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리턴 투 플레이어 " 네이버 회귀물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현재 6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10년 전 지구는 게임의 무대가 되어버리고, 인류는 게임의 플레이어가 되어 몬스터를 죽이고,
살아남는 세상이 되어버린다. " 신 "이라는 존재들이 퀘스트를 내어주고 퀘스트를 성공해가며
살아남는 인류를 지켜보는 자들. 그들은 그저 발버둥 치는 인간들을 지켜보기만 하는 자들도
있었고, 마음에 드는 플레이어를 아바타로 정해 게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자들도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 세계의 멸망이었다. 전 인류가 멸망하고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게 된
주인공 " 김세한 "은 좌절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구원받을 방법은 하늘 위에 나타난 구멍을
통해 나가게 되는 것이었는데 그 구멍으로 들어가는 데는 자격이 필요했다. 바로 신들의 아바타
가 된 자들은 통과할 수 없다는 것. 이미 어떤 신의 아바타였던 김세한은 자신이 구원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김세한은 혼자 베드 엔딩으로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고, 결국 자결하려던 순간 시스템의
문구에 DLC 상점이 오픈되었다는 이상한 문구를 보게 된다. 그리고 상점을 연 순간 그는 믿을
수 없는 상품을 보게 된다. 바로 2회차의 인생을 살게 해주는 아이템이었다. 그는 10년간
모아온 170만 포인트 중 100만 포인트를 지불하여 2회차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는
곧바로 10년 전 몬스터들이 나타나던 당일로 회귀하게 된다.
회귀한 김세한은 잠깐이나마 평화를 누리려던 순간 친한 여동생 한지수를 만나게 되고, 인사를
나누던 도중 드디어 몬스터가 나타나게 된다. 사람들은 처음에 영화 촬영을 하는 것으로 착각
했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고블린들은 곧바로 사람들을 헤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사람들은 현실임을 인지하게 되면서 혼돈이 시작된다.
그리고 곧이어 고블린이 김세한에게 덤벼들기 시작했고, 한지수는 곧바로 김세한을 감싸주려고
하게 된다. 1회차에서는 자신을 보호해 주려고 하다가 죽게 된 한지수를 내팽개치고 도망갔지만
이번에는 달랐기 때문에 곧바로 고블린을 처리해버린다. 김세한은 1회차 클리어 보상으로 상점을
오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또한 신들의 대화들을 볼 수 있는 커뮤니티의 접속 권한까지
얻게 된다.
또한 김세한은 1회차에서 다 사용하지 않았던 70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었고, 곧바로
한지수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에 상점을 이용하여 한지수와 자신을 무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지수에게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녀와 함께 신들의 눈에 띄지 않는
선에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시작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월요일 상단 쪽에 위치한 먼치킨 헌터물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외모적인 부분들은 조금
아쉽고 살짝? 어색한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뒤로 가면서 선이 조금씩 부드러워지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디테일적인 요소들의 표현도 나름 좋은 편입니다. 또한 액션신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굉장히 화려하고 날카롭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신들의 눈에 띄지 않고 강해져야 하고,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조금
위험이 있긴 하지만 고구마 전개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시원한 사이다 전개
였고, 답답한 정면이 많지 않아 아주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성격도 마음에 들었고요.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개 속도는 솔직히 빠른 편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고, 에피소드마다 디테일적인 부분들이 상세하게 나오면서 분량을
좀 많이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부분들이 지루하지 않고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스토리의 디테일이 더 잘 짜여 있어서 놀랐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계관도 굉장히 넓은 편이며,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재밌는 볼거리들이 많아서
지루함 없이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연출도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릴만 한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체 4.4점 - 그림체가 조금 날카롭고, 좀 투박하긴 하지만 그래서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디테일적인 요소들도 좋았고, 액션신이 화려하고 멋지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 4.5점 - 주인공이 빠르게 강해지는데 제약들이 존재하고 위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먼치킨식 사이다 전개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고구마 캐릭터가 많지 않아서 답답한
요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네요 ㅎㅎ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전개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에피소드마다 진행되는 분량들이
많아서 조금 느리긴 하지만 지루하거나 답답한 전개가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4.3점 - 뭐 뻔하다면 뻔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디테일적인 설정들이 굉장히 잘 짜여
있고, 지루하지 않게 연출해 주셔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볼거리가 많아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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