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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이게 아닌데 " 네이버 회귀 복수물 로맨스 웹툰입니다.
현재 43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3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대한민국의 모든 연예계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탑 배우
" 천시현 "그런 그의 매니저를 하고 있는 주인공 " 김로아 ". 밖에서는 정말 천사 같은
이미지와 아주 뛰어난 외모, 그리고 연기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천시현은 사실 악마였다.
천시현은 매니저를 정말 사람 이하 가축으로 취급했고, 매니저에게 언어 폭행은 기본이었고,
본인의 마음에 따라 화분을 던지고 머리에 커피를 뿌리는 등 정말 나쁜 인간이었다.
그럼에도 그의 매니저인 김로아가 그의 매니저를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
누구도 그의 매니저로서 버틸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니저 업계에서 아주 뛰어난
김로아가 그의 매니저 일을 하게 된 것이었다. 김로아에게는 꿈이 있었는데, 바로 자신이
좋아하던 연예인을 곁에서 도와주기 위해 매니저로서의 경력을 쌓아 자신의 회사를 차리는
꿈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력도, 돈도 필요했기 때문에 더욱 심해지는 천시현의 갑질에도 악착같이
버티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천시현을 위한 배역을 따왔는데 악역이었기
때문에 매니저를 통해 그에게 통보하게 된다. 하지만 악역이라는 사실에 천시현은 분노했고,
김로아는 이번에는 어떤 갑질을 할지 무서웠다. 저번에는 매니저의 차 키와 지갑을 뺏어
5시간이나 집까지 걸어가게 했던 경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화를 내다 말고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라는 천시현의 말에 의아해했지만,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김로아는 집으로 돌아가서 쉬웠고, 다음날 회사로 출근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 미친놈이 여주의 책상을 화장실에 갖다 놓고는 팬들에게 돌릴 사인을 직접 하지
않고, 김로아에게 시키게 된다. 게다가 카메라까지 비치해놨기 때문에 그 누구도 쉽사리
도와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로아는 오기로 깡으로 자신의 기획사를 차릴 때까지는 버티겠다며 그가 지시한
사인과 팬들에게 줄 선물을 3천 개나 하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천시현의 바쁜 스케줄까지
따라다니면서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 동료가 사인본에
커피를 쏟는 바람에 착했던 김로아가 독박을 쓰고 할당량만 늘어나게 된다.
천시현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했던 김로아는 스케줄과 동시에 사인과 포장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아주 바빴고, 몸도 안 좋았던 그날 다크서클이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김로아의 몸은 좋지
못했다. 그렇게 아직 천 개도 채우지 못한 할당량에 지쳐 어떤 변명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과로로 도로에 쓰러지게 되었고, 다시 일어나려 했지만, 갑자기 달려오는
트럭에 치여 죽어가게 된다.
게다가 죽어가던 김로아의 눈에 비친 휴대폰 속에는 마지막 가는 길마저도 천시현의 갑질
문자를 보며 속이 터져가는 기분 속에서 너무 억울해하며 천시현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채로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김로아는 눈을 뜨게 되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과거 천시현이 신인 배우이던 시절로 돌아왔던 것이었다. 그리고 눈앞에 천시현이
아주 초짜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김로아는 살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매니저
일을 하겠다고 한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금요일 중위권에서 연재 중인 복수물 스릴러 로맨스 웹툰입니다.
그림체 4.1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고, 여주의 외모도 생각보다 예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주로
예상되는 우리의 쓰레기도 외모만큼은 아주 뛰어나더라고요 ㅎㅎ 다만, 초반부에 캐릭터들의
코 옆에 그림자?라고 하나요 그 부분이 상당히 신경 쓰였고, 댓글에도 몇 번 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피드백이 적용된 것인지 상당히 많이 줄어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코를 표현하실 때에도 선을 몇 줄 그어서 표현하셨는데, 여러 가지 표정에
대한 표현을 하실 때에도 얼굴에 선을 그어서 표현하시는 부분들은 뭔가 좀 신경 쓰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그 외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초반에는 얼굴의 생김새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들이 꽤 안정적으로 나왔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얼굴의 각이나,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살짝 작붕이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여캐들이 다 비슷하게 생긴 거 같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괜찮은 편이었고, 연출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보는데 크게 지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사이다 3.5점 - 오늘 작품은 여주가 대놓고 복수를 시작하겠다며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올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정말 적고, 고구마 전개가 아주 많은 편입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복수를 위해 엄청 독한 감독의 작품을 하게 하면서 고통을 주며 사이다 전개가 나오긴
하는데, 착해 빠져가지고 마음이 약해지는 부분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고구마 전개가
시작됩니다.
사이다 전개는 초반부의 내용밖에 없었으며, 아직 전생의 쓰레기 천시현의 모습이 생기기 전
이라는 결과와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가 흐지부지 해집니다. 그리고
천시현이 쓰레기처럼 변하기 시작한 에피소드가 시작되면서는 스릴러 추리물처럼 진행되면서
답답한 상황들이 많이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4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가
남주에게 복수하면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통쾌한 분량들이 나오면서 진도가 느려도 괜찮았지만,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갑자기 스릴러 추리물이 되어버리면서 진도가 상당히 느려집니다.
솔직하게 남주가 스토킹을 당하면서 이런저런 상황들을 많이 겪게 되는데, 영양가 있는 분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스토킹이라는 무거운 분위기의 소재였지만 빠르게 끝낼 수 있을만한
에피소드들도 질질 끄는 느낌이 많아서 좀 아쉬웠어요ㅠㅠ 전체적으로 일상적인 내용들이 꽤
많이 나오고, 로맨스부분도 삼각관계로 진행되면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어 진도가 느립니다.
스토리 3.7점 - 오늘 작품은 탑 배우의 갑질로 인해 과로를 하게 되었고, 과로로 인해 쓰러진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게 되고, 전생하게 되면서 복수를 꿈꾸는 그런 내용의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여주가 곧바로 자신은 일을 엄청 열심히 잘하고, 신인
배우인 천시현이 문제라는 듯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남주가 개고생하는 모습이 상당히 시원한
사이다로 전개되었지만, 그럴수록 이상하게 인기가 더욱 많아지는 남주와 아직 쓰레기로
변하지 않은 남주를 착하게 키워보겠다는 너무 전개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물론 남주가 스토킹으로 인해 상당히 힘들었다는 설정을 공감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남주가 해온 갑질이 용서될만한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원래 여주가
좋아했던 서브 남주랑 잘되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작가님이 모두가 납득 가능한
그런 상황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여러 독자들이 남주로
괜찮다 와 안 괜찮다는 찬반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복수물로 시작되었는데, 뭐 남주의 성격이 아직 이상해지기 전이니까 여주가
남주와 잘 지내면서 좋게 지내는 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토킹이나 사생에 대한
주제가 진행되면서 남주가 변한 계기를 설명하는 지금의 에피소드도 좋긴 하지만, 그 깊이가
생각보다 상당히 큽니다. 몰래카메라와,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배우의 사생활과 판매 같은
소재들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고, 스릴러 추리물 형식으로 전개가 바뀌면서 솔직하게
보려던 장르가 아니게 되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스릴러 추리물은 지루한 부분이 많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잘 보진 않지만,
남주가 왜 남주여야 하는지, 그렇게 변한 이유는 무엇인지가 너무 궁금하기 때문에 쿠기를
구우면서까지 답을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리뷰를 꼭 참고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좋은 편이었지만,
얼굴에 여러 가지 그림자나 선들이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피드백이 빠르게
수용되어 많이 줄어드는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여성 캐릭터들의
외모가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아주 살짝이긴 하지만 작붕이 조금씩 생기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도 적은 편이었고, 전개 속도는 연예계 쪽 드라마 장르라서 그런지
느린 것을 예상했지만, 중반부에 장르가 스릴러 추리물로 변하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직까지도 쓰레기였던 남주를 용서할만하다 아니라는 찬반 의견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초중반부에는 나름 로맨스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그래도 재미있었지만, 스릴러물로 변하면서
질질 끄는 느낌도 조금 있고, 소재 자체가 스토킹과 몰래카메라, 사생활 침해, 절도 등의 무거운
주제로 변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분위기가 무거운 작품이니 이점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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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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