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02835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겨울 정원의 하와르 " 네이버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카놀라 F. 인카나 샤를만 "은 샤를만 제국의 넷째 왕녀였다. 그녀가 살고 있던
샤를만 제국은 황권이 굉장히 강력했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오를 황제가 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아주 강력한 힘을 지닌 자여야만 했다. 그래서인지, 황제의
자식들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압도적인 힘을 지녀 황제의 후계자가 되던지, 아니면 꼬리를 내리고 조용히 살다가 그들의
장기말로서 겨우겨우 살아남던지. 황제의 첫째는 너무 똑똑했던 어린 남동생을 암살자를
보내 죽여버리고, 강력한 무력을 가졌던 둘째는 동생을 적국에 팔아넘겨버리기도 했다.
그런 형제들 간의 다툼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카놀라는 살아남았다.
사실, 살아남았다기보다는 다들 크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자신의 위치에 대해 완전히
자각을 하고 있던 카놀라는 살아남기 위해서인지 배우고 싶은 것도 함부로 배우지 않았고,
특별하게 눈에 띄지 않으며 살아온다. 하지만, 여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 그 자체였다.
모든 사람들이 여주의 사랑스러움에 녹았고, 주변인들 모두 여주를 사랑스러워했다.
하지만, 후계자의 계승이 점점 다가오게 되면서, 여주가 아무리 황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고 해도, 황궁에서 계속 지낼 수는 없었기에 그녀는 첫째 오빠와 황제에 의해
아주 먼 겨울 지방에 있는 " 트리폴 "이라는 곳에 혼인을 위해 보내진다. 사실상 그녀는 팔려
가는 것도 아니고 그곳에 지참금을 들고 가면서 버려진 것이었다.
카놀라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했던 일이었기에 크게 상심하지는 않았지만, 아쉬움이 조금
있었다. 게다가 자신이 가게 된 곳은 아주 먼 곳에 떨어져 있는 소문만이 무성한 곳이었기에
조금 긴장되는 마음으로 트리폴을 향해 가게 된다. 하지만, 길이 험난한 곳이었기에 마차가
고장 나게 되어 어쩔 줄 몰라 하던 와중에 트리폴 군주의 아들이자 정혼자인 " 에델 "이
그녀를 마중 나와 주게 된다.
그리고 강제적인 혼인이라 마음을 놓고 있던 카놀라였지만, 순간적으로 자신을 마중 나온
자신의 정혼자가 너무나도 잘생긴 모습이었기에 첫눈에 반해 버리게 된다. 하지만 그의
태도는 정혼 자라기보다는 조금 무심한 듯이 느껴졌다. 처음 만나는 혼약자인데 별다른
대화도 없이 새로운 마차에 태워 한마디도 없이 가는 것이 여주는 아쉬웠다.
하여, 여주는 마차의 창문을 열고 여주와 대화를 시도해 봤지만, 남주는 그저 군주에게
먼저 인사를 해야 한다는 법도가 있다며 또다시 대화가 단절되었다. 게다가 아직은
정식 부부가 아니라는 이상한 말도 듣게 되었다. 그렇게 트리폴에 도착한 여주는 드디어
군주인 " 그라그포즈(디라즈) "를 만나게 된다.
어차피 형식적인 일이었기에 군주는 그녀와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은 채로 얼굴만 보고
그 자리를 끝내려 했으나, 무엇보다 솔직하고 밝은 태도를 가졌던 여주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중하게 격식 있는 인사를 하며 자신을 소개했고, 사람들은
그녀의 돌발행동에 놀라게 된다. 그런 여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군주 또한 자신을
소개한다.
그리고 여주는 아직은 예비 신부이지만, 아버님이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물었지만, 군주는
아직은 신부의 자격을 얻지 못했다며 거절한다. 무안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주는
또다시 밝은 모습으로 군주의 위엄에도 위축되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귀빈으로서의
대접을 약속받고 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비 신부로 지내면서 여주가 생각했던 것보다 트리폴 사람들의 강력한
경계심과 적개심에 대한 민낯을 보게 되지만, 그럼에도 여주는 포기하거나 위축되지 않으며,
그곳의 겨울을 녹여버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준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수요일 중위권에 연재 중인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준수한 편이었으며, 여주는 정말 사랑스러움이 딱 어울리는 너무 예쁜 모습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고, 개인적으로 남주는 아주아주 조금? 밋밋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잘생기긴 해서 괜찮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표정 연출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상황에 따른 색감이나 분위기 연출이 좋았습니다.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여주의 사랑스러움으로 인해 따뜻해 보이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액션신은 컷으로 넘어가는 것을 보니 다소 아쉬움이 있네요ㅠㅠ
사이다 4.0점 - 오늘 작품은 아직까지는 크게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고구마 전개라고 할만한 것들은 이방인인 여주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수군거리는 정도일 뿐,
신전의 제사장이라는 인간이 여주를 탐탁지 않아 여기는 것 말고는 크게 신경 쓰일 부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은 여주의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모습과 절대 지지 않는 솔직한 성격으로 여주에게
괜히 시비를 거는 인간은 여주가 팩트로 이겨나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좋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큰 사건이 없었지만, 앞으로 조금 큰 고구마 전개들이
1~2개쯤은 나올 것 같은데, 그래도 여주가 매력이 넘쳐서 다들 여주를 도와줄 거 같아서
크게 걱정이 되진 않네요 ㅎㅎ
전개 속도 4.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평범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꽤 디테일하게 나오면서 분량을 많이 소모하는데도,
여주가 트리폴이라는 곳에서 신부로서 인정받기 위해 전개되어야 하는 내용들도 어느 정도는
동시에 진행되면서 아직까지는 지루한 부분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다른 캐릭터들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도 적절한 편이었고, 이 속도를 유지하기만 해도
꽤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황실에서 승계 구도에 밀려난 여주인공이 얼굴도 모르는 아주
먼 곳의 신부로 떠나게 되었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정혼자가 기대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잘생긴 남자였고, 어차피 그곳에 버려진 상황이기에 결혼생활을 잘 이어가려고 하지만,
그곳의 신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신전의 허락을 받아야 하기에 신전의 시험을 치르면서
남주와 로맨스를 이어가는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세계관의 설정들이 조금 하드한
설정들이라 분위기가 무거울 수 있는 작품이었지만, 여주가 지닌 특유의 밝은 성격들과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통해 그리 무겁게만 느껴지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제국에서는 형제들의 싸움이 있는 것을 보아 황실의 권위가 굉장히 강력했던 것으로
보이며, 여주도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작중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여주가 마냥 순진하고 밝은 게 아니라, 자신의 똑똑함을 숨기고
일부러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 눈에 띄지 않게 행동했던 것 같은데 이곳에서는 조금씩
자신의 뜻을 펼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작품은 전쟁에서 패배했던 사람들이 모여 살아남기 위해 만들었던 " 트리폴 "이라는
곳의 전통이 문제가 되는 작품입니다. 사람들이 척박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신앙심을
가지고 그들끼리 뭉쳤지만, 오히려 이방인을 적대하는 마음이 커져가면서 그들만의
힘으로는 버티기 힘들 정도였지만, 그럼에도 전통을 버리지 못하고 그들끼리만 살아가는
폐쇄적인 집단이었기에 여주를 더욱 적대하는 느낌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그리 특별하거나 반전 있는 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후반부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여주가 폐쇄적이었던 트리폴을 가게 되면서
남주의 어머니 1명으로는 바꾸지 못했던 그들의 이방인에 대한 적개심을 여주가 남주와
함께 풀어가면서 그들에게 사랑받는 군주비가 되는 그런 내용으로 진행될 것 같네요.
그럼에도 꽤 재미있었던 것은 그곳의 군주인 남주의 아버지와, 남주도 지금의 트리폴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다는 것과, 신전에 있는 지금의 신녀마저 지금의 트리폴 방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다들 여주를 좋아해 준다는 게 뭔가 바뀔 의지들이 충분하다고
느껴졌고, 여주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데 반응들이 좋아서 더 재미있었네요ㅎㅎ
남주와 여주가 따뜻한 사랑을 하면서 사람들을 녹여내는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작품은 황위 계승 구도에서 밀려난 여주인공이 아주 폐쇄적인 영지인 트리폴이라는
곳에 군주의 아들에게 신부로 가게 되었지만, 그들은 이방인인 여주에게 굉장히 경계심과
적개심이 강했으며, 여주는 신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신전에서 주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정식 부부로 인정받을 수 있었기에, 잘생긴 남주와의 혼인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여주는
그 시험들을 치르는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아주 준수한
편이었으며, 남주의 외모도 좋은 편이긴 했지만, 하얀 겨울 배경에서 더욱 따뜻하게 빛나는
여주의 외모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여주가 매력적이었고,
그 외에 옷이나 배경 같은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꽤 좋으신 편이었으며, 겨울을 녹이는듯한 따뜻한 분위기 연출들과,
아주 과하지 않은 색감들이 좋았습니다. 다만, 액션신은 컷으로 넘어가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설정이 하드하기도
했고, 사람들이 이방인을 싫어한다기에 괴롭히는 고구마 전개들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 부분들은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여주의 매력에 빠져서 여주를 좋아해 주는
모습들이 많아서 그런지 크게 답답하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여주가 절대 당하고 사는 성격이 아니고, 똑똑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꼭 하는 성격이기에 대부분은 시원하게 넘어가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특별한 내용의 이야기라기보다는 후반부가 예상되는 조금은 뻔할 수 있는 작품이었지만,
여주와 남주가 서로를 알아가면서 나오는 따뜻하고 산뜻한 로맨스가 달달한 작품이었고,
여주의 좋은 성격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마저 감화되면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편하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작품에서 나오는 주요 캐릭터들 중에 나쁜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이 작품의 적은 바로 트리폴의 " 전통성 " 그 자체인 것 같아요.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 뭉치고, 이방인으로 인해 피해를 보면서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신앙심이 생겼지만, 오히려 더욱 폐쇄적으로 변하게 되면서 지금의 트리폴이 되었지만,
그곳에 있는 군주나, 그의 아들, 신녀까지 지금의 방식은 너무 과하다는 것을 아는 눈치
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40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기도 했고, 모든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여주가 다른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감화하면서 그곳의 분위기가
바뀌게 되는 그런 힐링 되는 전개일 거라 생각하고 여주의 매력 발산을 잘 보고있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은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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