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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툰

[4.5점] 그때 그 시절의 달달한 학원물 로맨스 웹툰 추천 " 별이삼샵(*23#) " 네이버 학원물 로맨스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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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37628 

 

별이삼샵

ㄱ나니? 발신자 제한번호로 그녀에게 마음을 전했던 이야기. '남과여' 혀노 작가가 담아낸 촌스럽지만 풋풋했던 2000년대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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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별이삼샵 " 네이버 학원물 로맨스 웹툰입니다.

현재 144화 시즌 1 완결이며 저는 144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지수원 "그는 17살의 나이로 새로 신설된 상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수원은 중학생 때 학원에서 만난 자신의 짝꿍 하랑이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지 고민하고 있었고,

친구가 촛불 이벤트로 고백했다는 말에 괜히 설레며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어 했다.

 

그렇게 지수원은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같은 반 짝이었던 박동이라는 친구가

누구한테 고백할 거냐고 물었고, 지수원이 쓰고 있던 편지를 들켜 짝사랑하는 여자애의

이름을 알게 된다. 순간적으로 흠칫 놀란 박동은 지수원에게 기홍중에 다니던 김하랑은

아니겠지? 하고 물어봤고, 지수원은 그 애가 맞다며 어떻게 아냐고 되물었다.

 

당황한 박동은 지수원에게 너는 싸이월드도 안 하냐며, 이따 쉬는 시간에 자신을 따라

오라고 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되었고, 지수원은 박동을 따라 컴퓨터실로 이동한다.

그리고 박동은 자신의 싸이월드를 키고는 김하랑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들어가줬고,

그곳에는 김하랑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하게 지내는 사진들이 가득했다.

 

그렇게 박동은 멋쩍게 그냥 고백해버리라며 자리를 피했고, 혼자 남은 지수원은 그녀의

미니홈피 속 사진을 보다 이제 다시는 짝사랑 같은 건 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다. 그렇게

컴퓨터실을 나온 지수원은 반으로 돌아가던 길에 복도에서 휴대폰을 쓰다 걸려서 혼이 나고

있는 여자아이들을 발견했고, 폰을 뺏겨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순간적으로

지수원은 첫눈에 반해버린다.

 

짝사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지 5분도 안되어 짝사랑을 시작한 지수원이었다. 그날

친구들에게 고백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친구들은 왜 안 하냐고 물어보다 지수원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는지 친구들도 더 이상 부추기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도착한 지수원은 계속해서 어제 울던 그 여자애가 생각이 났고, 급식실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웃는 여자애의 모습을 보고 더욱 짝사랑하는 마음이 커져간다.

 

하지만, 그 여자애가 어울리는 친구들은 자신과는 다르게 잘나가는 느낌이 있었고,

지수원은 그 친구에게 말이라고 걸 수 있으려나,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괜히 고민만 많아졌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등교한 지수원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유일하게 뛰어났던 그림 실력으로 그 여자애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수원은 그저 그 여자애의 얼굴이 계속 생각나고 그래서 그냥 그림을 그린 것이었는데,

같은 반에 있던 그 여자애와 같은 무리의 친구가 지수원이 그린 그림을 발견하게 되었고,

양아치 같던 양진수는 지수원의 그림을 뺏고는 너 설효림 좋아하냐며, 왜 이런 거 그리냐고

캐물으며 그 그림을 들고 도망가기 시작했고, 당황한 지수원은 그 그림을 돌려달라며 그를

쫓아가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도망가던 양진수는 그 그림을 결국 당사자인 설효림에게 보여주며 이 그림을 얘가

몰래 그렸다면서 이야기했고, 당사자였던 설효림은 그 그림을 확인하고는 지수원에게 너

뭐냐며 왜 허락도 없이 남의 얼굴을 그리는 거냐고 말한다. 그러자 지수원은 딱히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미안하다고 했고, 설효림은 당사자에게 허락받을 용기도 없냐며 눈에 띄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피하게 된다.

 

그것이 지수원과 설효림의 첫 대화였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일요일에 4위에 연재 중인 학원물 로맨스 웹툰입니다.

 

그림체 4.4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초반의

그림체는 그때 그 시절 느낌이 아주 강하게 나긴 했지만, 솔직하게 캐릭터들의 외모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가볍게 봤었네요ㅎㅎ 하지만,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방학이 지나고 캐릭터들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주요 캐릭터들의 외모가 엄청나게

버프 받기 시작하면서 그림체가 엄청나게 좋아집니다ㅎㅎ

 

솔직히 처음에 주인공 지수원이나, 그의 친구들, 박동 같은 남자애들은 정말 개구쟁이 같고

캐릭터들의 외모가 너무 못나게 나와서 좀 걱정이 많았는데, 회차가 거듭되면서 점점 성장하기

시작하더니 최신화 시즌 1의 마무리쯤의 그림체와는 완전히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그림체가 마음에 안드시더라도 중반부에 방학 끝나고 난 뒤부터는 조금씩 잘생겨지기 시작

하니까 꼭 후반부까지 보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사실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주 섬세하고 깔끔한 그림체였다기보다는, 그 시절의 추억을

일으키는 그런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배경의 경우에도 정말 딱 그 시절을 나타내는

그런 부분들이 잘 강조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중반에는 학원물이라 그런지 캐릭터들이

싸우는 그런 액션신도 꽤 있는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괜찮았습니다.

 

사실 액션신이라기보다는 투닥대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이 연출이 정말 뛰어나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보는 내내 몰입도가 상당히 강했어요!!

 

사이다 3.6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들이 꽤 많았습니다. 학원물이라서 그런지

괜히 시비 거는 그런 빌런 캐릭터들도 많았고, 쉽게 없어지지 않아서 주인공과 주인공의 무리를

와해시키는 그런 캐릭터들이 꽤 오랫동안 많이 나오면서 답답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주인공이 외모도 약하고, 싸움도 못하고, 성격도 이야기 잘못하는 약간 내성적인 그런

성격이었기 때문에 더욱 답답했던 느낌입니다. 하지만, 주인공 또한 성장하면서 자신이

짝사랑하는 설효림을 위하는 일에는 몸 아끼지 않고, 나서는 모습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재미가 있었네요ㅎㅎ

 

진짜 솔직하게 중후반부 까지는 답답한 내용이 많습니다. 소심한 주인공이 너무 아쉬운

그런 부분들이 있었지만, 낭만 있는 박동이라는 친구와 동생 바라기인 설효림의 근육질 오빠가

답답했던 부분들을 해소시켜주는 사이다 캐릭터로 나와줘서 결국에는 나름대로 시원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전개 속도 3.6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사실 학원물

로맨스의 장르 특성상 진도가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진도가 꽤

느리긴 했지만,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뭔가 일진물같은 그런 싸움이나, 우정에 관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로맨스 웹툰이

맞나 싶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후기에 작가님이 직접 언급하신 내용은 원래 기존의

작품 전개에서는 로맨스 요소는 거의 없었고, 우정에 관한 내용을 그리시려고 했다는 글을

보고 나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초반에 로맨스 요소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양진수라는 캐릭터로 인해

주인공이 설효림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설효림의

마음에 주인공이 각인되기 시작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진도는 느려도 조금씩 다가가는 그런

풋풋한 장면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스토리 4.8점 - 오늘 작품은 소심했던 주인공이 새롭게 짝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짝사랑하는 상대인 설효림과의 첫 대화가 완전히 찍히게 되면서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상황들을 겪게 되면서 설효림과 뒤틀렸던 분위기가 바뀌면서 친해지고, 그렇게

풋풋한 사랑을 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혀노 작가님의 예전 작품인 " 남과여(나중에 리뷰 예정)"

을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작가님이 새로운 작품을 하신다는 소식에 계속해서 보고 있던

작품입니다. 최근에 시즌 1이 완결되면서 조금의 휴식을 가진 뒤에 돌아오신다고 하네요ㅎㅎ

 

초반에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위주로 진행되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여주와 친해지게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아주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너무 달달해서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이번 작품의 테마인 2006년!! 사실 저는 2007년에 중학교에 입학했었지만, 여기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정말 공감 가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머리가 길다고 진짜 엄청 맞았던 기억들은 정말 엄청나게 공감되는 부분이었네요 ㅋㅋㅋ

저도 중학교 2,3학년이었나 그 당시에 운동장에서 교장선생님이 두발 자율화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다들 소리 지르고 했던 기억들도 있고,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었던 감성들이

많이 나와서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소심하지만, 좋아하는 여자애를 위해서 물불 안 가리고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고, 틱틱 대지만, 츤데레끼가 많은 여주도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생각보다 더 좋은

친구였던 박동이라는 캐릭터도 인상 깊었고, 개인적으로는 여주인 설효림의 오빠인 설민수

라는 캐릭터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가부장적이었던 그 시절에 부모님 없이 혼자서 동생을 돌봐야 했고, 그렇기에 무뚝뚝하게

동생을 심하게 지키려던 것이 동생에게 상처가 되는 그런 부분들이 참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이 작품에 빠지면 안 될 사이다 캐릭터라 더 마음에 들었네요 ㅋㅋ

 

뭔가 최근에 나오는 그런 일진물 로맨스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느리지만 일편단심 주인공과 츤데레 여주의 달달한 로맨스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추억을 되새기고 싶고, 학창 시절의 달달하고 풋풋한 로맨스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쯤은

무조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체는 뒤로 가면서 바뀝니다ㅠㅠ 포기하지 마세요ㅠㅠ)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그림체의 퀄리티가 지금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그림체가 좋지 않았다기보다는 ㅋㅋㅋ

주요 캐릭터들의 외모가 못생겼어요 ㅋㅋㅋ 하지만, 방학 이후부터는 캐릭터들도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외모가 조금씩 버프 먹고 키도 크고, 얼굴도 훨씬 나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림체 때문에 포기 마세요 뒤로 가면서 좋아집니다!!!

 

추억을 되새길만한 배경요소들도 좋았고, 친구들의 우정이나, 달달한 로맨스 요소들을 정말

연출을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성격이 매우 소심했고, 고구마 캐릭터들이

꽤 많이 나오면서 답답한 전개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고

주인공과 친구들이 성장하는 부분들도 있었고, 답답한 상황을 풀어주는 사이다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다행히도 꽤 시원하게 마무리됩니다.

 

학원물 로맨스 장르이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우정이나, 복잡한 인간관계들이 나타나면서

전개가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 양진수 편이나, 후반부에 최기량 편은 분량이 상당히

많이 소모되면서 더욱 답답한 느낌들이 강했지만, 이 에피소드들로 인해 주인공이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여주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ㅎㅎ

 

오늘 작품은 소심한 성격이었던 주인공이, 다시는 짝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지 5분

만에 여주를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우는 모습에 첫눈에 반해버렸지만, 괜히 무의식적으로

여주의 얼굴을 그리게 되었고, 허락 없이 남의 얼굴을 그린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여주와의

첫 대화가 완전히 틀어지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내용 자체는 그리 특별하진 않았지만,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크게 자극적이지 않았고,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별일 아닌 일도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면서 큰일이 되기도 하고, 의도치 않는 부분에서 설레는 그런 진짜

학창 시절의 로맨스가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ㅋㅋㅋㅋ 이 작품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지금 나오는 내용이 전개가

아주 뻔한 내용이지만, 이건 클리셰가 아닌 클래식이다!라는 댓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ㅋㅋ

 

작가님이 정말 감정선에 대한 연출을 잘 표현해 주셔서 몰입도가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 기준점으로 매기면 4점대이지만, 진짜 재밌어서 4.5점으로 채점합니다 ㅎㅎ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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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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