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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흑화를 막는 법
회귀를 거듭하면서 나에겐 꿈을 먹는 능력이 생겼다.악몽에 시달리다 흑화 해버리는 황제를 구하기엔 딱이다.황제에게 악몽을 심는 흑막 하츠 가문,그 가문이 바로 내 가문이라는 것만 빼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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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하게 된 작품 " 폭군의 흑화를 막는 법 " 카카오 페이지 전생 로판
웹툰입니다. 현재 52화까지 나와있으며 저는 52화까지 읽고 글 적습니다.
슈베른 제국에서 황제의 최측근이자 충신으로 알려진 대귀족 하츠가문이 있었다. 그리고
앨리스 원더라는 금발의 어머니 밑에서 자란 주인공 " 레인 원더 "는 하츠 가문의 첫째
아들과 앨리스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였다. 사생아였던 탓인지 레인은 어머니인 앨리스의
곁에서 자라왔고, 어느 날 레인의 어머니인 앨리스는 하츠 가문으로 그 아이를 데려가 그
아이의 정체가 이 집안의 아이라며 아이를 팔아넘기게 된다.
첫 번째 삶에서 주인공 레인은 하츠가문에서 사생아라는 이유로 그들에게 이용당했고, 결국
그들이 내린 명령에 따라 제이넨 황제를 암살하려다 잡혔고, 결국 가문과 함께 몰살되었다.
그렇게 죽었던 레인 원더는 다시 눈을 뜨게 된 순간,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게 되었고, 예전
대한민국에서 공시생으로 살다 사고로 죽게 되었다는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또한 자신이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자신이 읽었던 소설 속 이라는것도 알게 된다.
" 조연 성녀 "라는 원작의 소설에서는 치유의 힘을 가진 아름다운 영애 " 스텔라 "가 가문의
무시를 당하며 살다가 특별한 힘을 들어내게 되면서 남주를 만나게 되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내는 그런 로판 소설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레인은 소설 속 흑막 가문인 하츠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났던 것이었다. 하츠가문에는 특별한 힘이 있었는데, 바로 악몽을 꾸게 하여 사람들을
난폭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렇게 3번째 삶을 살게 된 여주는 흑막 가문인 자신의 하츠 가문을 갱생시켜 결말을 바꿔
보려고 시도했지만, 더욱 과감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또다시 가문과 함께 몰살당하게 된다.
그리고 4번째 삶에서는 더 이상은 방법이 없다 생각했던 주인공은 가족들 몰래 혼자서 도망
가려고 하다가 때마침 하츠 가문의 흑막을 알게 된 황제에게 잡혀 결국 또다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이 5번째 삶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회귀를 끝내고 살아남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한번 하츠가문에 팔려가게 된다. 슈베른 제국에는 4개의 대귀족 가문이 있었는데, 클러비,
다이앤, 스페이드, 하츠 가문 이렇게 4개의 가문이 있었다. 그리고 각 가문마다 특별한 힘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는데, 하츠 가문은 꿈에 관련된 힘을 가지게 되어 있었다. 또한 그들의
눈에는 핏줄을 상징하는 징표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었고, 하츠 가문의 징표는 바로 눈동자에
하트 모양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훈련을 통해 안 보이게 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렇게 레인은 눈동자에 하트 모양을 선보이며 하츠 가문의 가주에게 증명하였고, 가주는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양녀로 들이게 된다. 레인에게는 다른 핏줄들과는 다르게 악몽을 없애주는
그런 특별한 힘이 있었는데 이후 레인은 첫 번째로 결말을 바꾸기 위해 벌써부터 황제에게
악몽을 심고 있는 가족들로부터 미래의 황제를 지켜보려고 한다.
레인은 현재 시점에서 미래의 황제가 될 제이넨이 하츠 가문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가족들이 악몽을 심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얼렁뚱땅 상황을 얼버무리며
제이넨에게 심어진 악몽들을 없애준다. 완전히 지우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문의 사람들로부터 황가에
존재하는 3명의 황태자들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이 시작된다.
오늘 작품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35만 명이 보고 있는 전생 로판 웹툰입니다.
그림체 4.1점 -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뛰어나진 않았지만, 볼만한 편이었고, 솔직히 여주는 노란 머리일 때보다 원래의 분홍머리가
예쁜데 신분을 숨기기 위해 노란 머리로 나오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굉장히 어색하답니다 ㅎㅎ
남주도 그림체가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뭐랄까 너무 예쁘게 그리려고 하는 느낌?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옷이나 배경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표현력은 딱 볼만한 편이었고, 아쉬웠던 점들은
캐릭터들의 외모가 중간중간에 디테일이 떨어지는 어색한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화의 색감들이 작품의 분위기에 맞지 않게 너무 가볍고 화려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색깔의 헤어스타일들과 색감 연출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수인들도
등장하는데 뭔가 ㅋㅋ 귀가 좀 모자 쓴듯하게 어색했던 게 아쉬웠네요.
사이다 3.2점 - 오늘 작품은 여주가 5번째 삶을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사이다 전개가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여주가 5번째 삶에서는 조금이라도 계획을 세우면서 나름대로 여러
활동들을 하긴 하는데, 솔직히 설정을 일부러 별로 안 똑똑하게 한 것인지 계획들이 실속 없고
좀 부실한 그런 느낌들이 많았습니다.
보통은 주인공이 길드라는 정보상의 도움을 받는 전개로 갔으면 그들을 통해 여러 가지 전개가
나와야 하는데, 길드의 가치가 거의 없는 편이었고, 주인공만 빼놓고 이야기가 진행되는듯한
전개들이 계속해서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대부분 고구마 전개로 진행됩니다ㅠㅠ
전개 속도 3.3점 -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아주 느린 편입니다. 초반에는 여주의
어린 시절을 과감히 스킵 하면서 빠르게 흘러가는듯했지만, 도무지 전개가 제대로 흘러가질
않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 계속해서 나오긴 하지만, 애매모호하게 진행되고, 에피소드를
딱 정해서 끊는 느낌이 아니라 이 상황 펼쳐놓고, 이런 상황도 진행하고 뒤죽박죽으로 전개되어
답답하고 지루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점점 더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 3.4점 - 오늘 작품은 여주가 첫 번째 삶 이후에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 내었고, 결말을
바꾸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자신의 결말을 바꿀 수 없었는데 이번에 5번째
삶에서는 서브 남주를 지켜내어 결말을 바꾸려는 그런 내용입니다.
오늘 작품 상당히 난해합니다..ㅎㅎ 초반부에 나와있듯이 4개의 대귀족 가문들이 있으며, 가문
마다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들이 있는데, 나오는 내용은 여주가 속해있는 하츠 가문
뿐이라서 이런 판타지적인 설정들이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러 내용을 특별하게
하려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만들어 내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을 보면 여주 이외에 하츠 가문의 3명의 남매들과 원작의 여주와 남주,
그리고 수인의 정체에 대한 내용들이 주로 구성되는데 뭐 하나 제대로 진행된 것이 없습니다.
에피소드를 시작했다면 최소한의 마무리는 되고 다른 주제가 진행돼야 하는데 가문의 이야기를
하다가 마무리도 안되고 원작 이야기하다가 또 수인 이야기하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중구난방
식으로 전개되어 굉장히 난해하고 친절하지 못한 전개 방식입니다.
아마도 이후에 한 개의 에피소드가 정리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에피소드들도 마무리되도록
큰 그림을 그리시는 것 같은데 그때까지 볼 수 있을지가 더욱 걱정이네요 ㅠㅠ 여주와 남주의
달달한 장면만 있으면 난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보시고 아닌 분들은 보시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았지만, 캐릭터들의 외모도 나쁘지 않았고,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볼만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5번째 삶을 살고 있는 여주인데도 상당히
똑똑하지 않은 모습을 통해 사이다 전개가 거의 없었으며, 답답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초반에는 과감하게 스킵 하며 빠르게 전개되는듯했지만, 점점 더 느려지는 전개 속도가 꽤나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특별하게 만들려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첨가하지만,
중구난방식으로 진행되는 전개 방식이 상당히 난해했습니다. 로맨스적인 부분들도, 판타지적인
설정들도 전부 디테일한 설정들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와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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