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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로판

[4.5점] 너는 내가 될 수 없어.. 로판 웹툰 추천 " 진짜 딸이 돌아왔다 " 카카페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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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59888435

 

진짜 딸이 돌아왔다

천한 하녀의 피를 물려받은 반쪽짜리 귀족, 헬가 유트리트.하녀가 바꿔치기한 공작가의 사생아, 가짜 딸.헬가는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공작부인! 진짜 공녀님이 살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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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진짜 딸이 돌아왔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67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6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수백 년 전, 라인홀트 제국의 건국에는 아주 유능한 3명의 마법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대부분의 마물을 처리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고, 하여

라인홀트 제국의 황제는 그들에게 공작위를 내려 그들의 가문이 쭉 이어지도록 하였다.

 

그들은 치유 마법으로 이름을 날린 " 세이진 " 공작가와, 시공간 마법으로 이름을 날린

" 카드리안 " 공작가, 그리고 공격 마법으로 유명했던 " 유트리트 " 공작가였다. 그리고

주인공 " 헬가 유트리트 "는 유트리트 공작가에서 태어나 행복한 나나들을 보내고 있었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헬가는 뛰어난 어린 시절부터 마법에 재능이 뛰어났고, 이미 사라졌다고 여겨지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기에 부모님께 마법사로서 인정받고 싶었고, 부모님께 마법을 자랑하러 가던

순간, 자신이 어머니의 " 진짜 딸 "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헬가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헬가를 무시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화를 내는 일들이 늘어났고, 늘 헬가에게 가짜라는 말을 하며 정서적으로

학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헬가는 본인이 더 뛰어난 사람이 되면 어머니께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피나는 노력을 이어갔다.

 

하지만, 어머니는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무서운 사람이 되어갔다. 말만 하면 가짜가

어떻다니 하며 헬가를 꾸짖었고, 어머니의 심기가 불편한 날에는 추운 다락방에 갇혀 벌벌

떨며 겨우겨우 버티는 날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헬가가 그런 집안에서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어머니가 변할 수도 있다는 희망과 자신을 너무나도 아껴주는 유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노쇠하였던 유모는 다락방에 갇힌 헬가를 위로하기 위해 곁에 있었고,

그렇게 유모는 죽게 된다. 유모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헬가는 더욱 완벽한 공녀가 되어 진짜

딸이 돌아온다고 해도 절대 자신을 자리를 넘볼 수 없게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신에게 매일같이 진짜가 돌아오지 않게 해달라고 빌고 빌었지만, 결국 16살이 되던 해에

" 진짜 헬가 "가 공작가로 오게 된다. 아버지가 하녀를 임신시켰고, 그 하녀는 자신의 딸이

공녀로 살길 바랐는지, 자신의 딸과 공작부인의 딸을 바꿔치기해서는 멀리 도망가 살았던

것이었다.

 

하여, 유트리트의 진짜 공녀인 " 힐리안느 "는 하녀의 손에 길러졌기 때문인지 제대로 된

교육이나 귀족의 예절 같은 것은 전혀 모르는 채로 오게 된다. 공작부인은 자신의 피가 이어진

아이이기 때문에 가짜인 헬가 따위보다 더욱 뛰어난 인재라고 굳게 믿었고, 헬가에게 이제 원래 자리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힐리안느 에게 헬가로서의 모든 것을 가르쳐 주라고 한다.

 

그리고 헬가는 받아들이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공작부인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숨겨왔던 자신의 계획을 이용해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946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엄청나게 예쁘고 잘생긴 편이었습니다. 여주인 헬가는 예쁘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표정들과 자주 바뀌는 머리색을 통해 더욱 부각되는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남주의 외모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오히려 금발로 변장했을

때가 더욱 잘 생겼던 것 같아요 ㅎㅎ

 

초반에는 여주나 남주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도 바쁘셔서 인지 조금 아쉽게

그리시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보완되었고, 그림체도 더 깔끔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힐리안느나 딜리트 같은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도 상당히 개성 있고 좋았습니다.

또한 오늘 작품은 배경도 좋은 편이었지만, 드레스나 장신구 같은 디테일한 부분들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항상 색감을 잘 사용하신다고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화려한 액션 신보다는 여러 가지 디테일한 표정들을 통해 여러 가지 분위기를 연출하시는 부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사이다 4.2점 - 오늘 작품은 솔직하게 사이다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는 김빠진

정도의 사이다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여주가 상당히 똑똑하다는 설정이고, 여러 가지 계획들을 다양하게 세워놓은 채로 복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재미있었고, 묵묵히 뒤에서 헬가를 도와주는 남주도 있기에 고구마가 많진

않았습니다.

 

현재 연재 중인 내용대로라면 아마도 슬슬 강력한 사이다가 나올 준비를 하는 것 같아서

조금 기대하는 중입니다ㅎㅎ

 

전개 속도 3.8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답답한 부분들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전개 속도가 많이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주가 자신만의 힘을

이용하여 성장하는 모습들이 디테일하게 나타나면서 더욱 재미있었고, 뒤에서 여주를 기다리며

도와주는 캐릭터들의 행동들도 디테일하게 설명되어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은 공작가의 하녀가 자신의 딸과 공작부인의 딸을 바꿔치기했고,

어쩔 수 없이 하녀를 찾지 못하고 있던 공작부인은 사생아를 자신의 딸로서 키웠지만, 전혀

사랑을 주지 않았고, 그럼에도 여주는 사랑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진짜 딸이

돌아오게 되면서 자신을 학대했던 공작가에 복수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조금 뻔한 느낌의 작품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꽤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 사실 오늘 작품의

공작부인도 따지고 보면 공작 때문에 하녀에게 아이를 뺏긴 피해자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선을 넘는 행동들이 많았고, 귀족 특유의 특권의식이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에 헬가에게서

복수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주도 불쌍했지만, 여주의 동생인 힐리안느도 상당히 불쌍했습니다. 힐리안느도 그저 하녀가

데려와서 키우면서 평민의 손에 자랐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들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해맑게 행동하는 것뿐인데 욕먹는 장면들이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그저 언니를 만나서

좋아했던 것뿐인데 ㅠㅠ

 

그래도 힐리안느는 하녀였던 어머니에게서 사랑받으며 컸지만, 여주는 학대받으며 컸기

때문에 더욱 상실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엄청나게 복잡하거나 흑막이 있거나 하는 그런 뛰어난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생각 외로 클리셰가 아닌 부분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들처럼 여주를

완전히 막다른 길에 몰아넣기보다는 스스로 성장할 시간을 주는 정말 소중한 친구와 강제로

여주를 데려오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는 남주의 모습들도 꽤 인상 깊었습니다.

 

디테일한 내용들 때문에 조금 느리게 진행되지만, 앞으로 클라이맥스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기대하는 중입니다 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꼭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뛰어난

편이었으며, 초반에는 정말 가끔이지만 작화가 이상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중후반부로

들어서면 많이 보완되었고, 원래 좋았던 그림체는 더욱 깔끔하게 성장하는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배경도 좋았지만, 드레스나 장신구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을 받았고, 전체적으로 색감을

화려하게 쓰시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을

아주 잘 하셔서 몰입감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아직까지는 엄청난 사이다가 나오진 않았지만, 중간중간에 참교육도 몇 번은 있었고,

여주가 아주 똑똑하고 능력 있는 설정에다, 믿음직한 친구와 집착이 심해지지만 자신을

절제하는 남주 덕분에 전혀 답답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주가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들이나, 친구나 남주의 상황에 대해서도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해 주시면서 진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답답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버지를 제외한 모두가 피해자라는 안타까운 내용이지만, 공작부인은 아무리 사생아

라고 할지라도, 아이를 지속적으로 학대해왔기 때문에 여주의 복수를 피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학대받으며 사랑 없이 자란 여주도 정말 안타까웠지만, 사랑받으며 자랐지만, 그저 언니를

만나 좋아한 죄밖에 없는 교육 받지 못한 힐리안느도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슬슬 클라이 맥스가 다가오는 것 같아서 제발 시원한 사이다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여주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캐릭터들과 여동생인 힐리안느와도 좋게 풀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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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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