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침묵의 정원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툽입니다.
현재 4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여주인공 " 귀네비어 르 퓌흐 " 그녀는 수도원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도원을 찾아온 은발의 남자아이와 만나게 된다. 귀네비어를 본 란슬롯은 그날 이후 계속해서 귀네비어를
찾아오게 되었고, 귀네비어 또한 그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빠르게 친해지기 시작
했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났고, 란슬롯은 귀네비어에게 꼭 살아서 돌아올 테니 꼭 기다려 달라고 말하게 되고 그녀는 알겠다고 한다.
그렇게 몇 년이나 란슬롯을 기다리던 귀네비어는 결국 성년이 되었다. 오랜 기다림은 그녀를
지치게 만들었고, 결국 그녀는 수도원에서 마련해 준 공작과의 결혼을 하게 된다. 귀네비어는
서로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자상했던 남편과 친자식이 아니었지만 사랑했던 자신의 딸과
함께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딸과 남편이 바다에 빠지게 되었고, 귀네비어는
마지막에 그들의 손을 잡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무너지게 된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자신의 잘못이라고 여기던 귀네비어에게 남편의 동생이었던 제로와 그의
어머니가 귀네비어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로는 귀네비어에게 이 모든 것이 너의
탓이라며 가스라이팅을 통해 그녀를 무너뜨려 갔다. 무너진 귀네비어는 속죄를 위해 그들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제로는 귀네비어를 살인에 도구로써 이용하게 된다. 독을 탄
음식을 가져다주게 한다든지, 누구를 살해하게 한다든지 그녀를 그저 자신의 칼로서 사용
했다. 반항도 해봤지만 끝없는 가스라이팅과 심지어는 그녀를 가두고 채찍질하는 등
폭력까지 써가며 그녀를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에 귀네비어는 황제의 앞에 죄인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미 혀가
잘려 황제에게 말 한마디 못했고, 백 명이나 넘게 사람을 죽인 죄로 불타는 황소 동상 안에
들어가 익혀 죽는 형벌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죽음으로 가는 순간 제로가 그녀에게 다가왔고,
귀네비어를 밀고한 것이 바로 본인이라고 얘기하게 된다. 또한 가지고 싶었던 귀네비어를
망가뜨린 것에 대해 즐거움을 보였고, 귀네비어는 그저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깨닫게 된다.
그 뜨거운 동상으로 들어가는 순간 귀네비어는 제로를 원망이라는 말을 넘어 증오하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남편과 딸의 장례식 날로 돌아온 귀네비어였다. 그리고 귀네비어는
곧바로 남 탓을 시전하는 제로와 어머님을 쫓아내고 이번 생에서는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미 이전 생에서 제로의 곁에서 사람을 이용하는 법을 봐왔고, 자신이 했던 일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또한 이전 생에서는 알지 못했던 남편의 유언장에 대한 진실 또한
알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7만 명이 보고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
남주와 여주 모두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좋았지만, 악역으로 나오는 제로의 그림체는
뭔가 조금 어색했습니다. 전체적인 디테일적인 부분들도 꽤 정교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 오늘 웹툰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많습니다. 솔직히 자신의 뜻은
아니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했고, 배워온 게 아주 많을 텐데 시원한 전개가 생기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진행이 흘러가긴 하지만 조금 느립니다.
생각보다 떡밥을 많이 깔면서 전개되는데 좀 많이 답답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이번 작품은 뭔가 이상하고 어색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들이 많이 미흡하고,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그들의 관계들도
매우 복잡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복수를 하는 전개들이 매우 이상합니다. 웹툰상에서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나오는데 그 계획이 뭔지 무슨 자신감인지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안 나와서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아직 안 짜인 스토리를 다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림체 4.5점 - 남주와 여주의 외모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제로의 외모는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아주 가끔이지만 작붕도 한 번씩 들어가게 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이다 3.5점 -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거의 없습니다. 통쾌하지도 않고 여주인공 혼자만
알고 있는 계획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지 않아 매우 답답한 고구마 전개입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개 속도 또한 매우 느린 편이라 많이 답답합니다. 이야기의 진도가 흘러가고 있긴 하지만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 3.7점 -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자의가 아니었다고 해도 이미 본인은
백 명 이상을 죽인 살인마인데도 그에 대한 언급은 아예 없으며, 복수를 하겠다고 했지만
정말 복수를 하려는 게 맞나 싶은 전개들이 너무 어색했고 미흡했습니다. 떡밥은 뿌릴 때로
뿌리고 있지만 회수는 언제쯤 할지 모르겠네요.. 좀 답답한 전개였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로판 웹툰 > 전생,환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점] 흑화 해버린 전직 성녀의 로판 웹툰 추천 " 지독한 릴리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0) | 2021.12.12 |
---|---|
[4.5점] 버림받은 사랑스러운 공주의 로판 웹툰 추천 "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0) | 2021.12.10 |
[4점] 진짜 미친X이 된 로판 웹툰 추천 " 왕녀는 미친 척을 한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 추천 (0) | 2021.11.30 |
[4점] 산후우울증 엄마의 로판 웹툰 추천 "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로판 웹툰 추천 (0) | 2021.11.28 |
[4.5점] 전쟁 노예가 된 공주의 로판 웹툰 추천 " 베아트리체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추천 웹툰 (0) | 2021.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