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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툰

[3.5점] 내 최애의 키스를 보게 됐다.. 네이버 로맨스 웹툰 추천 " 너의 키스씬 " 네이버 로맨스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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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94423 

 

너의 키스씬

예능작가 이슬, 새로 담당한 예능프로그램에 최애 아이돌인 블록슛 승찬의 출연소식을 듣는다.10년 넘게 좋아한 최애를 만난다는 기대도 잠시, 방송국에서 우연히 최애가 다른 사람과 몰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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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너의 키스씬 " 네이버 연예계 로맨스 웹툰입니다.

현재 40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0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이슬 "은 5년 차 예능 보조 작가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12년 전 우연히

음악방송에서 보게 된 아이돌 " 블록슛 "의 멤버 승찬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이후 이슬은 승찬을 덕질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팬카페에 가입하고 활동하며

17살, 15살의 나이로 서로 마주 보거나 직접 대화한 적은 없었지만, 승찬 덕분에 행복한

10대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영원한 건 없는 것처럼 시간이 흘러 블록슛이 더욱 유명해지던 찰나에 그룹의

멤버들에게서 조금씩 사고가 터지기 시작했다. 음주 운전부터 마약까지 점점 블록슛은

망해가기 시작했고, 그들 중 유일하게 아무런 사고도 치지 않았던 주인공의 최애인

승찬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이후 이슬은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고, 22살 방송국의 예능 보조작가로 입사하게 되어

승찬처럼 연예계에서 일하게 된다. 이후 선배들을 따라다니며 열심히 일을 해왔고,

드디어 5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예능 현장에서 메인 작가님을 돕는 서브 작가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한 처음부터 뭔가 조금 애매한 상황이 찾아오게 된다. 이슬이 일하게

된 예능은 꽤 유명하신 PD님이 진행하는 작품이었는데, 곧바로 섭외하게 된 연예인이

바로 자신의 최애인 " 승찬 "이었다. 다른 PD 님들은 이슬이 승찬의 팬이라는 것을 알고

이번 기회에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며 좋겠다고 했지만, 이슬은 좋아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바로 이번 예능의 주제가 연애 버라이어티이었기 때문이다. " 더 게임 오브 키스 "라는

제목의 예능작품이었는데, 자신의 최애인 승찬이 다른 여자들과 손잡고 데이트하면서

키스까지 할 수도 있는 진행 방식이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된 일이 될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움도 커져만 갔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서브 작가의 일이었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

 

어찌 됐건, 이미 시작한 일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해보려 했고, 그렇게 예능 준비를 시작

하게 되었다. 자신의 최애인 승찬이 찍는 것이지만, 승찬을 믿고 응원해 주려 했지만,

소품을 찾으러 가던 와중에 승찬이 다른 연예인과 키스를 하는듯한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나도 당황하게 된다. 곧바로 문을 닫고 도망쳐 나왔지만, 대체 내가 뭘 본 걸까

하고 오해일 것이라며 괜히 지금 상황을 부정해 본다.

 

그냥 속눈썹이라도 떼주었나 보다 하고 넘어가려던 순간, 또다시 이번에는 정확하게

다른 여자 연예인과 키스를 하는 승찬의 모습을 보게 된다. 너무 놀란 이슬은 자신이

들고 있던 소품을 쏟아버리게 되었고, 그 자리에 있던 승찬과 자신이 직접 추천한

여자 연예인 주아린도 덩달아 당황하게 된다.

 

승찬은 곧바로 이슬에게 따로 이야기를 하자고 부르게 되었고, 정신 못 차리고 있던

이슬에게 대뜸 괜히 말 잘못하면 고소당할 수도 있다는 어이없는 말을 내뱉어 버린다.

게다가 은근슬쩍 협박하는 듯한 말까지 내뱉으며 이 상황을 타개하려는 승찬의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속상했다.

 

그 와중에도 이슬은 자신의 최애였던 승찬이 진심이 아니라는 추론을 하게 되었고,

곧바로 본인은 오래된 팬이라며, 어디 가서 이런 얘기 안 하고 다닌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그를 다독여준다. 그리고는 괜히 불쌍하게 이야기하는 승찬이 안쓰러워 아무 데도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었고, 손가락 약속을 하는 와중에도 승찬과

스킨십을 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얼굴이 붉어지게 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된다.

 

그렇게 얼굴이 붉어져 나오면서 둘은 어떤 사이일까 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갑자기 아주

잘생긴 남자가 나타나게 되었고, 뜬금없이 승찬을 너무 믿지 말라는 이상한 말을 하고

사라지게 된다.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금요일 하위권에 연재 중인 연예계 로맨스 웹툰입니다.

 

그림체 3.8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볼만한 편이긴 했지만,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좋은 편이긴 했는데, 얼굴의 이목구비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초반에는 조금 대충 그린 듯한

뭔가 흐물거리는? 그런 느낌의 그림체가 조금 아쉬웠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전체적인

그림체의 선이 조금 더 선명해지면서 조금씩 좋아지기는 합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꽤 괜찮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나름 좋은 편이었고,

전체적인 색감은 밝게 표현되기는 했지만, 뭔가 애매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그림체가 발전해나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들이 없잖아 있습니다.

 

사이다 3.4점 - 오늘 작품은 생각보다 고구마 전개가 꽤 많았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여주와 남주, 서브 남주와 서브 여주로 구성되는 느낌인데, 방송이 진행되면서 연애

프로그램이다 보니 오해가 깊어지는 부분들도 많았고, 방송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서로

서운해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다 보니 조금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이 꽤 있었습니다.

 

사실, 여주는 프로그램의 작가이기 때문에 방송에 나오는 메인 캐릭터들과 가까이

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여주의 성격이 너무 소심한듯해서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달달한 장면들은 꽤 있었지만, 지금까지 나온 고구마 전개들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는 사이다 전개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최신화 기준으로 상당히 막무가내인 고구마 캐릭터가 등장해서 굉장히 답답한

전개의 연속이라 너무 아쉽네요 ㅠㅠ

 

전개 속도 3.5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연예계라는

요소의 장르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부분들이 꽤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느리게 흘러가는

편이었고, 여주는 작가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배우들과 크게 접점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쉽게 연결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여주와 남주의 썸이 조금씩 진행되긴 하지만, 서브 캐릭터들과도

꽤 엮이면서 복잡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조금 느리게 진행되어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3.8점 - 오늘 작품은 15살의 나이에 아이돌에 대한 덕질을 시작했고, 팬으로서

살아오다 방송국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처음 서브 작가로 일을 시작한 작품에서 자신의

최애를 만나게 되었는데, 곧바로 그의 찐한 키스를 목격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오늘 작품은 나름대로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이야기가 꽤나

재미있어서 볼만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몰입도가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작부터 최애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자신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자신이 믿었던

연예인의 색다른 모습을 보고 팬을 그만두는 그런 전개인가 싶었지만, 오히려 그를 더욱

다독여주는 여주의 모습에 이것도 나름 반전인가 싶어서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솔직히

제 입장이었다면 꽤나 실망했을 것 같기도 한데 여주의 반응이 귀여워서 재미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복잡하게 연결되면서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과하게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여주가 서브 남주를 팬으로서 좋아하는

정도가 아닌 것 같은 부분들도 있었고, 그런 여주를 남주가 걱정하면서 복잡한 심경들이

잘 나타났지만, 뭔가 조금씩 애매해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최신화 기준으로 여주와 남주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에피소드가 생기면서 둘 사이의

로맨스적인 진도가 슬슬 나아가는듯해서 재미는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상당히 고구마

전개를 만드는 캐릭터의 비중이 많아지면서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디테일한 설정들은

나름대로 잘 짜인 것 같아 보였지만,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부분들을 너무 과하게

엮은 느낌이 있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여주의 귀여운 반응과 한 우물만 파는 남주가 재미있어서 보고는

있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여러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을 제대로 풀어가지 않고, 간만

보는 전개가 계속된다면 하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이 작품을 보시지

않으셨다면, 정말 딱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볼만한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나쁘진 않았지만,

얼굴의 이목구비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쉬웠습니다. 초반에는 그림체의 선들이 조금

흐릿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그림체의 선들이 더욱 선명해지면서 그림체가

발전하는 모습이 있어서 나름 좋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괜찮은 편이었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나쁘진 않았지만, 색감이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주의 성격이 귀엽긴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 소심한듯한 느낌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복잡하게 얽히는 전개가 많아서 조금

답답한 모습들이 많았고, 최신화 기준으로 굉장히 짜증 나는 고구마 캐릭터가 나오면서

너무 고구마 전개가 많았습니다.

 

나름대로 달달한 장면들도 꽤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답답한 전개들을 해소시켜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빠르게 사이다 전개가 나왔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진도가 조금 더 느렸던 것 같습니다. 연예계에 대한 장르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많아지면서 진도가 조금 느린 것은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별거 아닌 이유로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지루한 면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재미가 반감되는 듯한 부분들이

많았고, 초반에는 여주의 팔랑귀 같은 모습들이 귀여웠지만, 후반부로 가면서는 여주가

조금 더 우직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세계관의 설정들은 나름

잘 짜인 것 같긴 했지만, 이야기를 너무 과하게 복잡하게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들로만 본다면 쿠키는 조금 아까웠기 때문에 쿠키는 사용하지 마시고,

가끔 킬링타임용으로만 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구독해 놓으시면 매일 새로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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