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판 웹툰/전생,환생물

[4점] 산후우울증 엄마의 로판 웹툰 추천 "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1. 11. 2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63화 시즌 1완결이며 저는 6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줄거리

개국 공신 가문 " 피사리데 "가문은 왕비만 열한 명 배출했다는 아주 권세 높은 가문이었다.

그중 피사리데 가문의 영애인 " 에르셀라 피사리데 "는 아버지에게 생긴 갑작스러운 병환과

자신을 지킬 수단으로 베른하르트 공작에게 17살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가게 된다그리고 예쁜

아이를 낳았다. " 비센테 " 아주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하지만 고작 17살밖에 안되었던

에르셀라는 모든 일들을 감당하기 힘들었고산후우울증으로 아이를 멀리하게 된다.

산후우울증에 걸린 이유는 나중에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는 에르셀라 없이도 빠르게 자랐고결국 비센테가 18살이 되던 해에 에르셀라는

모종의 지병으로 쓰러지게 된다. 결국 에르셀라는 비센테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해주고

눈을 감게 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3년 전 과거로 돌아와있었고, 곧바로 비센테에게 달려가게

된다. 하지만 비센테는 10년 이상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차갑게 대하게 된다.

 

하지만 에르셀라는 이전 삶처럼 또다시 후회하기 싫었고, 용기를 내어 비센테에게 다가가기로

마음먹게 된다. 하지만 에르셀라는 너무 서툴렀고, 썩 좋지 않은 만남이었다. 하지만 서툴러도

비센테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시녀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도 얻었다. 그리고

비센테의 삶에 조금씩 개입하게 되면서 남편과도 부딪히게 된다또한 이미 1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비센테는 갑자기 변한 어머니의 행동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고 혼란을 겪게 된다.

 

에르셀라는 3년 뒤에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전에

상처받은 비센테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첫사랑인 에르셀라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르는 에른하르트 공작, 아들에게 무심했고, 남편의 마음을 몰라주고 상처

주는 에르셀라그런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해할 수 없는 아들 비센테의 이야기.

 

리뷰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64만 명이 보고 있는 꽤 인기 있는 로판 웹툰입니다생각보다

에르셀라가 겪었던 일들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가 가기도 했고, 그럼에도 자신의 아이를

방치했던 모습이 안 좋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얽힌 이야기가 많습니다.

 

먼저 그림체 부분입니다그림체는 대부분 훌륭합니다여주의 외모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공작의 외모도아들의 외모도 다 좋습니다. 다만 공작과 아들 비센테의 모습이 너무 닮아서

가끔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디테일적인 면들도 충분히 좋았고, 연출 또한 잘 그리셨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입니다생각보다 더 고구마가 많은 웹툰입니다. 사이다는 아마 한 번인가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굉장히 아쉬운 전개입니다ㅠㅠ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얽힌 이야기들이 많아서, 공작과 에르셀라와 아들의 감정선에

대한 내용들을 세심하게 풀기 위해서인 것은 알지만 좀처럼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꽤 답답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부분입니다. 복잡하다면 복잡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디테일적인

설정들이 탄탄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세 명의 캐릭터들 모두에게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었고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구마 전개는 굉장히 좋아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번 작품은 뭔가 마성의 매력이라고 할까요? 뒷내용이 너무 기다려지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으로 크게 부족한 부분 없이 좋은 편입니다. 여러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며, 디테일적인 요소들도 좋습니다.

 

사이다 3.5점 - 굉장히 고구마 전개가 많으며 사이다 전개는 아직까지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전개 속도 3.6점 - 전개 속도 또한 굉장히 느린 편이며,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이

많이 느립니다.

 

스토리 4.5점 - 고구마 전개가 많고 전개 속도도 느리지만, 세 명의 주요 캐릭터들의

감정선이라든지 연출이 굉장히 빠져들기 쉽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복잡할 수도 있지만 세부적인 설명들이 꽤 잘 표현됐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