체 4.1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잘 그리실 때는 잘 그리시는데 대충 그리시는듯한 부분들이 많아서

많이 아쉬웠고, 개성이 적게 드러나는 너무 무난한 느낌의 그림체라서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의

외모는 잘생기긴 했는데 주인공치고는 뭔가 심심한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약간 미친 야매 의사

이미지에는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그 외의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무난한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나름대로 자연스럽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늘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비웃듯이 웃는 표정들이 인상적이었고,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은 무난하게 볼만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액션 장면들은 솔직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타격감도 그렇고 화려하긴 하지만, 너무

간단하게 표현되면서 가시성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생동감도 그리 자연스럽게 느껴지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한 판타지 그림체였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 4점 - 오늘 작품은 초반에는 사이다 전개가 꽤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늘

처음에는 야매 힐러라고 무시당하면서 맞아주다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오면 주인공이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들에게 사죄를 받고 그 사람들을 비웃으면서 구해주는 얄미우면서도 시원하게

보이는 사이다 전개라서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비슷한 전개들만 이어지는 것도 조금 아쉬워지기 시작했는데 점점

위기가 잦아지기 시작하면서는 마무리만 사이다일 뿐이고, 아무리 가볍게 진행된다고 해도

사이다 전개까지의 과정들이 점점 답답해지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메인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과정들이라면 그나마 덜 답답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최신화

기준으로 후반부까지 늘 비슷한 전개가 이어지는데 캐릭터들의 감정선의 연출이 디테일하게

나오면서 분량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빨랐던 것도 아닌데 불필요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많고 약간 질질 끄는 느낌의 전개들이 많아지면서 진도는 점점 느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초중반까지는 조금 느리게 흘러가더라도 야매 힐러라는 주인공의 성격이나 성장과정을 재밌고

디테일하게 보여주면서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최근에는 너무 반복되는 전개들만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점점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뭔가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내용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던 주인공이 갑자기 판타지 세계인

아즐 대륙으로 소환되었고, 힐러라는 직업을 확인하고 스킬을 확인해 봤는데 힐러인데 힐링과

관련된 스킬이 하나도 없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야매로 사람들을 치료할 방법들을

찾아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포인트를 모아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오늘 작품의 웹툰 시작점이 이세계로 소환된 처음부터 진행되는 작품이 아니라 소환되고

3년의 시간이 지난 이후의 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전개라서 그런지 전개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는 느낌이 조금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이 이세계로 소환되기 전에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지에 대한 서사들이 하나도

언급되지 않았기에 어떻게 의학적인 지식이 있는지도 의문이 들었고, 작중에 다른 지역에

지인이 있다고 나오던데 주인공이 소환된 이후의 3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아직도

회상신이 하나도 나오질 않아서 보는 동안 늘 약간의 의문이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주인공에 대해서 회상신을 통해 설명이 나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주인공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라도 보였다면 몰입도가 더 높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꽤 매력 있는 주인공이라서 좋았습니다. 절대 당하고만 살지 않으며 거의 무조건적으로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고야 마는 시원하면서도 냉정한 성격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사람들의 목숨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었지만 쓰레기 같은 놈들에게는 가차 없이

대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고, 그런 주인공을 보며 오해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꽤 소소하게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원패턴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늘 주인공을 무시 - 후회하고 빌기 - 위기

- 사이다 이런 식의 반복적인 내용들만 나오고 메인 스토리에 대한 떡밥은 너무 적었고 진행이

아주 더디게 진행되다 보니 점점 흥미가 줄어드는 느낌이었고 또한 전개가 너무 가볍게 흘러가는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초반에는 가볍게 진행되는 반복되는 전개라도 이 작품만의 세계관에 대해 알아가고 주인공의

사이다 전개도 보면서 스킬도 모으고 아이템도 모으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지만, 46화가 넘도록

나온 내용이라고는 포인트와 아이템을 모으는 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외에는

정보가 나온 게 없으며 주요 캐릭터들도 너무 적은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에는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괜찮았지만, 뻔한 스토리와 특별한

내용들이 부족해서 스토리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은 한 번 더 고민해 보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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