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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3.5점] 미래예지 능력을 가진 안타까운 여주 로판 웹툰 추천 "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 카카페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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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content/59978716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여친 있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버렸다.음, 건드리지 말아야겠지?“그럼 넌 바닥에서 자.”“뭐?”싫은 눈치다.그래, 바닥은 딱딱하지.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손만 잡고 잘게. 누나 믿지?”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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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 카카오 페이지

전생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37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3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제국 실바누스의 현 황제에게는 2명의 딸이 있었다. 하지만 황제는 욕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었고, 자신의 자식들이 자신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이기를 바라왔다.

하지만 1황녀인 " 아리스티네 " 그녀는 생각보다 " 각성 "을 하는 데 오래 걸리기 시작했고,

답답했던 황제는 자신의 딸인 아리스티네가 빠르게 각성할 수 있도록 그녀에게 계속

자극적인 학대를 해온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리스티네는 각성하지 못했고, 황제는 황녀의 궁을 아예 불을 질러

버리게 된다. 그리고 겨우겨우 살아나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정신이 없던 황녀에게 황제는

진짜 광기 어린 표정으로 웃으며 이번에야말로 각성을 성공했냐고 물었고, 그 순간 황녀는

자신의 아버지인 황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이후 황제는 자신의 딸인 아리스티네를 각성하지 못해 특별한 힘이 없는 존재라는 이유로

6살의 어린 나이의 딸을 아주 좁은 감옥 같은 곳에 10년 동안 유폐시켜버렸고, 아리스티네가

갇히게 되던 순간에는 2황녀인 동생과도 만나지 못한 채로 정말 좁고 더럽고 추웠던 그곳에서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황제의 부름을 받은 아리스티네는 10년 만에 밖으로 나가게 된다.

 

황제는 1황녀인 아리스티네에게 적대국인 " 아이루고 "로 결혼을 하러 떠나라고 한다.

자신의 피가 이어진 자식임에도 적대국에 아무렇지도 않게 1황녀를 보내겠다고 공표하게

되었고, 황제는 그녀를 보내며 오히려 쓸모없던 네가 드디어 쓸모를 다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그녀를 비웃었다.

 

그렇게 아리스티네는 황명에 의해 실바누의 사절단과 함께 적대국인 아이루고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10년 만에 느껴보는 바깥이었음에도 그녀는 편하게 자유를 즐길 수 없었다.

황제에게 버림받아 유폐되어 있는 동안 1황녀는 거의 없는 사람이나 다름없었고, 그녀가

아무리 황제의 핏줄이라고 한들 그녀가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었기에

모두가 그녀를 굉장히 무시하고 놀림감으로 삼았다.

 

모두들 6살에 갇혀 10년이나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했기 때문에 그녀는 귀족들 간의 대화

방식이나 괴롬힘에 완전히 무지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를 놀리며 웃으며 아이루고로

떠나려 했지만, 당당하고 꿋꿋한 황녀의 모습에 그녀를 놀리던 사람들은 적잖이 놀라게

된다. 그리고 이후로도 못된 짓들을 끊임없이 시도했지만, 여주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적대국 아이루고에 도착한 사절단은 자신들이 황녀를 모시고 왔음을

알려왔고, 아이루고의 전사들이 나와 황녀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루고의 전사들은

시꺼멓고 지저분한 모습의 황녀를 보고 이것은 분명히 자신들을 조롱하려 한다고 착각했고,

그들의 목소리가 조금씩 커져가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황녀는 자신의 남편에게 안내해 달라고 이야기하게 되었고, 그렇게

아이루고의 기사의 안내에 따라 아이루고의 궁으로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황녀와 결혼할 남주인공 " 타르칸 "의 자리를 넘보는 왕족들과 귀족들이 그녀를 어떻게든

깎아내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955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전생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체가 뭐라고 할까요 일정하지 않다고 할까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정면 모습이나 뭔가 주목받는 그런 신에서는 아주

디테일하고 예쁘게 잘 그리셔서 너무 좋았지만, 다른 신에서는 작붕이 가끔 있더라고요.

 

최신화 기준으로 처음 그림체에서 중간중간에 귀여운 그림체들이 나오면서 그림체가 1~2번

정도 느낌이 달라진 적이 있었는데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는 요소로 살짝 불편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ㅎㅎ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나 상황에 따른 연출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sd 컷이나 귀여운 그림체들이 점점 많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꽤

가볍게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원래 가볍게 보기 시작한 작품이라 괜찮았지만,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여주가 굉장히 안타까운 면이 있음에도 당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주가 유폐되어 제왕안을 통해서만

바깥세상에 대한 정보를 배워왔기 때문에 배움의 깊이가 깊지 않았고,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어느 정도 사이다 전개들이 나오긴 하는데 뭔가 아쉬웠습니다.

 

사실, 여주가 나름대로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는데, 여주의 머리가 똑똑하다는 것이

부각된다기보다는 여주를 적대하는 귀족들을 일부러 수준을 낮게 설정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전개 속도 3.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황성에서 갇혀 있던 과거와 능력에 대한 설정까지 상당히 빠르게 설명되면서

초반에 전개를 빠르게 해서 나중에 회상 신을 통해 보여주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여주가 아이루고에 도착한 이후에는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진도가 매우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하게 1~2화 안에 정리될 수 있는 부분들도

뭔가 디테일하게 부연 설명을 추가해서 길게 늘려놓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네요 ㅠㅠ

 

스토리 3.4점 - 오늘 작품은 황제가 자신의 딸이 자신이 원하던 힘이 없다는 이유로

10년 동안이나 좁은 곳에 유폐시키게 되었고, 죽이지 못해 가둬놨던 여주를 결혼과 평화를

빌미로 적대국에 보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초반에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생에 대한 기억만으로 뭔가 이득을

보고 성장하는 여주가 아닌,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는 특별한 힘이 있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초반부에 갑자기 시아버지 젤리 떠먹여주는 부분 같은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꽤

있는 편이었고, 아무리 악역에 못 배워먹은 놈들이지만, 처맞는 순간에도 저렇게 바보 같은

반응을 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솔직하게 여주 똑똑한 설정을 위해 굉장히

무리하게 적들의 지능을 낮춘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유치한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내용들로만 보자면 귀족들

간의 정치적인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많이 나오는 게 귀족들의 웃으면서 서로를

깎아내리는 그런 대화법? 같은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솔직하게 과한 느낌이 있어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sd 컷 같은 귀여운 부분들이 더욱 편하게

느껴졌었네요 ㅎㅎ

 

게다가 카메라도 나오고 기자도 나오고 ㅋㅋㅋ 물론 sd 컷이 등장하면서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당황스러운 설정이긴 했습니다. 솔직하게 아쉬운 부분들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었지만, 그림체가 좋은 편이기도 하고 정말 딱 시간 때우기 용으로만 본다고

하신다면 한 번쯤 시도는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고,

특히 남주인공의 장발에 금안의 외모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색감은 조금 너무 밝은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봐온 내용으로는 중간중간에 작화가 무너지는 부분들이 몇 번이나

있었고, 특히 여주의 외모가 계속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신경쓰이기도 했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연출이나 표정, 상황에 맞는 분위기 연출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던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ㅠㅠ

사이다 전개 치고는 김빠진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었고, 여주가 정치적인 대화법?으로

다른 캐릭터들을 혼내주는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데 뭔가 어린 친구들이 싸울법한 내용이라서

그런지 고구마 같지도 않고, 사이다 같지도 않은 밋밋한 전개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남주를 만나러 가게 되면서 진도가 꽤 빠르게 흘러가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지만, 점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영양가 없는 부분들이 많아서인지 진도가

아주 느리게 흘러가게 됩니다. 1화 만에 풀 수 있는 내용들도 2화나 소모되기도 하고, 조금

유치하고 불필요한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진도에 지장을 주는 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딱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재밌게 볼만한

나쁘지 않은 그림체로 진행되지만 스토리 자체는 흔한 느낌이기도 했고, 아직까지는

긴장감 넘치는 요소들이나 복잡한 스토리의 전개가 없어서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

적은 편이었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고, 여주의 적들이 너무 지능이 낮아서

굉장히 밋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인이 그림체만 마음에 들면 괜찮다!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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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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