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ge.kakao.com/content/61145798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가짜를 위한 장소는 없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이공 " 필로멜 " 그녀는 제국의 황녀였다. 그녀는 어느날 우연히 황궁의 정원에 떨어져
있는 특별한 책을 줍게 되었고, 그녀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책을 읽게 된다. 책의 내용은
상당히 이상했다. 책의 제목은 " 황녀 엘렌시아 "였고, 책의 내용에 따르면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악녀인 필로멜이 있었다.
필로멜은 황녀로서 수많은 것을 누려왔고, 그녀는 패악질을 일삼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황제가 이미 죽은 아내와 똑같이 생긴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가 자신의
친딸임을 깨닫게 된다. 하여, 황궁에 있던 필로멜은 가짜인것으로 확정이 났고, 필로멜은
도망을 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결국 필로멜은 잡히게 되었고, 필로멜은 황제에게 자신이 진짜로
황제의 딸인줄 알고 산것이었다며, 살려만 달라 하지만, 황제는 자신의 진짜 친딸인
엘렌시아만을 바라보며 필로멜을 처형시켜 버린다. 그런 이상한 내용의 책을 읽게 된
어린 필로멜은 화가 났다. 아무리 책이라고 해도 이름이 같고 상황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필로멜은 기분이 나빴지만, 황녀로서의 소양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런 책을 읽었다는
것은 비밀로 해야했다. 필로멜은 그 책을 전혀 믿고 싶지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 건국제가
다가오게 되었고, 책 속의 내용처럼 비가 많이 내리게 되어 건국제가 취소된다. 그 순간
필로멜은 건국제가 치뤄지지 않는다면 반듯이 책속의 내용처럼 될것만 같아 황제에게
달려가 제발 건국제를 취소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황제는 필로멜을 낳다 죽은 아내가 생각나 필로멜을 전혀 사랑해주지 않았고,
오히려 귀찮다 여겼다. 그런 상황속에서 그는 절대로 필로멜의 부탁을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비가 오던 날 필로멜은 비를 맞으며 아버지에게 부탁을 거절당했고, 감기가 걸리게
되었다. 필로멜은 그제서야 책 속의 내용들이 조금씩 진짜로 일어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필로멜은 책 속의 내용이 진짜라고 하더라도, 아버지가 바라는 착하고 유능한 딸이
된다면, 아버지가 자신을 살려줄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아픈 몸을 이끌고 황제에게 향한다.
하지만, 황제에게 가는 길에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준다고 생각하던 시녀들이 자신을
험담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된다.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필로멜은 자신을 살려줄 사람은 황제이니까 저들은 신경쓰지 말고
일단 황제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황제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황제는 자신과
자신의 아내를 전혀 닮지 않은 필로멜을 자식이라 여기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필로멜이
존재하지 않는듯 쥐죽은듯이 사는것이 자신이 바라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 필로멜은
방으로 돌아와 하염없이 울게 된다.
그 누구도 자신을 진짜라 여기지 않았고,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있던 필로멜은
한바탕 울음을 쏟아내고 정신을 차리고, 살고싶었기 때문에 간절하게 책을 읽으며 살
방법을 찾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엘렌시아가 올때쯤 황제도 찾지 못하는 곳으로
도망을 치기로 결심했고, 그러기 위해서 황제가 가진 순간이동 마법의 반지를 얻기 위해
15살 전까지 죽기살기로 딸처럼 여겨지겠다고 다짐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1086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 스포일러성 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그림체 4.5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뛰어난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는 어릴적에는 엄청 귀여운 편이었고, 커서는 임팩트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예쁜 편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에는 굉장히 잘생긴
캐릭터들이 아주 많이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친아버지인 마탑주의 외모가 1순위로 넘사벽, 그 다음이 황제, 그리고
이복오빠, 남주 순인것 같았네요ㅎㅎ 그 외에 옷이나 배경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상황에 따른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서사들을 아주 기가 막히게 연출을
잘 해주셔서 너무 몰입이 잘되어 좋았습니다.
사이다 3.5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들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황제가
여주를 자식처럼 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시녀들과 하녀장마저 여주를 우습게 보았기
때문에 답답한 부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여주가 어느정도 아버지에게 맞춰주는 동안은
나름대로 시원한 부분들도 들어가면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여주가 도망친 이후에는 여주가 고생을 많이 하게 되면서 역시 사이다
전개가 거의 없었고, 너무 답답한 상황들이 많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는 든든한 가족들이
생기면서 앞으로 시원한 사이다 전개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중입니다ㅎㅎ
그리고 그들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주의 설정이 상당히 똑똑해서 좋았습니다!
전개 속도 4.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전개속도가엄청 깔끔한 작품이라고 느낀것 같았습니다.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은 속도 전개가 너무 좋았습니다. 초반의 유년시절은 한번에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2년,
3년, 이런식으로 시간대 스킵을 한번에 하는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감정선에 대한 몰입이
전혀 깨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급전개 느낌도 아예 없는 편이었고, 분량이 스킵된 느낌도 없어서 그런지 너무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서사가 무너지지 않은 채로 시간대 분배를 딱 맞게 잘하셨고,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많지 않았으며, 떡밥이나, 스토리 자체의 진도도 딱 알맞았던것 같습니다.
스토리 4.5점 - 오늘 작품은 황제의 딸인줄 알고 지냈던 주인공이 어느날 줍게 된 책을
통해 자신이 황제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착한 딸이 되면 아버지가 훗날
자신을 살려줄것이라 생각했지만, 충격적인 말들을 들으면서 결국 도망만이 살길이라고
다짐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바라는 착한 딸이 되어 순간이동 반지를 받아내어 밖으로
도망치겠다는 계획을 실현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아직까지 42화까지 밖에 안나왔지만, 지금까지의
내용만 보자면 아주 뛰어난 내용인것 같습니다. 회귀나,전생, 환생이라는 요소 없이 예언서
느낌의 책을 통해 똑똑한 여주가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전개도 매끄러운 편이었고, 여주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들이 너무 잘 표현되면서 감정 이입이
잘되기도 했고,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들도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세계관의 설정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게 잘 짜인 느낌을 받았고, 여러가지 복잡한 요소들을 많이 넣어놨지만,
전혀 산만한 느낌이 없이 깔끔하게 전개되면서 전혀 부담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전개의 서순이나, 속도 조절을 깔끔하게 하셔서 나름 복잡하게 꼬여있는 내용들이었는데,
이해가 쉬운편이었고, 황제의 친딸에 대한 궁금증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냥 딸을 바꿔치기 하면서 일어난 일들이라고 해도
꽤 재미있었을 텐데, 갑자기 분위기가 바뀐 엘렌시아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면서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번은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 스포일러성 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
자신이 황제의 친딸이라 생각하며 살았던 주인공 " 필로멜 "이 어느날 땅에 떨어져 있던
책을 읽게 되었고, 그 책의 내용들이 현실에서 생기면서 자신이 황제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가 바라는 착한 딸로서 살아가면 살려주실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자신을 험담하는 시녀들과, 자신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황제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이후 아버지가 바라는 딸로 살아가다 친딸이 오게 되면 도망가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에는 아주 잘생긴 캐릭터
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여주의 외모는 무척 귀여웠고, 다 자란 이후에는
사실 임팩트가 조금 부족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예쁜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들의 외모가 넘사벽 이었고, 안경오빠, 남주 순이었던것 같습니다.
옷이나 배경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며,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상황에 따른 서사들과 감정선에 대한 연출들이
아주 뛰어나신 편이어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아주 똑똑해서
나름 시원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여주가 도망간 이후부터는 힘든 상황들이 많아지면서
답답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아주 막강한 힘을 가진 진짜 가족들이
생기면서 시원한 전개가 나올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생각보다 전개 속도가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빠르기만 한것이 아니라 전개의 구성이
아주 알맞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대 스킵도 한번에 넘어가는것이 아니라,
몇 년 단위로 감정선에 대한 서사들이 무너지지 않게 전개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양가 없는 분량들도 많지 않았고, 스토리의 진도 자체도 꽤 빠르게 전개되는데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도 없어서 아주 깔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작품들 중에서는 스토리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하다면
복잡하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들끼리 얽힌부분들이 많았지만, 깔끔한 설명들과 전개를
통해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고, 떡밥도 적당히 잘 뿌려졌고, 후반부에 대한
궁금증도 잘 나타내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친아버지와 다른 이복 오빠들에 관한 내용들만 해도 재미있었지만, 황제의 친딸인
엘렌시아에게 특별한 흑막?같은 설정들도 넣어주시면서 앞으로의 일들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 모든 일들이 여주의 친어머니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서 여주의 엄마가 한 행동을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 아이를 이용했다는 점부터 갱생이 불가하다고
생각되고, 황제도 어린 나이의 필로멜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줬기에 황제와의 관계도
아마 좋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친 가족들과 부디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면서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바라는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로판 웹툰 > 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3.8점] 마물을 다스리는 로판 웹툰 추천 " 괴물을 부르는 공녀님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2) | 2023.08.01 |
---|---|
[4점] 상상이상의 수위 19금 로판 웹툰 추천 " 남편을 죽여줘요 " 네이버 19금 로판 웹툰 추천 (6) | 2023.07.29 |
[4.2점] 겨울을 녹여줄 여주의 로판 웹툰 추천 " 겨울 정원의 하와르 " 네이버 로판 웹툰 추천 (0) | 2023.07.15 |
[3.5점] 막나갔는데 시한부가 아니었다고!? 로판 웹툰 추천 " 시한부인줄 알았어요 " 네이버 로판 웹툰 추천 (0) | 2023.07.05 |
[4.5점] 너는 내가 될 수 없어.. 로판 웹툰 추천 " 진짜 딸이 돌아왔다 " 카카페 로판 웹툰 추천 (2) | 2023.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