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삼국지 여포전 " 카카오 페이지 먼치킨 전생 웹툰입니다.
현재 42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4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천하를 웅패하기 위해 수많은 군웅들이 하늘을 꿰뚫는 지략과 땅을 가르는 무력으로 영웅난무
했던 시대에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최강의 무장이 있었다. 그리고 그를 " 여포 봉선 "이라고
불렀다. 최강의 용장이었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면서 교수형에 처해지게 된다.
또한 그 자리에서 조조는 여포에게 장수이면서 글을 모르는 멍청이, 부하들 처자들을 농락하는
호색가, 배신을 밥 먹듯이 해대는 삼부지자로서 역사에 남길 것이라고 소리치면서 최강의 용장은
교수형에 처하게 된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초선과 자신의 부하들을 모두 잃고 역사에 부끄럽게 적혀
사망하게 되었는데.. 이후 자신을 부르는 부하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눈앞에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부하가 살아있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눈앞의 적들이
말을 타고 뛰어오고 있었고, 일단 이 상황을 먼저 해결해야겠다 싶어서 정신을 차린 뒤
모든 적들을 섬멸하게 된다.
다행히 엄청난 무력으로 그들을 손쉽게 물리쳤고, 돌아가자고 외치던 순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면서, 점점 의식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포는 이게 꿈이라면 죽는 것이고 꿈이
아니라면 신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면 다시금 자신의 손으로 천하를 제패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다시 한번 눈에서 깬 여포의 눈앞에 자신의 곁에서 함께했던 성렴이 자신을 돌봐주고
있었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끌어안게 된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보니 이전생에서 잃었던 자신의
모든 사람들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여포는 저번 생과는 다르게 머리를 써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해 자신이 얻은 모든 보물들을 예전처럼 빼돌리지 않고 성주부에 그대로 갖다 바치게
된다.
이미 많은 것을 경험했던 여포였기에 많은 재물을 갖다 바치고 10분의 1이지만 정당하게
보상을 받게 되면서 그는 과거의 멍청했던 자신과는 다르게 새로운 영웅으로서 한 발자국
다가가게 된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늘 사고뭉치에다가 모든 재물을 빼돌리던 여포가
웃으면서 자신의 속내를 숨기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 또한 있었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29만 명이 보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생 무협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이 다들
개성이 굉장히 강한 편이며, 그림체가 과하지 않게 투박하고, 특히 액션신에 대한 연출이
정말 뛰어난 편입니다. 액션 연출은 몰입이 굉장히 잘되고,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뛰어납니다.
디테일한 요소들도 잘 표현하시며, 표정 같은 것들도 굉장히 잘 그리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멍청해서 머리를 쓰지 않고 몸이 가는 대로만 행동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머리도 쓰고, 글도 배우고, 예전에 이름 날렸던 장수들과 책사들을 동료로 삼으면서
굉장히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의 연속입니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아예 없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ㅎㅎ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굉장히 강력한 동료들을 모으고 세력을 구축하는데 분량이 꽤 많이 소모되긴 하지만 애초에
시즌 1은 이렇게 입지를 다지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조금 느린 것 같은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답답하지 않은 전개 방식으로 표현되어 지루하지 않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저는 삼국지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알지는 못했고 그저 유명한
장수들만 들어본 정도였습니다. 원래의 삼국지와는 굉장히 다르게 유명했던 영웅들이 이번에는
자신의 동료로서 합류하게 되면서 예전에 올렸던 " 대군으로 살어리랏다 " 가 생각나는
작품이었네요 ㅎㅎ 보다 보니 원래의 역사는 어땠었지? 하고 찾아보기도 하고 아무튼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가님의 연출력이 뛰어나셔서 몰입도도 엄청 뛰어났습니다. 디테일한
설정들도 아주 좋았고요.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7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굉장히
개성이 강한 편이며, 디테일한 요소들의 표현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액션신의 연출이 말도 안 되게
뛰어난 편이라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이다 4.7점 - 대부분 기연을 통해 엄청난 장수들을 자신의 부대로 합류하는데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거의 모든 장면에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진행되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전개 속도 4.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습니다. 동료들을 모으고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데 분량들이 많이 소모되면서 진도가 조금 느려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은 전개 방식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 4.7점 -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무방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이전의 적이었던
영웅들을 자신의 동료로 맞이하면서 세력이 커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글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초선을 만나는 장면 등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연출이 뛰어난 편이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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