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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전생,환생물

[3.5점] 아이를 잃은 여주의 로판 웹툰 추천 " 복수를 위한 결혼 동맹 " 네이버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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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94161 

 

복수를 위한 결혼동맹

황제인 남편의 음모로 죽은 론 제국의 황후 올리비아는 빈민가에 살던 이름 모를 여인의 몸으로 다시 깨어난다.그 후 도착한 곳은 결별한 전 약혼자이자, 쿠데타로 자리를 빼앗긴 '진짜' 황위 계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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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복수를 위한 결혼 동맹 " 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올리비아 론 " 그녀는 현재 론 제국의 황후였다. 그녀는 16년 전에 황태자였던

" 루카스 비테르판 "의 약혼녀였지만, 현 황제의 아버지의 반역에 의해 루카스의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었고, 그렇게 루카스는 황태자 자격을 잃은 채 허울뿐인 공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자들의 밑에서 복수를 위해 견디고 있었다.

 

하지만, 올리비아의 가문은 황태자였던 루카스와 약혼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반역으로

황태자라는 타이틀을 잃은 루카스는 자신들의 선택지가 아니었고, 그들은 루카스와 파혼을

진행한 뒤 반역을 성공시킨 황제의 아들인 " 구스토 론 " 과의 결혼을 추진했다. 하지만,

구스토는 원래 황태자였던 루카스의 약혼자인 올리비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신이 제국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올리비아의 가문이 필요했지만, 올리비아가 루카스와

어린 시절부터 약혼자였기 때문에 서로가 사랑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여

구스토는 올리비아와 결혼했음에도 자신의 애첩을 더 사랑했고, 올리비아는 그저 허울뿐인

황후로 지내게 된다.

 

올리비아는 구스토와 결혼생활을 꽤 오래 이어갔지만 잠자리를 가지는 것조차 몇 년에

걸쳐 겨우 딱 한 번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구스토와의 끔찍한 하룻밤

이었지만, 자신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황후로서의 행동만큼은 아주 뛰어났던 여주였고,

그녀의 임신 소식에 모든 제국민들도 좋아하게 되었다. 또한 여주도 온전한 자신의 편이

되어줄 아이가 있다는 마음에 아이를 위해서라도 버티며 일하게 된다.

 

그런데, 임신을 하고 난 뒤에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관심이 전혀

없었던 구스토는 갑자기 올리비아를 불러 아이의 신발을 선물해 주며 지금까지는 나쁜

남편이었지만, 앞으로는 좋은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정말 해가 서쪽에서 뜰

만큼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올리비아는 그제야, 지난날들의 고생을 보상받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방심한

채로 올리비아는 그가 주는 차를 마시며 안도했지만, 갑자기 온몸이 아파지며 피를 쏟기

시작했다. 그러자 구스토는 자신의 애첩이 자신보다 먼저 임신한 여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사람이 죽어가는 동안에도 미동하나 하지 않으며 웃음을 짓는 구스토였다.

 

그렇게 올리비아는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는 가문을 위해 개처럼 일했고, 아버지가

멋대로 정한 혼약자였지만, 꽤 친했던 루카스를 배신하면서도 황제와 결혼했지만,

아이와 함께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올리비아는 갑자기 허름한

빈민가에서 알지도 못하는 얼굴의 사람으로 새롭게 눈을 뜨게 된다.

 

처음에는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의아했지만, 어떻게든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알아보기

위해 다짜고짜 황궁으로 향하려 한다. 올리비아는 새로운 몸으로 근처의 사람들에게

황궁으로 가는 길을 물었지만, 빈민가였기 때문에 치안이 좋지 않았다. 그들은 올리비아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며 그녀를 잡아채려 했지만, 올리비아는 그들을 피해 마차를 향해

돌진한다.

 

그리고 그 마차에는 루카스가 타고 있었고, 정신을 차린 올리비아는 자신이 루카스의

저택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루카스와 자신만이 아는 암호를 전달하며 루카스의

황위를 되찾아주겠다며 복수를 도와달라고 한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토요일 하위권에 연재 중인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0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나름 좋은 편이긴 했지만, 어색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들은 다들 꽤 준수한 편이었지만, 얼굴의 디테일한 표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충 보면 괜찮아 보이는 그림체이지만, 그림체의 선들이 깔끔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고, 화가 났을 때 핏줄이 선 것을 표현하는 것도 굉장히 대충 그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극 초반에는 그래도 배경에 쓰이는 부분들을 직접 그리시면서 나름 괜찮게 느껴졌지만,

중간중간에 점점 그래픽을 많이 사용하시면서 상당히 어색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그래픽을 많이 쓰시긴 하는데,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너무 단조로웠고, 상황에 따른 연출들이 나쁘진 않았지만,

설정 때문인지, 그림체 때문인지 뭔가 모르게 감정이입이 잘 되진 않았습니다.

 

사이다 3.7점 - 오늘 작품은 고구마 전개가 꽤 많았습니다. 여주가 새로운 몸으로

남주와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황제와 그의 애첩에게 조금씩 신경질을 긁는

그런 전개들이 꽤 나오긴 했지만, 말 그대로 신경질을 긁는 수준이라.. 전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편이었고, 대부분은 김빠진 사이다처럼 느껴졌습니다.

 

여주가 똑똑하긴 했지만, 반대로 황제와 애첩이 상대적으로 너무 멍청하게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뭔가 초등학생을 혼내주는 어른 느낌?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적들을 상대하는 느낌이라 흥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극 초반에는

결혼식도 빠르게 진행하면서 조금 급박한 상황들이 연출되면서 진도가 빠르게 흘러가는

듯했지만, 그 이후로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나오긴 하지만,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뜬금없는 캐릭터들도 나오면서 전개를 질질 끄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진도도 뭔가 애타는 그런 사랑을 만드시려는 건지,

로맨스적인 요소가 꽤 많이 나오면서도 진도는 그다지 빠르게 흘러가지 않아서 여러모로

지루한 느낌들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가문의 사람으로 태어나 가문만을 위해 일해왔던 주인공이

반역에 성공한 황제의 아들과 새롭게 약혼하고, 그 아들이 황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주도 황후가 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황제는 황후를 싫어했고, 몇 년 동안의 요청에

의해 겨우 하룻밤의 잠자리를 가지며 황제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결국 황제에 의해

아이와 함께 살해당한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여주는 새로운 몸으로 눈을 뜨게 되었고, 반역을 당했던 과거의

황태자를 찾아가 복수를 도와달라고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꽤 흥미롭게 봤습니다. 그림체가 아쉬운 부분들은 있었지만, 내용 자체는

복수 장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흥미를 느꼈고,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뭔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들이 많았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을 다 짜놓고 캐릭터

들을 끼워 맞춘 그런 느낌? 뭔가 어색한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황후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몸으로 깨어났다고는 하지만, 놀란 것은 알지만 빈민가에서

다짜고짜 맨발로 불량배들에게 황궁으로 가는 길을 묻는다든지, 마차에 달려든다든지,

황제라는 인간이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망나니짓을 하는데 그걸 귀족들이

보고만 있다는 것도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여주가 똑똑하다는 설정이었고, 여주가 똑똑해 보이는 그런 상황들을 많이 연출해

놓으셨는데, 뭐 어느 정도는 제법 똑똑한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황제와

황제의 애첩이 너무 멍청해서 전혀 시원하게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진짜 그냥 여주를

똑똑하게 설정하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을 바보로 만들어 놓은 느낌이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강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여주도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져서 별로긴 했는데, 가문의 뜻을 거역할 수 없는

그런 설정이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남주와의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연출이 아쉬워서인지,

뭔가 감정 이입이 잘 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즌 1은 여주가 돋보이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진짜 킬링타임 정도는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시즌 2가 진행되면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나와고 있습니다.

시즌 2가 시작되면서 전개가 너무 급급하고, 뭔가 빨리 끝내려는? 아니면, 작가님이 원하는

속도 전개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스킵 된 느낌들도 많이 받았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듯한

전개들로 억지 눈물을 만드는 느낌이라 공감대 형성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림체도 그렇고 스토리 자체도 뭔가

조금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소소한 재미는 줄만한 작품인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이런 전개로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하차할 것 같지만,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보시고 그림체가 마음에 드신다면 보시고, 아니라면 그리 추천드리지는

못할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ㅠㅠ 진짜 딱 킬링타임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압박이 심한 가문에서 태어난 여주가 가문에 의해 조종당하는 삶을 살아왔고, 그렇게

황후가 되었지만, 황제는 모종의 이유로 여주를 싫어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열심히 황후로서

일을 하며 잠자리를 요청했고, 아주 불쾌했던 하룻밤이었지만, 황제의 아이를 임신한다.

그렇게 황후는 온전히 자신의 편인 아이와의 미래를 생각하며 매일을 버텨온다.

 

하지만, 어느 날 황제는 여주에게 이제까지 잘못했다며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했고,

여주는 오랜 시간 동안의 보상을 이제야 받나 보다 했지만, 황제가 준 차에는 독이 들어

있었고, 그렇게 아이와 함께 독살당한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다른 사람의

몸으로 눈을 뜬 여주는 반역당했던 원래의 황태자를 찾아가 복수를 도와달라고 한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다들 크게 보면 괜찮은 편이었지만, 생김새의 디테일이라든지, 핏줄 같은 디테일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고, 극 초반에는 뛰어나진 않지만 배경 같은 부분들도 작가님이 직접

그리시면서 노력이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진행되면서 중간중간에 그래픽이 많이 나오기 시작해서 그런지 어색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픽을 쓰는 것은 전혀 상관하지 않지만, 그래도 티가 안 나게

넣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단조로운 편이었고,

상황에 따른 연출들도 그림체의 선들이 깔끔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입이 쉽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사이다 전개들도 많진 않았습니다. 시작부터 고구마 전개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답답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여주가 나름대로 똑똑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나오는듯했으나, 상대적으로 황제와 황제의 애첩들과, 귀족들이 너무 멍청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여주의 계략들도 김빠진 사이다처럼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전개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흘러가는듯했지만, 영양가 없는 분량들이

꽤 많았고,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도 뭔가 너무 급급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라

몰입이 쉽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전개가 너무 단순하고 나오는 내용들이 반전 있는 전개나, 특별한 전개들이 나오는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후반부로 가면서 매력이 줄어들고 있는 작품입니다. 초반부터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도 꽤 많이 나오기도 했고, 복귀 이후에는 전개가 무슨 거의 드라마

급으로 빠르게 전개되면서 억지 눈물? 을 호소하는 전개가 진행되고 있어서 조금 당혹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ㅎㅎ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림체도 그렇고 스토리도 조금만 깔끔하게

바꾸면 그래도 꽤 괜찮은 작품일 것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전개가 된다면 저는 끝까지는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 여러분도 한 번쯤은 보시고

그림체가 마음에 드신다고 하면!!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리뷰하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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