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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무협 웹툰

[B+급] 아내를 찾기 위해 고자가 되었다!! 무협 웹툰 추천 " 호위무사 " 카카오 페이지 무협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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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호위무사 " 카카오 페이지 무협 웹툰입니다.

현재 50화 시즌1 완결이며 저는 5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현 무림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말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용씨 세기였다. 용씨세가는 원래

일개 장원에 불과했지만, 마교대전같은 무림의 위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했고, 그에

따라 수많은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신화를 동경하던 무림인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현재는 무림의 성지로 나타나 있는 곳이 바로 용씨세가였다. 그리고 무림에는 6명의 천외천이

있었는데 가장 강한 6명을 우내육존이라고 불렀고, 용씨세가에는 우내육존의 한 사람인

용부가 있었다.

 

주인공은 자신의 아내를 찾기 위해서 용씨세가를 찾아오게 되었고, 드디어 자신의 아내를

만날 수 있다는 들뜬 마음을 잠깐 술을 마시며 달래기로 한다. 그리고 술을 마시던 곳에서

작은 다툼이 생기게 되었지만, 주인공의 활약으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활약을 용씨세가의 사람들이 지켜보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자신의 스승님에게 은혜를 입었던 사람이자 현재 용부의 십대 소호장인 공손기를

찾아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공손기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은 용씨세가의 영무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영무는 용씨세가의 내원에 위치한 여인들을 지키는 호위무사들로서 내원의 무사들은

혹시 모를 불미스러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성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무사들만 배치될 수

있었다.

 

영무가 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거세를 하고 영무로 키워지는 방법과 일시적으로 성 기능을

억제하는 약을 먹으면서 15년간 근무하는 방법이 있었다. 첫 번째 방법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어 현재는 폐지되었고, 현재는 두 번째 방법밖에 없었다. 일시적이지만 고자가 되어야 일을

할 수 있었던 내원 호위무사인 영무라는 자리는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내원에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아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만큼은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손기에게 영무가 될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공손기는

당연히 반대했지만, 올곧은 주인공의 부탁에 수그러들게 되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어 자리를

마련해 주게 된다. 하지만 공손기는 주인공이 3년밖에 수련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백 프로 떨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그곳에는 어제 주인공의 무공 실력을 본 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있었다.

 

그렇게 주인공 " 사공운 "은 공손기의 생각과는 다르게 손쉽게 영무가 될 자격을 얻게 되었고,

합격하게 된 사공운은 그곳에서 바로 성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을 먹게 된다. 엄청난 고통을 유발

하는 약이었지만 사공운은 자신의 아내를 생각하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버텼고, 자연스럽게

영무들의 사이에 끼어들어 지내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5만 명이 보고 있는 힘숨찐 무협 웹툰입니다.

 

오늘의 리뷰에는 스포일러성 이야기가 섞여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솔직히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즐비하지만 보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 외에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진 않았고, 액션신은 조금 애매한 편이었습니다.

분명히 화려한 장면들도 있고, 적당히 투박하기도 하고, 분명히 괜찮은 편이었는데도 생동감이

부족해서 그런지 뭔가 몰입이 잘 안되는 액션신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작품은 고구마가 계속해서 나오는 작품이니 이 점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주인공이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의 스승이 말도 안 되게

강력한 자로서 엄청난 별호를 가진 분이지만, 주인공이 아내를 찾기 위해서 기억을 지움으로써

굉장히 약해빠집니다.. 다른 무사들보다는 강하긴 하지만 꼭 위기를 겪고 죽음의 위기를 겪어야

센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그전까지 매우 답답한 상황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여주가

기억을 찾는 것도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아주 답답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린 편입니다. 주인공이

용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영무가 되었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에피소드 하나마다 거의 20화가량이 소모되면서 시즌 1 50화 동안 2개의 에피소드밖에 진행이

되질 않았고, 굉장히 느린 편입니다. 쓸데없이 전투신이 길어지는 장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오늘 작품은 정말 올드한 분위기의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이 힘숨찐

이라는 설정이긴 한데 기억을 잃은 상태라 그 힘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데다가 기억을 되찾을

때도 한 번에 힘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다 죽어가는 상황이 되어야만 겨우겨우 상대를

이기는 그런 전개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너무 지루하고 답답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위기가 너무 잦은 데에 비해서 사이다 전개가 매우 적은 편이고 액션신이 한 번 시작되면 너무

오래 끌어서 진짜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여주 또한 기억을 잃은 상태인데

여주라도 시즌이 끝날 때 기억을 찾았다면 그래도 시즌 2가 기대는 되었을 텐데 기억을 찾지

못한 상태로 나오면서 저는 아마도 시즌 2는 보지 않을듯합니다ㅠㅠ 먼치킨 요소를 넣었음에도

너무나도 느리고 답답한 전개들에 지쳤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은 나름 잘 짜여 있는듯하지만 초반부터 설명이 미흡한 부분들이 많고, 기억을

지운 채로 시작한다는 설정은 알겠으나 중간중간에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깔끔하지 못하고

너무 분잡합니다. 알고 보면 그리 어려운 이야기가 아님에도 일부러 복잡하게 푸는 느낌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연출은 나쁘진 않았지만 저는 굳이 보신다면 킬링타임용으로만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리뷰에는 스포일러성 이야기가 섞여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체 4.0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 나진 않고, 그냥 볼만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외모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편이지만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그 외에

디테일적인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진 않았고, 가장 중요한 액션신은 화려함도 충분하고

적당히 투박하긴 하지만 생동감이 조금 부족하여 몰입도가 크진 않습니다.

 

사이다 3.0점 - 오늘 작품은 정말 고구마 전개들이 아주 많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기억을 지운

채로 용부에 들어서게 되면서 원래의 힘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주인공이 이후에 기억을

되찾은 다음에도 한 번에 힘을 되찾지 못하는 설정이라서 꼭 위기감이 심해지고 죽음의 기로에

서야만 힘이 사용되는 극한의 연출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면 사이다라도 엄청나게 시원하게

전개해 주셔야 되는데 사이다도 밋밋해버려서 기운이 다 빠지더라고요..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린 편입니다. 현재까지 55화 동안

초반부의 이야기를 제외하고 크게 2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에피소드마다 20화가 넘는

분량이 소모되고, 그중의 80프로가 액션신입니다. 액션을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고, 계속해서

질질 끄는 전개가 아주 많은 편입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굉장히 올드한 분위기의 스토리이며, 의아한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굳이 남주도 기억을 지우고 용부를 가야 했는가? 하는

의문이 계속해서 남는 작품입니다. 자신의 내공을 들키는 게 걱정되어 기억을 지우는 설정이었다면

성 기능을 억제하는 약도 있는데 내공을 숨기는 약물 같은 설정이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초중반에 에피소드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즌 1완결 장면까지 계속 고구마 전개이며, 사이다가

전혀 시원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한 인물들에 대한 설정들이 아주 미흡하게 설명

되어있기 때문에 헷갈리는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면 크게 어렵지 않은 내용인데 일부러

조금씩 설정들을 풀어가면서 복잡하게 만들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만 보세요ㅠㅠ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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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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