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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웹툰/회귀물

[3.5점] 황제를 유혹하기 위해 세뇌된 여주 피폐물 웹툰 추천 " 다정한 개X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 카카페 피폐물 로판 웹툰 추천

by KayJay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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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8315559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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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다정한 개x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 카카오 페이지

회귀물 피폐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9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9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원작의 제목에는 X 표시가 없습니다.. 경고받을 것 같아서 X해놨어요 ㅋㅋㅋ

주인공 " 클로이 가넷슈 " 그녀는 여섯 살의 나이에 자신과 함께 살았던 아버지가 생식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운 겨울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는 클로이를 살리기

위해 클로이의 생물학적 친부인 가넷슈 자작가로 향하게 되었고, 그녀는 자작가의 굳게

닫힌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며, 이 아이는 가넷슈 자작가의 핏줄이라며 아이만이라도

꼭 데려가달라며 소리쳤다.

 

그렇게 끊임없이 소리치던 도중, 문이 열리게 되었고, 다짜고짜 사람들이 나와서는 그녀의

어머니를 계속해서 매질하게 된다. 그렇게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동안에도 클로이의

어머니는 아이만 살려달라고 빌었고, 끝내 그녀는 추운 겨울 엄청난 폭행 속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이후 클로이를 거둬들인 것은 자작이 아닌 자작의 아들이었고, 그는 클로이를 전혀

좋은 의도로 거둬들인 것이 아니었다.

 

자작의 아들은 아이를 거둬들인 순간부터 그녀를 짐승처럼 대했고, 그녀에게 자신의 발을

핥으라고 하는 등, 온갖 치욕적인 일들을 시키며 그녀를 진짜 짐승처럼, 장난감처럼 대했다.

그렇게 그녀는 가넷슈 자작가에서 유명한 짐승이 되었다. 클로이는 그렇게 그의 장난감으로

계속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편하게 자지 못한 채로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6년이나 세월이 흘러가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가넷슈 자작가의 먼 친척이자, 루드비히 대공성에 살고 있는 " 카일로스 "가

가넷슈 자작가에 며칠 머물게 되었고, 그곳에서 둘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짐승

처럼 살고 있는 클로이를 무시하는 듯했지만, 카일로스는 조용히 굶고 있던 클로이이게 다른

사람들 몰래 다가가 음식을 내주었고, 자신은 클로이 네가 마음에 든다며, 구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클로이는 그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었고, 그날 밤

가넷슈 자작가의 모든 사람들은 저택과 함께 불타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후

클로이는 카일로스를 따라 루드비히 대공성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그녀는 카일로스

라는 후견자의 이름을 업은 대공가의 귀족 아가씨로 유명해진다.

 

카일로스는 온갖 음식들과, 치장거리들로 클로이에게 수많은 일들을 해주었는데, 사실 그가

한 모든 일들은 전혀 순수한 마음으로 했던 것이 아니었다. 열두 살의 어린 나이부터 카일로스는

클로이를 자신의 동생이자 이 제국의 황제인 " 레이몬드 델 아스타로트 "를 유혹하기 위해

만들어질 인형으로서 친절하게 대했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그 지옥 같은 곳에서 자신을 구해준 카일로스에게 늘 감사했던 클로이는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어가면서 그를 향한 마음은 더욱 커져갔고, 성인이 되던 해에 클로이는 숙부

라고 부르는 카일로스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그러자 카일로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를 취하기 시작했고, 그녀를 취하면서도 자신의 아우가 너를 보면 무조건 반할 수

밖에 없다는 말들을 해대며 클로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너무나도 잔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눈물을 흘리는 클로이를 향해 다정한 말을 해주는 카일로스 였지만, 클로이는 그 모든 것이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동생을 유혹해 줄 장기말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는 그럼에도 그를 거부하지 못할 정도로 사랑했다. 그렇게 그와 연인처럼 지내는 그런

시간들이 흘러갔지만, 그는 클로이의 마음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보란 듯이 약혼녀를 집에

들이게 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40만 명이 보고 있는 회귀물 피폐물 작품입니다.

 

오늘 리뷰에는 스포일러성 글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체 3.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상당히 불안정한 편이었습니다. 남주나,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는 좋은 편은 아니었

지만, 그래도 볼만한 편이었는데, 여주의 외모가 상당히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얼굴 모양이

아주 들쑥날쑥하고, 여주의 신체도 뭔가 상당히 부자연스러워서 조금 기괴해 보이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긴 하는데 시즌 2에서는 그래도 좀 많이 나아졌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상당히 공포물에 어울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로판 장르였다면 하차했을 것 같지만 피폐물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어울리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봤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을 아주 기가 막히게 잘 그리셔서 놀랐습니다. 피폐하고

어두운 장면들에 오싹오싹한 그 표정들은 진짜 공포물 작품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인상

적이었습니다. 그 외에 옷이나 배경 등의 요소들에 대한 표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그림체이니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사이다 3.0점 - 오늘 작품은 피폐물 장르의 특성이지만, 고구마 전개가 아주 많습니다.

여주가 쓰레기 같은 놈을 유일한 구원자라 생각해서 그런지 자신이 이용당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당해주는 그런 전개들이 많이 나오고, 여주가 회귀 전에는 계속해서

답답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사이다 전개가 진짜 1도 없습니다 ㅠㅠ

 

회귀 후에도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만한 사이다 전개가 너무 적은 편이라서 고구마 전개를

견디지 못하시는 분들은 힘드실 것 같네요 ㅠㅠ

 

전개 속도 3.0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속도는 아주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회귀 전의 상황들에 대한 내용들이 상당히 길게 표현되고,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분량들이

아주 많이 나오면서 프롤로그 같은 내용만 18화 동안 나오면서 진도가 아주 느린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도가 조금 느리더라도 회귀 전의 상황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나타내는 이런 전개

방식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스킵 되는 것보다는 감정선에 대한 내용을 더욱 세심히

보여주는 것 같아서 몰입이 더욱 잘 되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회귀 이후에도 여러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분량들이 아주 많이 나오면서 진도가

쉽게 나아가질 않는 모습들이 많아서 그 부분들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스토리 4.2점 - 오늘 작품은 가넷슈 자작가의 사생아로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던 주인공이

카일로스를 만나고 그에 의해 구원받았지만, 카일로스도 순수한 마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만, 그럼에도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접을 수가 없었고, 그렇게 그의 부탁에

따라 황제를 유혹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을 리뷰하기 위해서는 스포일러가 필수적인 것 같아요 ㅠㅠ 처음부터 말하고 가자면,

여주도 회귀, 여주를 지키던 기사도 회귀, 빌런인 카일로스와 찐사랑 황제도 회귀 모두 다

회귀하는 작품입니다. 사실, 황제의 회귀에 관한 내용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 그래도 떡밥이 꽤 나와서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누군가에 의해 어떻게 회귀된 것인지에 대한 최신화 내용의 떡밥이

나오지 않은 채로 리뷰를 했다면 스토리 점수도 많이 낮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신화에

생각지도 못한 인물에 의해 회귀에 대한 떡밥이 나오면서 아주 흥미로워져서 좋았습니다.

 

제대로 된 배움도 없이 그저 카일로스만이 자신의 유일한 구원이라고 생각했던 여주가 자신의

아이를 보지 못한 채로 미쳐버리게 되는 모습들이 상세하게 잘 표현되었고, 작가님의 연출이

너무 뛰어나셔서 더욱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이외에도 여주가 죽고 난 뒤에 카일로스가

여주의 시체를 안고 잔다든지, 그런 미친놈의 설정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여주가 자신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주가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황제도 너무 매력적이었네요 ㅎㅎ

 

사실 여주를 지켜주려던 기사의 정체에 관한 내용들도 무척이나 궁금했지만, 이건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솔직하게 그림체가 너무 호불호가 많이

갈릴 그림체였지만, 연출이 너무 좋으셔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려 했지만, 최근에 나온 떡밥이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조금 더 찾아보려고 합니다 ㅎㅎ

 

느린 전개 속도와 더불어 답답한 고구마 전개를 참지 못하신다면 뒤로 가기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더 어둡고 그림체가 갈리니 꼭 유의하시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조금 아쉬운 부분

들이 꽤 있었고, 특히 여주의 외모가 너무나도 호불호가 갈릴만큼 들쑥날쑥하고 기괴한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시즌 2 이후에는 그래도 꽤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리

뛰어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피폐물 작품에는 상당히 어울렸습니다. 작가님의 아주 뛰어나신 연출 실력과 더불어

캐릭터들의 피폐한 표정과, 섬뜩한 그런 표정들을 너무 잘 표현해 주셔서 아주 놀랐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이렇다 할만한 사이다 전개가 아직까지 거의 없는 편이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전개들이 고구마 전개로 진행되니 답답하신 것을 못 참으신다면 비추천입니다 ㅠㅠ 전개

속도도 디테일한 감정선을 표현하시다 보니 아주 느리게 전개되고, 반복되는 듯한 전개가 쉽게

나아가지 않는 영양가 없는 분량도 살짝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생각보다는 볼만했습니다. 회귀 전의 과거에 대한 내용들을 디테일하게

전개해 주시는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여주만 회귀한 것이 아니라 주요 인물들 모두 회귀

하였다는 부분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4명의 회귀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아주

걱정이 컸지만, 생각지도 못한 떡밥이 나오면서 상당히 재미있어졌습니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들과 느린 전개 속도가 괜찮다 하시는 피폐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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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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