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1711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 " 네이버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제국에는 5개의 개국공신 가문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 블랑셰 "라는 가문이 있었다. 블랑셰
가문은 제국이 만들어지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었기에 공작이라는 작위를 부여받았지만, 5대
블랑셰 공작이 사업을 실패하는 바람에 예전의 위신을 다 잃게 되었다. 어찌 됐건 공작이라는
작위는 변하지 않아 다들 공작가를 무시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문에 돈이 없었다.
그리고 주인공 " 라리에트 블랑셰 " 그녀는 블랑셰 가문의 둘째였는데, 첫째인 라온 블랑셰가
가문의 후계를 이어가야 했기 때문에 둘째인 라리에트는 항상 뒷전이었다. 부모님들은 항상
뭐든지 라온이 먼저였고, 교육이나, 옷 같은 것들도 대부분은 라온이 가지게 되었고, 라리에트는
자신도 라온처럼 누렸어야 할 것들을 누리지 못한 채로 자라게 된다.
그럼에도 착했던 라리에트는 부모님들이 자신을 돈이 많은 집안에 시집을 보내며 돈을 얻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돈 많은 아저씨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러 가지 이유를 동반하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아무도
모르게 의원을 만나 진찰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그 의사는 모든 증상들을 듣고 선천적으로 마나를 너무 많이 지니고 태어나게 되면 앓게 되는
아주 희귀한 질병인 로카두라병이라고 했다. 그 병은 치사율이 98프로나 된다며 어쩔 수 없이
현실을 직시하고 3개월의 시간밖에 없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갑작스러운 시한부 선고였지만,
블랑셰는 그냥 이대로 죽는 날만 기다릴 순 없다고 다짐했고, 아직 해보지 못했던, 하려고
하지 않았던 일들을 생각하며 버킷리스트를 만들게 된다.
안 그래도 죽을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우울했는데 후계자라는 오빠는 능력도 없고,
자신을 무시하기만 하는 것에 질릴 때로 질린 라리에트는 더 이상은 참지 않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만나고 있던 돈만 많은 아저씨인 세그레브 후작을 만나러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던 후작의 행동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원래 블랑셰 가문에서는 강력한 마법사들을 배출하는 가문으로 유명했고, 라리에트 역시
블랑셰 가문의 피를 이어받아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라리에트의 재능을 질투한
라온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것이지 아예 마법을 사용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저
순수한 재능만으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라리에트는 마법을 이용해 후작을 혼내준다.
그 순간, 부모님이라는 사람들은 후작의 안위만 생각했고, 후작을 혼내준 라리에트에게 뺨을
내리치며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혼을 냈고, 호적을 판다며 라리에트를 겁주려고 한다.
그렇게 라리에트는 집안에 미련이 사라지고, 집을 나오게 된다. 그리고 밖에서 소매치기를
만나게 된 라리에트는 소매치기범들을 쫓아가다 우연히 사람보단 조각 같은 얼굴을 지닌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힘을 가진 칸델 공작가의 가주인 " 아스라한 칸델 "이었다.
그렇게 라리에트는 아스라한을 만난 순간,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있던 아주 잘생긴 사람과
죽기 전까지 연애하기라는 글을 쓴 기억이 났고, 곧장 아스라한에게 들이대 버린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화요일 상위권에서 연재 중인 착각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여주의 외모는 뭔가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예쁜 외모였고, 남주들은 흑발에 부끄러움이 많은 남주와 자신의 마음을 잘 숨기는 백발의
남주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의 그림작가님은 다른 작가님들의 그림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삽화작가님이셨더군요 ㅎㅎ 캐릭터들의 외모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상당히
뛰어나신 편이었지만, 주로 삽화를 그리셨던 분이셔서 그런지 그 외에 분위기나 연출적인
부분들은 살짝 어색한 그런 느낌들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까지 삽화 느낌의 캐릭터들이 살짝 어색하긴 하지만, 마법을 사용한
액션신을 그리실 때 꽤 노력하시는 부분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여주의 마법 능력 하나만큼은 세계관에 손꼽힐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이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강하다는 자각이 없어서 그런지 대처가 항상 조금 아쉬운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여주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인간들이
가끔 나와서 짜증이 났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남주보다는 서브남주가 더 시원하게 처리
하는 느낌이 들어서 놀랐습니다 ㅎㅎ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사실 여주에게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밖에 없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의 감정선을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로맨스적인 요소들의 분량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진도가 느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지만, 너무 알콩달콩한 장면들만 나오는 것보단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도도 조금 나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ㅎㅎ
스토리 3.4점 - 오늘 작품은 공작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집안에 돈이 없어 후계자인 오빠
에게 모든 가문의 지원과 교육이 쏠렸고, 마법 교육 역시 여주의 천부적인 재능을 질투한
오빠 때문에 전혀 배우지 못한 채로 그저 부모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돈
많은 아저씨에게 시집갈 날만 기다리며 살고 있다가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내용 자체는 정말 단순한고 솔직하게 클리셰 덩어리인 전형적인 양산형 작품의 스토리
였습니다. 못 볼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림체가 이 정도로 뛰어나지 않았다면, 단언컨대
최하위권에서 연중 되었을 것 같을 정도로 스토리는 맛이 없었습니다 ㅠㅠ
제일 이상한 내용은 공작가입니다. 아무리 배경이 남자를 중시하는 그런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공작가에서 자신들의 친딸을 저렇게까지 대하는 설정은 정말 보기 드문 데다 여주를 남주와
살게 하려고 억지로 초반 스토리를 끄집어낸 그런 느낌이 들면서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40화밖에 나오지 않았고, 전개 속도가 느려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지만,
세계관 자체도 너무 작고 단순한 느낌이 들었고, 내용 자체도 너무 단순한 내용들만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뭐랄까 다음화가 예상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다 보니 후반부를 위한 떡밥이 나올만한 부분도 사라지게 되고 볼거리가 많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저 그림체가 굉장히 예쁜 캐릭터들이 꽁냥꽁냥대는 로맨스 장면들만 봐도 좋다! 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만족하며 보실 것 같고, 스토리를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아쉬워하실 것 같네요 ㅠㅠ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굉장히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삽화 작가님이 그리시는 그림체로
캐릭터들의 외모만큼은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여주와 흑발의 남주, 백발의
서브 남주까지 눈이 즐거운 그림체였고, 배경 같은 디테일한 부분들도 좋은 편이었지만, 여러 가지
분위기 연출 같은 부분들은 삽화 그림체라서 그런지 뭔가 어색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액션신은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장면이 아직 많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그리시려고 노력한 느낌을 받아서 볼만했고, 여주가 마법에 재능이
뛰어난 설정이니 앞으로 더욱 깔끔한 액션신으로 변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고구마 전개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지속적으로 여주의 집안이 여주를 괴롭히려는 장면들이 잊을만하면 나오면서 짜증이
조금 나는 편이었지만, 의외로 남주보다 서브남주가 더 시원하게 해결하는듯하여 놀랐습니다ㅎㅎ
여주에게 주어진 시간이 3개월밖에 없어서 인지, 그 기간 내에 빠르게 캐릭터들과 감정선을
이어가야 했기 때문인지 캐릭터들 간의 대화라던지 로맨스적인 분량들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진도가 꽤 많이 느렸습니다. 또한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꽤 있었던 것 같네요ㅠ
스토리 자체는 전형적인 양산형 작품에다 클리셰가 아주 많은 작품으로 스토리 자체만 보자면
정말 재미가 없을 정도로 단순함 그 자체였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초반부터 보였고,
중반부로 들어서면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세계관 마저 작아 보이는 그런
스토리 라인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아직까지 40화밖에 안 나왔지만, 후반부를 위한 떡밥도 적어서 후반부에 대한 기대가 그리
크지 않은 작품으로 여주와 남주의 꽁냥꽁냥 로맨스 장면들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리며 스토리도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그냥 한번 맛이라도 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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