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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 네이버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41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41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주인공 " 페레샤티 자하르트 " 그녀는 평범한 백작가의 영애였다. 하지만 어릴 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그 후 마음씨 좋은 새어머니와 착한 여동생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원래부터 친가족이었던 것처럼 정말 사이좋고 화목하게 자라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주인공의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좋은 새어머니와,
새 여동생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약혼자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망 이후 아버지의 유언장이 공개되었고, 그곳에는 아버지의 전 재산을
자신의 여식인 샤샤(페레샤티 자하르트 여주인공)에게 물려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제국의 황실에서 여는 축제의 마지막 날, 주인공 샤샤는 잠든 침대에서 깨어났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너무 놀란 샤샤였지만, 그래도 곁에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샤샤에게, 갑자기 이상한 소리들을 해대기 시작한다. 사랑스러운 남편이라고 생각했던
시프는 네가 죽어줘야 모든 유산이 자신에게 넘어온다는 소름 돋는 말을 내뱉고 있었고,
새어머니는 남편이 모든 유산을 너에게 다 주지만 않았어도 사이좋은 가족이 되었을 것이라며
안타깝다는 말을 이어간다.
게다가 너무 사랑스러웠던 새 여동생은 샤샤의 남편이 자신의 부탁에 의해 결혼한 것이라며
시프가 사랑한 것은 자신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댄다. 꼼짝없이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샤샤에게 새어머니는 베개를 얼굴에 덮고서는 질식사 시켜버린다. 그렇게 엄청난 고통 속에
주인공 샤샤는 죽었다.
다시 눈을 뜬 샤샤는 죽은 줄 알았지만, 자신이 죽기 2달 전으로 돌아와 있다는 사실에 무언가
이상했고, 자신이 미친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자신이 겪었던 그 고통은
절대로 거짓이 아닌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자신이 죽기 전에 약혼하자며 찾아왔던 시프가
똑같은 꽃다발을 들고 자신에게 웃으며 뛰어오는 모습을 보고 샤샤는 깨닫게 된다. 자신이
그들에게 살해당하기 전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그리고 샤샤는 그들에게 배신당하지 않기 위해, 아버지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뭐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평범한 백작 영애였던 샤샤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고, 순간적으로
지금 자신을 지켜줄 거대한 세력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네게 된다. 그곳은 바로 " 라피레온 "
공작가였다. 라피레온 공작가는 엄청난 무력으로 선황제를 도왔던 가문으로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가문이었다.
하여 샤샤는 공작저에 방문을 원한다는 서신을 적었고, 드디어 피와 살육에 미친 전쟁광이라는
라피레온 대공을 만나게 된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샤샤는 곧바로 대공에게 가족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대공은 유산을 상속받은 자들이 흔히 하는 망상에
불과하다며, 그녀를 돌려보내려고 했고, 순간적으로 밖으로 나가던 대공의 팔을 붙잡는다.
그리고 그 손을 뿌리치던 대공은 샤샤가 끼고 있던 반지에 베이게 되어 피가 아주 조금 흐른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과거에 그가 황녀와의 결혼 압박 때문에 고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빌미로 설득하려 했지만, 그것마저도 실패했고, 조금이라도 더 설득을
시도하려던 순간, 샤샤는 가족들에게 살해당했을 때와 똑같은 고통을 느끼며 쓰러지게 된다.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일요일 상위권에 연재 중인 회귀물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6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다들
아주 예쁘고 잘생긴 편이었고, 여주도 예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흑발에 적안을 가진 남주가
아주 잘생긴 편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오늘 작품에는 아이들이 2명 나오는데 2명 다 굉장히
귀엽게 나와서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옷이나 드레스의 디테일도 아주 좋은 편이었으며, 캐릭터들의 상황에 따른 표정 연출도
아주 좋으신 편이라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상황에
따른 배경신과, 감정묘사가 너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진짜 연출이 너무 좋으셨어요!!
사이다 3.8점 - 오늘 작품은 프롤로그부터 미래에 나올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들이 나오면서
사이다의 기대감이 아주 컸지만, 아직까지는 프롤로그 내용만큼의 집착은 없는 편이고,
분위기도 다소 무거운 편이라 사이다 전개가 많이 없었습니다ㅠㅠ 지금까지는 크게 답답한
부분은 없었지만, 대화의 부재로 인한 지속적인 답답함이 꽤 오랫동안 나와서 아쉽긴
했네요 ㅠㅠ
그래도 최신화 기준으로는 시월드 가족들과 자신의 비밀에 대해 터놓고 말해버리면서 아주
기대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최신화를 기점으로 사이다가 조금씩 터질 것 같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ㅎㅎ
전개 속도 3.7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습니다. 오늘 작품은 초반
부터 계속해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이 많이 나오면서 분량이 많이 소모되었지만,
연출이 너무 좋으신 편이라서 조금 답답하긴 해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남주의 가문에
대한 특별한 설정들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며, 설정에 대한 디테일적인 설명이나
에피소드들이 많아지면서 진도는 확실히 느린 편이었습니다.
스토리 4.4점 - 오늘 작품은 정말 사이좋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던 새 가족들에게 아버지가
사망하자마자 살해당하게 되었고, 과거로 돌아온 여주가 자신의 목숨과 유산을 지키기 위해
남주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저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일단 초반부에는 분위기가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남주의 집안에 얽힌 저주에 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생각보다 극단적인 설정이었기 때문에 남주도 그렇고 캐릭터들이
조금 우울해 보이는 약 피폐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렇지만, 여주가 등장하면서 여러 가지 사건에
개입하게 되면서 조금씩 그들의 분위기를 바꿔가는 그런 힐링물 느낌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이 아주 잘 짜인 느낌을 받았고, 후반부를 위한 여러 가지
떡밥들도 꽤 있는 편이었고, 적당히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사건들을 이겨내면서 여주와 남주 사이의 감정선에 대한 묘사와 아이들에
관한 감정선에 대한 묘사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댓글들을 보면 참 재밌는 글들이 많았는데, 계속해서 프롤로그로 되돌아가 간다는 부분이 아주
공감되는 작품이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최신화 기준으로는 여주가 자신에 대한 비밀을 밝히면서
진도가 나가기 시작하니까 걱정 마세요!! 아직 안 보셨다면 꼭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도 다들 예쁘고 귀엽고
잘생긴 편이라서 좋았고, 옷, 배경 등의 디테일도 좋은 편이었으며, 상황에 따른 연출들과
표정들을 통해 굉장히 인상 깊은 감정묘사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만, 초반부에는 남주의 집안에 관한 무거운 설정으로 인해 분위기가 조금 무거운 편이었고,
여주가 나타나면서 조금씩 좋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대화의 부재로 인해 답답한 부분이
어느 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엄청 많은 편이라
진도도 느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출이 너무 좋으신 편이라, 조금 답답하긴 해도 지루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빨리
다음 화가 나오길 기대했습니다 ㅎㅎ 세계관의 디테일한 설정들도 잘 짜여있었고, 나오는
캐릭터들도 다들 매력적이라서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사심이 아주 많이 들어간 점수입니다 ㅎㅎ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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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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