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80191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선남친 후연애 " 네이버 캠퍼스 로맨스 웹툰입니다.
현재 58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7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사연 있는 여주인공 " 가은 "은 대학교에서 늘 자신에게 치근덕대는 복학생 선배 때문에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가고 있었다. 그 선배는 시도 때도 없이 치근덕대면서 자신과 사귀자며
가은에게 들이댔고, 싫다고 거절하는 가은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만 들었다. 결국 가은이는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가 있다며 계속 거절했음에도 그 선배는
지속적으로 가은이에게 들이댄다.
그사이 남주인공 이재림은 영화과 술자리에서 같이 살던 룸메이트가 자신은 남자를 좋아
한다는 폭탄 발언과 동시에 술에 취해 이재림도 게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해놓고는 유학을
떠나버리게 되면서, 이재림은 게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서 너무나도 스트레스였다.
게다가 소문은 살이 덧붙으면서 그동안 사귀었던 여자애들은 페이크였다니 하는 그런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재림의 친구는 재림에게 그냥 여자친구를 만들면 해결될 소문이라며 조언을 해주었지만,
연애의 피곤함에 지친 재림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축한다. 그리고 여주인공 가은은
자신의 친구인 슬기가 과 회의라고 부른 자리에 참석한 것이었지만, 그냥 술자리였고,
그곳에는 늘 자신을 귀찮게 하던 과선배도 있었기 때문에 자리를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친구인 슬기가 자신이 혼자 남는 것은 싫다며 조금만 더 같이 있자고 설득했고, 끝내
착했던 가은은 슬기의 부탁대로 옆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술자리가 무르익어갈 즈음에
뜬금없이 복학생 선배가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은에게 공개 고백을 시전했고, 너무 당황한
가은은 복학생 선배를 밀어낸다.
그러자 복학생 선배는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가 있다고만 하지 말고 데려오라면서 소리치고,
가은은 남자친구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선배가 싫다는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가은의 친구인
슬기가 가은이는 진짜로 남자친구가 있다며 소리치는 바람에, 상황은 더욱 커지게 된다.
게다가 남자친구가 있다며 손가락으로 가리킨 방향이 영화과 재림의 방향이었기 때문에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게 된다.
당황한 가은이에게 재림은 도와줄 수 있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가은은 그냥 그 자리가
너무나도 싫었기 때문에 맘대로 생각하라며, 아까 하려던 남친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선배가
싫은 것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게 된다. 그리고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선동하려던 복학생
선배에게 재림은 자신이 가은이의 남자친구가 맞다고 대답하면서 소동은 일단락된다.
그리고 다음날, 슬기와 만난 가은이는 왜 쓸데없이 그런 말을 해서 자신을 당황하게 했는지,
너무 답답했지만, 슬기가 미안하다며 사과하게 되면서 기분이 풀리게 되었고, 어제 그곳에서
재림이가 남친이 맞는다고 이야기한 사실을 듣게 되면서,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가은에게 재림이 찾아오게 되었고, 나가서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한다.
그리고 재림은 가은에게 쇼윈도 커플을 제안하게 되었다. 당연히 처음에는 거절했던 가은
이었지만, 재림의 설득에 기울게 되었고, 복학생 선배를 떼어내기 위해서라도 그의 제안이
꽤나 합리적이었다. 그리고 게이라는 소문을 없애고 싶다는 재림의 상황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가은과 재림은 쇼윈도 커플이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목요일 중위권에 연재 중인 캠퍼스 로맨스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아주 좋은 편이었고, 여주도 엄청 예쁘고, 남주도 잘생긴 편이라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외에
옷의 구김이나, 캐릭터들의 선들, 그리고 여러 가지 배경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력도 아주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여주의 목이 너무 긴 것 같은 부분 말고는 크게 아쉽거나 이상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림체가 굉장히 뭔가 아이돌 웹툰 그리시면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표정의 연출이 뭔가 조금 밋밋한 느낌? 웃고 있거나, 당황한 표정임에도
뭔가 인형 같은 그런 느낌이 조금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사이다 3.4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더 고구마 전개가 많은 편이었습니다ㅠㅠ 로맨스
장르이다 보니 이렇다 할 만한 사이다 전개가 나오기 힘든 구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이다
전개가 매우 적은 편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고구마 캐릭터들이 꽤 많이 나오고, 계속해서
다른 캐릭터들과 엮이게 되면서 아쉬운 전개들이 많았네요ㅠㅠ
최신화 기준으로 남주와 여주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조금씩 사이다 요소가 살짝
나오고 있긴 하지만, 김빠진 느낌도 꽤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여주와
남주가 쇼윈도 커플로서 사귀는 척하면서 스킨십도 하고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 서로에게
끌리는 그런 디테일한 감정선의 분량이 많았고,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분량도 꽤 있는
편이라서 진도가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여주와 남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본격적으로 로맨스적인
진도가 나가기 시작하지만, 사실 로맨스 장르에서 커플이 된 이후에는 일상적인 내용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속도에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여주에게 복학생 선배가 계속
싫다는데도 치근덕대고, 남주에게는 게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되면서 남친과 여친이 필요한
서로가 만나 쇼윈도 커플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전형적인 캠퍼스 로맨스입니다.
사실 클리셰가 꽤 많고, 스토리가 크게 특별한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전형적인 로맨스 작품이며,
반전 요소나, 흥미로운 떡밥 같은 임팩트 있는 전개가 없어서 조금 지루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주와 남주가 쇼윈도로서 가깝게 지내면서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그런 달달한 로맨스가 꽤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하게 다른 로맨스 작품들과 다른 점이 없는 흔한 전개가 많았기 때문에, 좋은 그림체로
달달한 로맨스를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네요. 서브 남주에 정을 주실 분들이 많은 작품이기도
했구요 ㅎㅎ 무난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니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었고,
여주와 남주가 굉장히 예쁘고, 잘생긴 편이라 좋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도 좋은 편이었네요. 다만, 표정의 연출이 조금 인형 같은 밋밋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이다 전개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여러 명의 고구마 캐릭터들과, 오해가
생기는 상황들로 인해 답답했던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후에 최신화 기준으로 조금씩
사이다 전개가 나오긴 하지만, 김빠진 느낌이 있어서 아직은 만족하지 못했네요 ㅎㅎ 그리고
캐릭터들에 대한 감정선의 디테일한 분량이 많기 때문에 진도도 조금 느린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크게 특별한 스토리라인은 없었고, 전형적인 로맨스 작품으로 클리셰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주와 남주의 달달한 로맨스 부분들은 꽤 재미있었고, 서브 남주도 매력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난하게 보기 좋은 웹툰이니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